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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충청·전북에 40㎝ 폭설·추위…시간당 5㎝ '눈폭탄'

무명의 더쿠 | 01-06 | 조회 수 901

https://news.nate.com/view/20250106n15742?mid=n0400

 

화요일인 7일 충청 이남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누적 최대 40㎝가량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당 최대 5㎝가량 퍼붓는 데다 한파까지 겹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새벽 전북 서해안과 전남 북부 서해안, 제주부터 눈·비가 오기 시작해 오전 충남 남부까지 확대하겠다. 밤에는 그 밖의 충남권과 경남 서부 내륙, 경기 남서부에도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이번 눈·비는 충남과 전북 등 서쪽 해안에 집중되겠다. 7일부터 9일 사이에는 전북 내륙과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9일 밤부터는 전라도서 지역에 주로 눈·비가 내리겠다.

 

7일과 8일 예상 누적 적설량은 충남 3~10㎝, 대전과 세종, 충북 중·남부 1~5㎝다.

 

남부에는 이틀간 20㎝ 이상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북에 5~15㎝(많은 곳 전북 서해안, 전북 남부 내륙 20㎝ 이상), 광주와 전남 3~10㎝(많은 곳 광주, 전남 북부 15㎝ 이상)의 적설량이 예보됐다.

 

경남 서부 내륙 1~5㎝, 제주 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제주 중산간 1~5㎝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는 경기 남서부와 서해5도 1㎝ 내외의 눈이 내리겠다.

 

눈 대신 비로 올 경우 수도권 1㎜ 내외, 충청권과 경남 서부 내륙 5㎜ 미만, 전라권 5~10㎜, 제주 5~20㎜, 울릉도·독도 10~30㎜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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