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힘 시장도지사, 국민 아닌 내란범 지키겠다는 건가"
2,410 8
2025.01.06 14:56
2,410 8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5일 입장문을 통해 "공수처의 대통령 내란 혐의에 대한 수사와 체포영장 집행은 즉시 중단돼야 한다"며 "공수처는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없다"고 밝혔다.

공수처를 겨냥해 시도지사협의회는 "내란죄 수사권이 없고 영장판사 재량으로 특정 법률 적용을 배제한 것은 심각한 사법 체계의 훼손이고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도지사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소추로 일시 직무가 정지된 상태라 하지만, 국가원수의 지위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헌법과 법 절차에 의해 정당하고 신중한 재판과 반론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회장인 김영환 충북지사와 오세훈(서울)·유정복(인천)·최민호(세종)·이장우(대전)·박형준(부산)·홍준표(대구)·김두겸(울산) 시장, 이철우(경북)·박완수(경남)·김진태(강원)·김태흠(충남) 지사가 회원이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6일 낸 논평을 통해 "도민(국민)이 아닌 내란범을 지키겠다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경남도민을 대표할 자격 없다"라고 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이 입장문은 국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내란수사를 방해하고 헌재의 정당한 탄핵 절차를 왜곡하려는 의도로 가득 차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하루라도 빨리 내란 범죄자들의 구속 처벌과 탄핵 정국을 마무리 짓고 국정 안정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의 입장은 단 하나도 고려하지 않은 정치적 입장문이다"라며 "이들은 각 지방정부의 살림살이와 행정을 책임져야 하는 본분을 잊고 12.3 내란사태를 부정하는 국민의 힘 당론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정치질만 하고 있다"라고 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내란 수괴 윤석열은 이미 대통령의 자격이 없다. 민주주의와 헌법을 수호할 의무를 가진 대통령이 스스로 의무를 버리고 민주주의를 짓밟으려 한 것을 온 국민이 지켜봤는데 왜 국가원수로 지위를 지켜줘야 하는가"라며 "법질서를 어긴 내란범을 당장 구속하는 것이 법 질서를 지키는 길이다. 이런 내란범에 동조하고 구속을 막으려는 자들 또한 법의 심판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라고 한 이들은 "윤석열 구속이 늦춰진다고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윤석열, 명태균의 불법적 관계 문제가 덮히지 않는다"라며 "자신이 깊숙이 연루된 추악한 '명태균 국정농단'의 진실을 어떻게든 덮기 위해, 윤석열의 끔찍한 내란외환을 온 힘을 다해 비호하려는 발악이 눈물겹다"라고 했다.




윤성효 기자



https://omn.kr/2br8f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5868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비💙] 예민하고 가려워 고통받는 피부! 긁건성엔 극강로션🚨 더마비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 체험 이벤트 360 00:06 11,7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15,9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51,7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75,3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91,9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06,1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2,7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72,6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5,4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58,9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919 기사/뉴스 일본 소니 Blu-ray(블루레이) 디스크 미디어 등의 생산을 종료 2월로 MD도 생산 종료 20:45 74
330918 기사/뉴스 현대건설 "관저 골프시설 공사했다"…안가 리모델링도 시인 3 20:44 174
330917 기사/뉴스 [속보] 서부지법 7층 판사실 난입 40대 남성 구속…"도주 우려" 13 20:41 844
330916 기사/뉴스 [JTBC 단독] 극렬 지지자 들이닥친 1층 당직실…공포에 떨었던 3명 있었다 2 20:41 250
330915 기사/뉴스 윤, 체포적부심은 재빨리·구속적부심은 뭉그적…왜? 20:39 525
330914 기사/뉴스 경찰, 취재진 폭행 '폭도' 추적‥전광훈 교회 '특임전도사' 구속 기로 5 20:37 396
330913 기사/뉴스 경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비방글 올린 14명 검거 29 20:32 941
330912 기사/뉴스 법무부, 윤 대통령 머리 손질 의혹에 "현직 신분 고려" 40 20:30 1,292
330911 기사/뉴스 트럼프 취임 첫날 이주민 460명 체포·하늘길 1만 명 차단 20:28 487
330910 기사/뉴스 폭도들 취재진 끈으로 묶고 벽돌로 위협하는 모습 포착 MBC폭행 가해자 확인 일당 추적 중 36 20:27 2,420
330909 기사/뉴스 법원 난입이 사법부·경찰 탓?…국민의힘, 긴급 현안질의서도 7 20:26 608
330908 기사/뉴스 "너나 가라 지옥"…'尹 탄핵 반대' 김흥국, 악플에 날 선 반응 5 20:23 849
330907 기사/뉴스 어노브, 지난해 매출 190% 성장…해외는 213%↑ 1 20:20 550
330906 기사/뉴스 [단독] 극렬 지지자 들이닥친 1층 당직실…공포에 떨었던 3명 있었다 21 20:20 1,866
330905 기사/뉴스 불 붙인 종이를 창문에…'법원 방화 시도' 추정 남성 체포 2 20:19 779
330904 기사/뉴스 윤 구치소에서 왔는데 단정한 머리‥알고보니 "'출장 손질'받았다" 3 20:16 735
330903 기사/뉴스 피해자 유인할수록 계급 상승… N번방보다 독한 ‘다단계 성착취’ 3 20:14 506
330902 기사/뉴스 결집한 비명계, 이재명 겨냥…김경수 "말로만 민생, 국민 마음 안 열려"(종합) 452 20:06 8,686
330901 기사/뉴스 악뮤 이찬혁, 배우 하지수와 열애설…YG "사생활 확인 불가" 12 19:57 2,383
330900 기사/뉴스 '쯔양 공갈 협박 혐의' 구제역·카라큘라 보석 석방 33 19:40 3,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