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거전' 유연석 "6kg 뺴고 얻은 '섹시미간'..백사언 고마워"
4,206 13
2025.01.06 13:12
4,206 13
WutCFy

유연석은 '지금 거신 전화는'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 백사언과 새로운 수식어 '섹시미간'을 만난 상태, 유연석은 "대화조차 쉽사리 꺼내기 힘든 사람의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 냉철하고 내 아내가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고서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촬영할 때 자연스럽게 미간이 좁혀졌다. 메이크업도 더 깔끔하게 다듬어서 '앵그리 버드'처럼 깎아서 연출했다. 촬영 후에는 한동안 미간이 잘 안 펴지기도 하더라. 제작발표회 때 분위기가 딱딱하니 애칭으로 '섹시미간'을 얘기했는데 그 이후로 계속 그게 붙어 있더라. '섹시미간 백사언'이 붙어있었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백사언을 연기하기 위해 체중감량과 유지를 하기도. 그는 "제가 촬영 들어가기 보름 전까지도 뮤지컬 '헤드윅' 무대에 올랐었는데, 거기서 계속 공연을 2시간 40분을 혼자 끌어가다 보니 체중이 감량이 돼있었고, 그 상태로 더 찌우지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 느낌으로 가는 게 날카로워보일 수 있겠다고 생각해 촬영을 이어갔다. 촬영을 하면서는 생각보다 스릴러에 로맨스를 같이 촬영하는 것이 쉽지가 않더라. 80% 이상이 제가 들어가 있으니 촬영 일자도 너무 많아서 자연스럽게 체중이 유지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유연석은 "저의 원래 체중에서 한 5~6kg 정도가 빠진 것이다. 체중이 기본적으로 74kg 정도 나가는데, 60kg 후반까지 빠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유연석은 또 '지거전'의 캐릭터, 백사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수식어가 되는 캐릭터나 닉네임을 하나 받는 것 조차 감사한 일이고 바꾸는 것도 쉽지 않다. 항상 어떤 꼬리표처럼 10년이 지나도 어떤 수식어와 캐릭터가 남아 있을 수 있다. 감사하게도 사언이라는 캐릭터에는 '섹시미간' 같은 것들이 근래 했던 작품들도 있지만, 또 하나의 수식어를 만들어줘서 배우로서 감사한 캐릭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그리는 작품으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유연석은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을 연기하며 홍희주를 연기한 채수빈과 로맨스를 그려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최종회 시청률 8.6%를 기록하며 종영(닐슨코리아 전국기준), 넷플릭스 톱10 공식 홈페이지 집계에 따르면 '지금 거신 전화는'은 지난 12월 넷째 주(23~29일) 기준 글로벌 비영어권 TV쇼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32847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524 04.10 30,9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48,5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26,4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19,0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74,1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5,3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6,6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294,5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0,4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27,1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3968 기사/뉴스 배철수, 현대인의 난치병 ‘난가?병’ 소개하며 의미 심장 저격 07:16 9
2683967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된_ "너의 말이 그냥 나는 웃긴다" 07:13 68
2683966 이슈 잠든 엄마에게 까꿍을 시도하는 아이 1 07:13 179
2683965 이슈 캠핑하던 커플이 누군가가 텐트를 갉아 먹는 소리에 잠에서 깸...twt 9 06:59 2,360
2683964 기사/뉴스 나경원 “이번 대선은 제2의 6·25전쟁” 출마 선언 24 06:56 881
2683963 이슈 2년 전 오늘 발매♬ 스핏츠 '美しい鰭' 1 06:43 113
2683962 이슈 부모님픽 과자들 호불호 글 16 06:40 1,012
2683961 이슈 다이쇼시대 굿즈가 나와버린 일본 애니 사카모토데이즈 13 06:38 1,498
2683960 이슈 엔하이픈 -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 출연 영상 06:37 254
2683959 기사/뉴스 민주, ‘경선 룰’ 진통 속 오늘 최종 의결 18 06:36 1,023
2683958 이슈 오늘날까지도 치료법이 발견되지 않은 치사율 100%의 전염병 20 06:32 3,041
2683957 이슈 힘들었던 지난 3년동안 고마운 사람이 많이 생겼다는 가인.jpg (ft.임슬옹) 16 06:29 2,082
2683956 유머 놀라운 식기세척기...twt 5 06:26 1,737
2683955 이슈 초코맛 아이스크림 근본은 뭘까.jpg 38 06:14 1,813
2683954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 쿠라키 마이 '渡月橋 ~君 想ふ~' 5 05:45 453
2683953 정보 최근 유행한 "🍭루비쨩~💕🍦나니가스키~?" 주인공을 데뷔썰부터 알아보는 글.jpg 3 05:43 1,094
2683952 이슈 덱스가 누나들이랑 놀아서 사실 섭섭했다는 기안... 31 04:45 6,133
2683951 기사/뉴스 [속보] '광명 붕괴' 고립자 1명 구조 완료…사고 발생 13시간 여만 68 04:45 5,885
2683950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99편 2 04:44 951
2683949 이슈 [KBO] 야구팀이 아니라 쇼핑몰 창업하는거 아니냐고 말 나오는 야구팀 39 04:41 4,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