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힘 시장도지사, 국민 아닌 내란범 지키겠다는 건가"
1,415 8
2025.01.06 14:56
1,415 8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5일 입장문을 통해 "공수처의 대통령 내란 혐의에 대한 수사와 체포영장 집행은 즉시 중단돼야 한다"며 "공수처는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없다"고 밝혔다.

공수처를 겨냥해 시도지사협의회는 "내란죄 수사권이 없고 영장판사 재량으로 특정 법률 적용을 배제한 것은 심각한 사법 체계의 훼손이고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도지사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소추로 일시 직무가 정지된 상태라 하지만, 국가원수의 지위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헌법과 법 절차에 의해 정당하고 신중한 재판과 반론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회장인 김영환 충북지사와 오세훈(서울)·유정복(인천)·최민호(세종)·이장우(대전)·박형준(부산)·홍준표(대구)·김두겸(울산) 시장, 이철우(경북)·박완수(경남)·김진태(강원)·김태흠(충남) 지사가 회원이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6일 낸 논평을 통해 "도민(국민)이 아닌 내란범을 지키겠다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경남도민을 대표할 자격 없다"라고 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이 입장문은 국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내란수사를 방해하고 헌재의 정당한 탄핵 절차를 왜곡하려는 의도로 가득 차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하루라도 빨리 내란 범죄자들의 구속 처벌과 탄핵 정국을 마무리 짓고 국정 안정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의 입장은 단 하나도 고려하지 않은 정치적 입장문이다"라며 "이들은 각 지방정부의 살림살이와 행정을 책임져야 하는 본분을 잊고 12.3 내란사태를 부정하는 국민의 힘 당론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정치질만 하고 있다"라고 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내란 수괴 윤석열은 이미 대통령의 자격이 없다. 민주주의와 헌법을 수호할 의무를 가진 대통령이 스스로 의무를 버리고 민주주의를 짓밟으려 한 것을 온 국민이 지켜봤는데 왜 국가원수로 지위를 지켜줘야 하는가"라며 "법질서를 어긴 내란범을 당장 구속하는 것이 법 질서를 지키는 길이다. 이런 내란범에 동조하고 구속을 막으려는 자들 또한 법의 심판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라고 한 이들은 "윤석열 구속이 늦춰진다고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윤석열, 명태균의 불법적 관계 문제가 덮히지 않는다"라며 "자신이 깊숙이 연루된 추악한 '명태균 국정농단'의 진실을 어떻게든 덮기 위해, 윤석열의 끔찍한 내란외환을 온 힘을 다해 비호하려는 발악이 눈물겹다"라고 했다.




윤성효 기자



https://omn.kr/2br8f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5868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69 00:06 2,2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5,8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0,7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50,1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85,1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67,0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1,3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23,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78,45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08,4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068 기사/뉴스 외국인 가사관리사 확대 계획, 낮은 지자체 수요에 '발목' 13 00:43 687
328067 기사/뉴스 尹부부, 명태균 여론조사 4회 받았다…김건희 "감사", "충성" 12 00:37 727
328066 기사/뉴스 민니 첫 솔로 앨범 [HER] 스케줄러 공개 4 00:01 483
328065 기사/뉴스 [KBO]"너희가 직접 선택해" SSG 베테랑 6명, 미국 대신 일본 간다. 왜? 126 01.08 8,523
328064 기사/뉴스 애주가 尹근황 “몇 주째 술 입도 안 대...김건희 건강 악화” 697 01.08 27,039
328063 기사/뉴스 전세계 254번 로켓 쐈는데 … 한국은 '제로' 6 01.08 1,580
328062 기사/뉴스 도서관서 '음란물' 담긴 휴대폰 올려놓고 여직원 기다린 남성... 수사 들어가자 '군 입대' 36 01.08 3,188
328061 기사/뉴스 명태균 김건희 카톡에 등장한 보수유튜버 고성국 25 01.08 5,651
328060 기사/뉴스 "더치페이 왜 안 해"…술자리 합석 여성 때린 20대男 구속 43 01.08 4,325
328059 기사/뉴스 채수빈 "내 덕에 데뷔한 조카... 아빠는 키스신에 TV 꺼" [인터뷰] 16 01.08 4,099
328058 기사/뉴스 형님이 밥 사줄게"…檢, 명태균∙지상욱 여론조사 다룬 카톡 복원 21 01.08 2,391
328057 기사/뉴스 ‘선사고 비하’ 논란 국힘 시의원, 학생들에게 “조리돌림 하냐” 139 01.08 11,963
328056 기사/뉴스 "학생은 실험대상 아니다, AI디지털교과서 즉시 중단하라" 34 01.08 2,839
328055 기사/뉴스 "관저 가자" VS "안 된다" 국민의힘, 분열 조짐? 36 01.08 2,841
328054 기사/뉴스 "이번엔 꼭 체포하라"‥최강 한파에도 광장 메운 촛불 8 01.08 2,312
328053 기사/뉴스 일본 아사히신문 "윤 대통령, 폭탄주 20잔에 극우 유튜브 중독‥동트기 전까지 술" 13 01.08 1,571
328052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 지지율 40%' 여론조사 기관, 지난 총선서 선관위 경고 받았다 / JTBC 뉴스룸 46 01.08 3,026
328051 기사/뉴스 [단독] 국세청, CJ 이재현 260억 대 미신고 계좌 세무조사 17 01.08 2,977
328050 기사/뉴스 [단독] "관저 내 일선 경호관 200명 안팎"…경호처 수뇌부에 우려 목소리 9 01.08 2,198
328049 기사/뉴스 윤 후보가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고 '공짜 여론조사'를 제공받은 것으로 보이는 정황입니다. 그러나 검찰은 이와 같은 정황을 입수하고도 윤석열·김건희 부부에 대한 어떤 조사도 하지 않았습니다. 224 01.08 13,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