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힘 시장도지사, 국민 아닌 내란범 지키겠다는 건가"
3,242 8
2025.01.06 14:56
3,242 8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5일 입장문을 통해 "공수처의 대통령 내란 혐의에 대한 수사와 체포영장 집행은 즉시 중단돼야 한다"며 "공수처는 내란죄에 대한 수사권이 없다"고 밝혔다.

공수처를 겨냥해 시도지사협의회는 "내란죄 수사권이 없고 영장판사 재량으로 특정 법률 적용을 배제한 것은 심각한 사법 체계의 훼손이고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도지사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소추로 일시 직무가 정지된 상태라 하지만, 국가원수의 지위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헌법과 법 절차에 의해 정당하고 신중한 재판과 반론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회장인 김영환 충북지사와 오세훈(서울)·유정복(인천)·최민호(세종)·이장우(대전)·박형준(부산)·홍준표(대구)·김두겸(울산) 시장, 이철우(경북)·박완수(경남)·김진태(강원)·김태흠(충남) 지사가 회원이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6일 낸 논평을 통해 "도민(국민)이 아닌 내란범을 지키겠다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경남도민을 대표할 자격 없다"라고 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이 입장문은 국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내란수사를 방해하고 헌재의 정당한 탄핵 절차를 왜곡하려는 의도로 가득 차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하루라도 빨리 내란 범죄자들의 구속 처벌과 탄핵 정국을 마무리 짓고 국정 안정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의 입장은 단 하나도 고려하지 않은 정치적 입장문이다"라며 "이들은 각 지방정부의 살림살이와 행정을 책임져야 하는 본분을 잊고 12.3 내란사태를 부정하는 국민의 힘 당론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정치질만 하고 있다"라고 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내란 수괴 윤석열은 이미 대통령의 자격이 없다. 민주주의와 헌법을 수호할 의무를 가진 대통령이 스스로 의무를 버리고 민주주의를 짓밟으려 한 것을 온 국민이 지켜봤는데 왜 국가원수로 지위를 지켜줘야 하는가"라며 "법질서를 어긴 내란범을 당장 구속하는 것이 법 질서를 지키는 길이다. 이런 내란범에 동조하고 구속을 막으려는 자들 또한 법의 심판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라고 한 이들은 "윤석열 구속이 늦춰진다고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윤석열, 명태균의 불법적 관계 문제가 덮히지 않는다"라며 "자신이 깊숙이 연루된 추악한 '명태균 국정농단'의 진실을 어떻게든 덮기 위해, 윤석열의 끔찍한 내란외환을 온 힘을 다해 비호하려는 발악이 눈물겹다"라고 했다.




윤성효 기자



https://omn.kr/2br8f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5868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439 03.19 28,8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54,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27,7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68,4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94,4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46,2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01,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76,1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30,1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00,0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604 기사/뉴스 [단독] 김성훈 “나라 반으로 쪼개져 대통령 위해 우려”…영장심사서 불구속 주장 14:38 7
2664603 이슈 [단독]'폭싹' 안방 울린 박보검, '명량' 김한민 감독 신작 주연..스크린 컴백 14:38 18
2664602 기사/뉴스 뉴진스, NJZ로 활동 못한다…모레(23일) 일정에도 빨간불 [종합] 2 14:37 305
2664601 기사/뉴스 북한도 '버추얼 유튜버' 제작 시도…AI 활용한 선전 영상 등장 3 14:37 104
2664600 이슈 퀄리티로 의견 갈리는 구글 PPT 14:36 103
2664599 이슈 밥아저씨가 되어버린 방탄소년단 제이홉 "문제 없어요~ 그쵸~ 🖼🎨" 3 14:36 131
2664598 이슈 다시다 투자도 받은 김재중.jpg 5 14:36 328
2664597 기사/뉴스 이재명 ‘나홀로’ 대선모드…이재용 찾고 유발 하라리 만나고[이런정치] 26 14:34 533
2664596 기사/뉴스 황동주, ♥이영자에게 고백했다…녹화장서도 핑크빛, "손 잡은 날 설레고 긴장" ('전참시') 11 14:34 958
2664595 이슈 최애에게 찐팬 인증받고 챌린지도 맞교환한 성덕 아이돌 14:31 483
2664594 유머 선샘님 저 어디 안좋은가요🥹 (🐹햄스터) 4 14:29 555
2664593 기사/뉴스 法 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가처분 인용…"계약관계 소멸 증명해야" 19 14:29 1,482
2664592 유머 우리집 로보락 줘팸이… 🐈청소기가 저러고 몇분째 갇혀있어서 결국 내가 구해줌 10 14:27 1,240
2664591 이슈 이달의소녀가 계약 해지 가능했던 결정적 이유 13 14:27 2,760
2664590 기사/뉴스 롬앤 개국공신 민새롬, 글로벌 뷰티 플랫폼 뷰블에 합류 3 14:26 1,001
2664589 기사/뉴스 [KBO] 미디어데이 꼭 서울에서만 해야 하나요? 38 14:25 1,509
2664588 이슈 오늘밤 추기경은 나일세 나일세 👑 2 14:25 796
2664587 이슈 민주당 여성의원 모욕하는 극우들 19 14:25 822
2664586 이슈 GQ KOREA 4월호 디지털커버 사카구치 켄타로 X 까르띠에 2 14:24 442
2664585 이슈 통역 자체가 불가능한 말을 너무 많이 쓴다는 한국인들 17 14:24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