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수본 "공수처, 윤 대통령 체포 의지 없었다…오늘 재집행 어려워"
3,857 42
2025.01.06 13:43
3,857 42

BNSmPO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6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의지가 사실상 없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우 본부장과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들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병력 동원, 체포영장 집행 계획 등을 세우는 과정에서 공수처의 성의없는 모습들이 많았다"며 "1차 영장 집행날 공수처 고위 관계자가 '오늘은 영장 집행의 계획이 없다'는 뉘앙스로도 얘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수본은 이날 중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재집행하기가 어렵다는 입장도 냈다. 법적 결함이 있어 공수처로부터 체포영장 집행 지휘를 받지 못하겠다는 취지다.

국수본 측은 "공수처에서 보내온 공문(체포영장 집행 권한을 경찰에 넘긴다는 공문)이 법적 결함이 있다"며 "이 공문이 있는한 직권남용 우려가 있어서 (재집행)하기 어렵다"고 했다.

윤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은 면담에서 '현행 공조수사본부 체제 내에서 가능하지 않냐'고 국수본 측에 말했다"며 "공수처 공문 자체를 원인무효, 원천무효 시킬 수 없냐는 제안도 나왔다"고 말했다.

공수처는 전날밤 국수본에 체포영장 집행 권한을 넘겨받으라는 공문을 보냈다. 경찰은 공수처 요청이 법적으로 가능한지 검토 중이다. 국수본 관계자는 "공수처로부터 체포영장 집행 권한을 넘겨받으라는 공문을 받은 건 사실이나 법리검토 단계"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3736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팬 시사회 초대 이벤트 94 01.07 15,7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5,8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37,2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34,6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66,3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55,9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35,0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14,4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67,8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97,6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853 기사/뉴스 원래 아이돌 응원봉이라는 것은 팬덤의 이기심과 배타성의 상징과도 같다. 이 응원봉은 오직 특정한 사람들을 위해서만 흔들어진다. 그 외의 장소와 맥락에서는 그 어떤 의미를 갖지 못한다. 콘서트장에서 가수들의 노래에 맞추어 센터 콘솔을 통해 통제돼 시시각각 변하는 이 응원봉의 색은 철저히 독점적으로만 빛을 낸다. 21 02:06 2,195
327852 기사/뉴스 보이넥스트도어 신곡 ‘오늘만 I LOVE YOU’ 뮤직비디오, 서울 한복판 신세계 스퀘어에 송출  4 01:31 733
327851 기사/뉴스 김기현 등 여야 외통위원들, 美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46 00:22 3,972
327850 기사/뉴스 “계엄은 과천상륙작전” 발언 국힘 대변인, 반나절만 자진 사퇴 14 01.07 2,616
327849 기사/뉴스 정청래에게 칭찬받은 부천시을 국회의원 김기표 법사위 데뷔전 136 01.07 19,547
327848 기사/뉴스 조은석 감사원 권한대행, 대통령실 이전 감사 재심의 검토 지시 4 01.07 1,628
327847 기사/뉴스 '열 살 속여 베이비복스 퇴출' 이가이 "멤버 불화 없었다, 완전체 무대 고마워"[SC이슈] 31 01.07 4,999
327846 기사/뉴스 여론조사 지지율40%? 문항 부터 이상했다 12 01.07 2,629
327845 기사/뉴스 이미도 "노출신 촬영 때 '나가 달라'는 공지에도 스태프 아무도 안 나가" (돌싱포맨) 22 01.07 8,168
327844 기사/뉴스 日 아사히 "尹 소맥 20잔 가득 마시더니…계엄령 언급 농담인줄" 13 01.07 3,064
327843 기사/뉴스 [속보] "中티베트 강진 사망자 126명으로 늘어…가옥 3천609채 붕괴" <신화통신> 5 01.07 1,892
327842 기사/뉴스 [단독]학교 사회복무요원 ‘부실 복무’ 5년간 1천 건 24 01.07 2,013
327841 기사/뉴스 “유가족 자녀 4명이 참사로 떠난 부모가 보고 싶다며 곁으로 갔어요. 제천 화재 참사 7년, 상처는 곪아가고 슬픔은 커지고 있어요. 우리를 외면하지 말아 주세요.” 40 01.07 5,924
327840 기사/뉴스 실탄 5만발 꺼내면서 기록 안 해 23 01.07 3,259
327839 기사/뉴스 고경표, 19금 루머에 직접 입 열었다…"난 미치지 않았다" 32 01.07 9,640
327838 기사/뉴스 블링컨 "미, 최상목 완전히 신뢰"?…미 발표문엔 없어 98 01.07 10,066
327837 기사/뉴스 로제 ‘아파트’ 빌보드 핫100 5위…K팝 여성 가수 최초 46 01.07 2,404
327836 기사/뉴스 中티베트서 규모 7.1 강진…95명 사망 속 피해 확대 우려(종합3보) 9 01.07 1,837
327835 기사/뉴스 숙대 "김건희 논문 표절 맞다" 결론…김건희, '표절 통보' 서류 '미수취' 39 01.07 3,391
327834 기사/뉴스 송중기, 어쩌다 2연속 흥행 참패‥‘보고타’도 외면당했다 199 01.07 33,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