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연석 “♥채수빈과 베드신 진짜 첫날밤, 남미 시청자들 환호하더라”(지거전)[EN:인터뷰]
4,862 3
2025.01.06 12:49
4,862 3
dyprrF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 유연석은 냉철한 대통령실 대변인의 모습부터 아내 홍희주(채수빈 분)를 향한 애틋한 순애보까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웹소설 특유의 대사체까지 이질감 없이 소화하며 '연기 차력쇼'라는 호평을 얻었다.


유연석은 1월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킹콩 by 스타쉽 사옥에서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를 통해 '지거전' 마지막회를 배우들과 함께 관람했다고 밝혔다. 화제를 모았던 채수빈과의 베드신에 대해서는 "소통이 단절됐던 3년차 부부가 협박전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고, 우여곡절 끝에 오랜 시간 떨어져 있다가 만나게 됐다. 그게 그들의 진짜 첫날밤이 아닐까 생각해서 정말 아름답게, 오래된 커플의 첫날밤을 공들여 촬영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그 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희주랑도 공유를 많이 했다. '이러이러한 톤이었으면 좋겠다'고 당일에 콘티를 보면서도 이야기하고, 레퍼런스 영상도 함께 보면서 공유했다"며 "남미 시청자들이 단체로 같이 보시면서 환호하는 게시물을 봤는데, 예쁘게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유연석은 "단체 관람을 한 배우들의 반응은 어땠냐"는 물음에 "거기도 비슷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이번 작품을 통해 '키스 장인'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연석은 민망해하며 "키스를 하는 상황이 달랐다. 어떤 감정에서 하는 키스는 재회의 키스였고, 죄책감을 이겨내면서 하는 키스도 있었고, 너무 행복해서 했던 키스도 있었고, 프러포즈를 받고 너무 감격해서 하는 키스도 있었다. 신들의 감정 상태가 다르다 보니 계속 다르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며 "시청자분들이 몰입해서 봐주셔서 더 좋게 봐주신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겸손을 표했다.


또 유연석은 "채수빈과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에 대해 "로맨스를 할 때 그렇게 봐주신다는 건 케미가 좋았다는 이야기니까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저희 작품의 로맨스와 사주 커플에 대해 몰입해서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팬들은 "결혼하라"는 댓글을 잔뜩 쏟아내고 있다. 유연석은 이에 대해서도 "저희 작품이 스릴러도 있지만 로맨스가 잘 보이길 원했다. 결국에는 사랑 이야기"라며 "희주와 사언의 이야기에 관객들이 끌려오길 바랐는데, 그런 응원의 댓글은 우리 의도대로 잘 끌려온 거라고 생각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정말 사귀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며 웃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3933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400 00:01 9,6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7,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44,2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5,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31,5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1,8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4,7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6,5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9,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7,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0547 유머 진실의 입은 경선 때 열린다. 2 16:22 148
2690546 이슈 "우리 엄마가 늘 그랬거든. 살다가 겁나거나 무서우면 일찍 일어나라." 2 16:21 465
2690545 기사/뉴스 민희진·하이브 사태, ‘벌써 일년’ 2 16:21 149
2690544 기사/뉴스 용인 일가족 5명 살해범 신상공개 안한다…2차 피해 고려 2 16:20 300
2690543 이슈 라이언 고슬링, ‘스타워즈’ 시리즈 합류.... 2027년 5월 개봉 확정 16:20 69
2690542 이슈 최근 성인 된 엔믹스 규진.jpg 7 16:19 520
2690541 이슈 플로리다 해변에서 샌드위치 들고 있으면 생기는 일 4 16:18 1,079
2690540 이슈 이연복쉐프 제자가 하는 울산 왕재문 중국집 벽 액자 9 16:17 1,861
2690539 이슈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 거북이를위해 집사가 사준것 11 16:16 829
2690538 이슈 신민아 구미호 시절.gif 5 16:16 723
2690537 이슈 [단독]건진법사 부인 수상한 광산사업, 유력 정치인이 도운 정황 5 16:14 640
2690536 기사/뉴스 [단독]'나는 신이다' 조성현 PD 불기소에…고발인 항고 16:12 320
2690535 이슈 공주님 파파라치처럼 찍힌 신예은.jpg 13 16:12 2,886
2690534 이슈 ODD YOUTH (오드유스) - I Like You|인더스튜디오 16:12 47
2690533 이슈 문형배 재판관 피셜 일부 재판관 설득하느라 4개월 걸렸다 31 16:11 2,796
2690532 이슈 테스트 상영 반응 유출로 기대감 폭발중인 썬더볼츠* 3 16:11 688
2690531 기사/뉴스 나경원 "교육감 직선제 폐지하고 수능 중심 입시 강화" 25 16:10 922
2690530 이슈 발매전 짧게 공개된 < 투어스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 노래&안무 18 16:10 467
2690529 이슈 태어나기도 전에 발매된 마이클 잭슨 dangerous 댄스 커버한 여돌 1 16:09 195
2690528 이슈 MLB 공식 유튜브 이정후 영상 8 16:09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