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거전' 유연석 "6kg 뺴고 얻은 '섹시미간'..백사언 고마워"
4,139 13
2025.01.06 13:12
4,139 13
WutCFy

유연석은 '지금 거신 전화는'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 백사언과 새로운 수식어 '섹시미간'을 만난 상태, 유연석은 "대화조차 쉽사리 꺼내기 힘든 사람의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 냉철하고 내 아내가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고서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촬영할 때 자연스럽게 미간이 좁혀졌다. 메이크업도 더 깔끔하게 다듬어서 '앵그리 버드'처럼 깎아서 연출했다. 촬영 후에는 한동안 미간이 잘 안 펴지기도 하더라. 제작발표회 때 분위기가 딱딱하니 애칭으로 '섹시미간'을 얘기했는데 그 이후로 계속 그게 붙어 있더라. '섹시미간 백사언'이 붙어있었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백사언을 연기하기 위해 체중감량과 유지를 하기도. 그는 "제가 촬영 들어가기 보름 전까지도 뮤지컬 '헤드윅' 무대에 올랐었는데, 거기서 계속 공연을 2시간 40분을 혼자 끌어가다 보니 체중이 감량이 돼있었고, 그 상태로 더 찌우지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 느낌으로 가는 게 날카로워보일 수 있겠다고 생각해 촬영을 이어갔다. 촬영을 하면서는 생각보다 스릴러에 로맨스를 같이 촬영하는 것이 쉽지가 않더라. 80% 이상이 제가 들어가 있으니 촬영 일자도 너무 많아서 자연스럽게 체중이 유지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유연석은 "저의 원래 체중에서 한 5~6kg 정도가 빠진 것이다. 체중이 기본적으로 74kg 정도 나가는데, 60kg 후반까지 빠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유연석은 또 '지거전'의 캐릭터, 백사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수식어가 되는 캐릭터나 닉네임을 하나 받는 것 조차 감사한 일이고 바꾸는 것도 쉽지 않다. 항상 어떤 꼬리표처럼 10년이 지나도 어떤 수식어와 캐릭터가 남아 있을 수 있다. 감사하게도 사언이라는 캐릭터에는 '섹시미간' 같은 것들이 근래 했던 작품들도 있지만, 또 하나의 수식어를 만들어줘서 배우로서 감사한 캐릭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그리는 작품으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유연석은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을 연기하며 홍희주를 연기한 채수빈과 로맨스를 그려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최종회 시청률 8.6%를 기록하며 종영(닐슨코리아 전국기준), 넷플릭스 톱10 공식 홈페이지 집계에 따르면 '지금 거신 전화는'은 지난 12월 넷째 주(23~29일) 기준 글로벌 비영어권 TV쇼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32847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558 03.17 40,0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46,4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20,3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65,8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86,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43,5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98,9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71,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7,4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7,8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729 이슈 29년 전 오늘 발매♬ 쿠도 시즈카 '蝶' 03:52 14
2665728 이슈 삼보일배 참가한 대학생의 소감 “불교에서 왜 삼보일배를 하는지 알겠다” 2 03:49 203
2665727 유머 최악의 전철 경의중앙선 4 03:35 365
2665726 유머 야 레벨차가 이러면 날좀 말리던가했어야지!!!!!!!!! 03:30 346
2665725 이슈 픽사가 <코코 2> 제작을 공식 발표 23 03:11 1,236
2665724 이슈 [감자연구소] 여주 손 그대로 타는 남주 이게 실존이랜다... 03:08 878
2665723 유머 장르가 바뀌는 순간 ㄷㄷ 4 02:54 1,549
2665722 유머 한 살 반 아기 손 엑스레이 사진.jpg 6 02:47 2,709
2665721 이슈 박지윤 최근에 부른 ‘환상’ 라이브 7 02:45 899
2665720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LUNA SEA 'THE ONE -crash to create-' 02:38 282
2665719 이슈 [스토브리그] 2020년 바이킹스팬들의 스토브리그 14 02:37 888
2665718 유머 전업글쟁이들 생계가 위협당하고 있다 5 02:21 3,083
2665717 유머 3년 만에 역전되어 버린 한국 - 폴란드 관계.jpg 4 02:13 3,109
2665716 이슈 [펌] 앵무새 요새 반려동물로 인기 많아지고 있는데 키우지마라 61 02:04 6,452
2665715 이슈 세븐틴 10주년 기념 응원봉 실사 23 02:01 3,090
2665714 이슈 솔지 두진수 - 잠시만안녕 3 02:01 711
2665713 이슈 STAYC 스테이씨 [BEBE] 초동 3일차 종료 3 01:53 1,639
2665712 이슈 박재범이 미국에 살던 시절에 한국말을 못했던 이유 11 01:48 4,564
2665711 이슈 트럼프 "미국은 강간·약탈 당해…'상호관세' 4월 2일은 해방일" 14 01:47 1,264
2665710 이슈 놀랍게도 원래 조앤 롤링은 트랜스젠더 인권 지지했었음 30 01:45 3,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