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연석 “♥채수빈과 베드신 진짜 첫날밤, 남미 시청자들 환호하더라”(지거전)[EN:인터뷰]
3,563 3
2025.01.06 12:49
3,563 3
dyprrF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 유연석은 냉철한 대통령실 대변인의 모습부터 아내 홍희주(채수빈 분)를 향한 애틋한 순애보까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웹소설 특유의 대사체까지 이질감 없이 소화하며 '연기 차력쇼'라는 호평을 얻었다.


유연석은 1월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킹콩 by 스타쉽 사옥에서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를 통해 '지거전' 마지막회를 배우들과 함께 관람했다고 밝혔다. 화제를 모았던 채수빈과의 베드신에 대해서는 "소통이 단절됐던 3년차 부부가 협박전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고, 우여곡절 끝에 오랜 시간 떨어져 있다가 만나게 됐다. 그게 그들의 진짜 첫날밤이 아닐까 생각해서 정말 아름답게, 오래된 커플의 첫날밤을 공들여 촬영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그 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희주랑도 공유를 많이 했다. '이러이러한 톤이었으면 좋겠다'고 당일에 콘티를 보면서도 이야기하고, 레퍼런스 영상도 함께 보면서 공유했다"며 "남미 시청자들이 단체로 같이 보시면서 환호하는 게시물을 봤는데, 예쁘게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유연석은 "단체 관람을 한 배우들의 반응은 어땠냐"는 물음에 "거기도 비슷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이번 작품을 통해 '키스 장인'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연석은 민망해하며 "키스를 하는 상황이 달랐다. 어떤 감정에서 하는 키스는 재회의 키스였고, 죄책감을 이겨내면서 하는 키스도 있었고, 너무 행복해서 했던 키스도 있었고, 프러포즈를 받고 너무 감격해서 하는 키스도 있었다. 신들의 감정 상태가 다르다 보니 계속 다르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며 "시청자분들이 몰입해서 봐주셔서 더 좋게 봐주신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겸손을 표했다.


또 유연석은 "채수빈과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에 대해 "로맨스를 할 때 그렇게 봐주신다는 건 케미가 좋았다는 이야기니까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저희 작품의 로맨스와 사주 커플에 대해 몰입해서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팬들은 "결혼하라"는 댓글을 잔뜩 쏟아내고 있다. 유연석은 이에 대해서도 "저희 작품이 스릴러도 있지만 로맨스가 잘 보이길 원했다. 결국에는 사랑 이야기"라며 "희주와 사언의 이야기에 관객들이 끌려오길 바랐는데, 그런 응원의 댓글은 우리 의도대로 잘 끌려온 거라고 생각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정말 사귀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며 웃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3933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석규 대상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펀딩 기대평 이벤트 65 14:00 7,6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02,8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35,0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67,3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72,1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93,2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57,8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63,6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98,8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48,9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3917 이슈 또 일반인 여친 스타일로 멤버(NCT 해찬) 커버곡 응원한 NCT 마크 2 21:13 296
2613916 이슈 언제 선거 들어갔니 2 21:12 273
2613915 유머 최애는 최애고 눈싸움은 이겨야하는 아기다이브의 기개 2 21:11 248
2613914 이슈 500년간 이어진 옥스퍼드 대학교의 이상한 전통.jpg 1 21:11 609
2613913 이슈 헤어질결심을 본 원덬이 박해일은 연기를 뭐 이런식으로 하나 싶었던 장면(대충 좋은뜻/ㅅㅍㅈㅇ).x 6 21:08 1,083
2613912 이슈 디어앨리스 Ariana 챌린지 X NCT WISH 시온 21:07 186
2613911 이슈 백합덬들에게 유명한 웹툰 <여자친구> 근황.jpg 21:07 1,013
2613910 이슈 "임종석, 내가 당 대표라도 절대 공천줄 수 없어요” 유시민 작가 56 21:06 1,730
2613909 이슈 클리오 인스타 NEW 크리스탈 글램 틴트 🍎애플 시리즈🍎 (with 안유진) 8 21:05 686
2613908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4 21:01 1,497
2613907 기사/뉴스 "개표사무원 6명 중국인이지?" 또 가짜뉴스‥분노한 선관위 43 20:59 1,985
2613906 이슈 극우유튜버 구속 206 20:59 15,343
2613905 유머 뮤지컬 전공생이 부르는 오징어게임 얼음(ver.제프프) 7 20:57 687
2613904 이슈 2008년 강타&태연 - 7989 3 20:57 317
2613903 정보 일본 음원 스트리밍 & 다운로드 랭킹 (1월 셋째주) 3 20:56 332
2613902 기사/뉴스 "말도 안 되는 교육에 자괴감"‥영업조직 배치된 KT 직원 숨져 24 20:56 1,715
2613901 정보 미세먼지 고비는 넘겼고 오늘보다 공기질 더 나아지겠고, 포근할 내일 전국 날씨 & 기온.jpg 1 20:56 878
2613900 이슈 반쪽하트 채워주는 박보영....twt 1 20:55 680
2613899 유머 헌법재판소장 문형배 권한대행의 과거 트윗이 파묘되어 화제 feat.롯데 야구 116 20:55 8,171
2613898 기사/뉴스 [단독] 여인형 "체포 대상자, 대통령이 품평회'서 언급한 사람들" / JTBC 뉴스룸 9 20:54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