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거전' 유연석 "6kg 뺴고 얻은 '섹시미간'..백사언 고마워"
4,172 13
2025.01.06 13:12
4,172 13
WutCFy

유연석은 '지금 거신 전화는'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 백사언과 새로운 수식어 '섹시미간'을 만난 상태, 유연석은 "대화조차 쉽사리 꺼내기 힘든 사람의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 냉철하고 내 아내가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고서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촬영할 때 자연스럽게 미간이 좁혀졌다. 메이크업도 더 깔끔하게 다듬어서 '앵그리 버드'처럼 깎아서 연출했다. 촬영 후에는 한동안 미간이 잘 안 펴지기도 하더라. 제작발표회 때 분위기가 딱딱하니 애칭으로 '섹시미간'을 얘기했는데 그 이후로 계속 그게 붙어 있더라. '섹시미간 백사언'이 붙어있었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백사언을 연기하기 위해 체중감량과 유지를 하기도. 그는 "제가 촬영 들어가기 보름 전까지도 뮤지컬 '헤드윅' 무대에 올랐었는데, 거기서 계속 공연을 2시간 40분을 혼자 끌어가다 보니 체중이 감량이 돼있었고, 그 상태로 더 찌우지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 느낌으로 가는 게 날카로워보일 수 있겠다고 생각해 촬영을 이어갔다. 촬영을 하면서는 생각보다 스릴러에 로맨스를 같이 촬영하는 것이 쉽지가 않더라. 80% 이상이 제가 들어가 있으니 촬영 일자도 너무 많아서 자연스럽게 체중이 유지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유연석은 "저의 원래 체중에서 한 5~6kg 정도가 빠진 것이다. 체중이 기본적으로 74kg 정도 나가는데, 60kg 후반까지 빠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유연석은 또 '지거전'의 캐릭터, 백사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수식어가 되는 캐릭터나 닉네임을 하나 받는 것 조차 감사한 일이고 바꾸는 것도 쉽지 않다. 항상 어떤 꼬리표처럼 10년이 지나도 어떤 수식어와 캐릭터가 남아 있을 수 있다. 감사하게도 사언이라는 캐릭터에는 '섹시미간' 같은 것들이 근래 했던 작품들도 있지만, 또 하나의 수식어를 만들어줘서 배우로서 감사한 캐릭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그리는 작품으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유연석은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을 연기하며 홍희주를 연기한 채수빈과 로맨스를 그려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최종회 시청률 8.6%를 기록하며 종영(닐슨코리아 전국기준), 넷플릭스 톱10 공식 홈페이지 집계에 따르면 '지금 거신 전화는'은 지난 12월 넷째 주(23~29일) 기준 글로벌 비영어권 TV쇼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32847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치캐치 X 더쿠💖] 립앤치크 전색상을 낋여오거라. <키치캐치 컬러밤> 50명 체험 이벤트 205 00:04 5,7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92,3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76,5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04,8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54,3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66,51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27,6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01,3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0,5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20,5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475 정보 이쯤에어 되돌아봐야하는 한명숙총리 뇌물사건 08:27 10
2664474 기사/뉴스 눈 뜨자마자 ‘출석 체크’?…4050 아빠들, 푹 빠졌다 [잇슈머니] 1 08:26 240
2664473 이슈 윤석열 디스 했다가 극우들에게 타겟이 된 한일부부 유튜버 3 08:24 820
2664472 기사/뉴스 “10초라니” 男성기 달고 여자육상 1등…“말도 안된다” 비난 폭주 5 08:23 382
2664471 이슈 ADHD약이 메스암페타민이랑비슷해서 중독되고 위험하다는 사람한테 말해주고시픈게잇어 7 08:22 601
2664470 기사/뉴스 [단독] “우리 아이 키 1cm라도”…‘키 크는 주사’ 처방 3년 새 ‘두 배’ [키크는주사①] 12 08:20 439
2664469 유머 수선화향기 맡는 조랑말망아지(경주마×) 3 08:19 218
2664468 이슈 마고 로비 영화 폭풍의 언덕 촬영 사진 4 08:18 1,101
2664467 기사/뉴스 [단독]“임대료 깎아달라”는 홈플러스 요구에 부동산 펀드들 ‘패닉’ 08:18 408
2664466 기사/뉴스 "5월 2일 빨간날?"… 오히려 소비 줄어드는 임시공휴일의 '함정' 21 08:17 1,043
2664465 기사/뉴스 "슬슬 뛰어 무승부, 이틀뒤 4000만원 입금돼" 中서 공개된 '손준호 판결문' (승부 조작 의혹) 08:17 344
2664464 기사/뉴스 "병원 앞 민박집 `환자방`을 아시나요?" 1 08:16 1,182
2664463 기사/뉴스 뉴진스, '활동 중단' 선언 "우리를 지키는 일, 단단해져서 돌아올 것" 15 08:13 1,236
2664462 기사/뉴스 5성급 숙박에 옥돔구이 먹는다…1280만원 국내 패키지 여행 출시 1 08:12 793
2664461 유머 그냥 아웃 안시킴ㅋ 유니크한 수비 상황 08:10 395
2664460 이슈 르세라핌 HOT 멜론 8시 탑백 19위 17 08:09 698
2664459 이슈 엔믹스 KNOW ABOUT ME 잇츠라이브 극락파트 4 08:09 165
2664458 기사/뉴스 “김도영 ○○○ 2만원”… 롯데는 없는데 3일만에 100만봉 팔린 ‘크보빵’ 5 08:08 980
2664457 유머 후이와 루이의 다리길이 논란 종결 10 08:07 1,228
2664456 기사/뉴스 “4월부턴 보험료 확 오르는거 아시죠?”...금감원, 막판 ‘압박 영업’ 제동 건다 08:07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