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국힘 시장도지사, 국민 아닌 내란범 지키겠다는 건가"

무명의 더쿠 | 01-06 | 조회 수 3317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5일 입장문을 통해 "공수처의 대통령 내란 혐의에 대한 수사와 체포영장 집행은 즉시 중단돼야 한다"며 "공수처는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없다"고 밝혔다.

공수처를 겨냥해 시도지사협의회는 "내란죄 수사권이 없고 영장판사 재량으로 특정 법률 적용을 배제한 것은 심각한 사법 체계의 훼손이고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도지사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소추로 일시 직무가 정지된 상태라 하지만, 국가원수의 지위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헌법과 법 절차에 의해 정당하고 신중한 재판과 반론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회장인 김영환 충북지사와 오세훈(서울)·유정복(인천)·최민호(세종)·이장우(대전)·박형준(부산)·홍준표(대구)·김두겸(울산) 시장, 이철우(경북)·박완수(경남)·김진태(강원)·김태흠(충남) 지사가 회원이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6일 낸 논평을 통해 "도민(국민)이 아닌 내란범을 지키겠다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경남도민을 대표할 자격 없다"라고 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이 입장문은 국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내란수사를 방해하고 헌재의 정당한 탄핵 절차를 왜곡하려는 의도로 가득 차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하루라도 빨리 내란 범죄자들의 구속 처벌과 탄핵 정국을 마무리 짓고 국정 안정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의 입장은 단 하나도 고려하지 않은 정치적 입장문이다"라며 "이들은 각 지방정부의 살림살이와 행정을 책임져야 하는 본분을 잊고 12.3 내란사태를 부정하는 국민의 힘 당론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정치질만 하고 있다"라고 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내란 수괴 윤석열은 이미 대통령의 자격이 없다. 민주주의와 헌법을 수호할 의무를 가진 대통령이 스스로 의무를 버리고 민주주의를 짓밟으려 한 것을 온 국민이 지켜봤는데 왜 국가원수로 지위를 지켜줘야 하는가"라며 "법질서를 어긴 내란범을 당장 구속하는 것이 법 질서를 지키는 길이다. 이런 내란범에 동조하고 구속을 막으려는 자들 또한 법의 심판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라고 한 이들은 "윤석열 구속이 늦춰진다고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윤석열, 명태균의 불법적 관계 문제가 덮히지 않는다"라며 "자신이 깊숙이 연루된 추악한 '명태균 국정농단'의 진실을 어떻게든 덮기 위해, 윤석열의 끔찍한 내란외환을 온 힘을 다해 비호하려는 발악이 눈물겹다"라고 했다.




윤성효 기자



https://omn.kr/2br8f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58685?sid=10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새 댓글 확인하기
  • [💟리더스코스메틱x더쿠💟] 치열한 PDRN 시장에 리더스의 등장이라…⭐PDRN 앰플&패드 100명 체험 이벤트 588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네페 120원
    • 05:58
    • 조회 1345
    • 정보
    10
    • [제외킹]와퍼주니어 세일이 끝났으니 와퍼세일을 시작하지 3900원
    • 02:15
    • 조회 4685
    • 정보
    33
    • NCT 텐 솔로 2집 [STUNNER] 초동 7일차 집계 종료
    • 00:11
    • 조회 1555
    • 정보
    7
    • 2️⃣5️⃣0️⃣3️⃣3️⃣1️⃣ 월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로비 3.8만 / 승부 3.2만 예매✨️
    • 00:06
    • 조회 326
    • 정보
    3
    • 2️⃣5️⃣0️⃣3️⃣3️⃣0️⃣ 일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승부 70만 / 미키17 295만 / 플로우 10만 / 백설공주 17만 / 콘클라베 23만 / 라스트 마일 2.2만 / 퇴마록 49만 ㅊㅋ😢
    • 00:04
    • 조회 598
    • 정보
    8
    • 나름 풍족한🤑네이버페이1원+1원+1원+1원+10원+랜덤도 돌려보자💸
    • 00:01
    • 조회 14353
    • 정보
    198
    • 🎗 도서방에서 제주 4.3 책 읽기 챌린지 함 📚📚📚
    • 03-30
    • 조회 1678
    • 정보
    18
    • 천재 의사가 다른 칼을 잡으면 생기는 일 | 지선씨네마인드 '하이퍼나이프'
    • 03-30
    • 조회 1105
    • 정보
    2
    • 오퀴즈 22시
    • 03-30
    • 조회 587
    • 정보
    7
    • 포토이즘 X 듀..가나디 FRAME OPEN ! 04월01~04월 30일까지
    • 03-30
    • 조회 1935
    • 정보
    12
    • 영화 <늑대의 유혹> 관련 50가지 tmi
    • 03-30
    • 조회 2911
    • 정보
    19
    • [KBO] 프로야구 3월 30일 각 구장 관중수
    • 03-30
    • 조회 1712
    • 정보
    1
    • [KBO] 프로야구 3월 30일 경기결과 & 순위
    • 03-30
    • 조회 3664
    • 정보
    50
    • 원더걸스 "Tell Me" 당시 JYP 박진영 프로듀서 나이
    • 03-30
    • 조회 5072
    • 정보
    36
    • 벼랑 끝에 내몰렸다는 이화영 부지사 가족들ㅜㅜ
    • 03-30
    • 조회 9953
    • 정보
    50
    • 지드래곤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IN KOREA』 기상 악화로 인한 3월 30일 (일) 공연 예정 시간 변경 안내
    • 03-30
    • 조회 3741
    • 정보
    15
    • 현재 전국 날씨
    • 03-30
    • 조회 8070
    • 정보
    50
    • AI에게 아직 대체되지 못한 일거리
    • 03-30
    • 조회 4248
    • 정보
    16
    • 히라노 아야 11년 만에 신곡 발매, 제작 담당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라키☆스타」의 음악 프로듀서
    • 03-30
    • 조회 769
    • 정보
    9
    • [피겨] 2025년 세계선수권으로 보는 밀라노올림픽 출전권 획득 결과
    • 03-30
    • 조회 3011
    • 정보
    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