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연석 “♥채수빈과 베드신 진짜 첫날밤, 남미 시청자들 환호하더라”(지거전)[EN:인터뷰]
4,552 3
2025.01.06 12:49
4,552 3
dyprrF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 유연석은 냉철한 대통령실 대변인의 모습부터 아내 홍희주(채수빈 분)를 향한 애틋한 순애보까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웹소설 특유의 대사체까지 이질감 없이 소화하며 '연기 차력쇼'라는 호평을 얻었다.


유연석은 1월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킹콩 by 스타쉽 사옥에서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를 통해 '지거전' 마지막회를 배우들과 함께 관람했다고 밝혔다. 화제를 모았던 채수빈과의 베드신에 대해서는 "소통이 단절됐던 3년차 부부가 협박전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고, 우여곡절 끝에 오랜 시간 떨어져 있다가 만나게 됐다. 그게 그들의 진짜 첫날밤이 아닐까 생각해서 정말 아름답게, 오래된 커플의 첫날밤을 공들여 촬영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그 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희주랑도 공유를 많이 했다. '이러이러한 톤이었으면 좋겠다'고 당일에 콘티를 보면서도 이야기하고, 레퍼런스 영상도 함께 보면서 공유했다"며 "남미 시청자들이 단체로 같이 보시면서 환호하는 게시물을 봤는데, 예쁘게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유연석은 "단체 관람을 한 배우들의 반응은 어땠냐"는 물음에 "거기도 비슷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이번 작품을 통해 '키스 장인'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연석은 민망해하며 "키스를 하는 상황이 달랐다. 어떤 감정에서 하는 키스는 재회의 키스였고, 죄책감을 이겨내면서 하는 키스도 있었고, 너무 행복해서 했던 키스도 있었고, 프러포즈를 받고 너무 감격해서 하는 키스도 있었다. 신들의 감정 상태가 다르다 보니 계속 다르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며 "시청자분들이 몰입해서 봐주셔서 더 좋게 봐주신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겸손을 표했다.


또 유연석은 "채수빈과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에 대해 "로맨스를 할 때 그렇게 봐주신다는 건 케미가 좋았다는 이야기니까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저희 작품의 로맨스와 사주 커플에 대해 몰입해서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팬들은 "결혼하라"는 댓글을 잔뜩 쏟아내고 있다. 유연석은 이에 대해서도 "저희 작품이 스릴러도 있지만 로맨스가 잘 보이길 원했다. 결국에는 사랑 이야기"라며 "희주와 사언의 이야기에 관객들이 끌려오길 바랐는데, 그런 응원의 댓글은 우리 의도대로 잘 끌려온 거라고 생각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정말 사귀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며 웃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3933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더스코스메틱x더쿠💟] 치열한 PDRN 시장에 리더스의 등장이라…⭐PDRN 앰플&패드 100명 체험 이벤트 446 00:12 11,9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59,8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52,2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55,7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58,1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02,3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65,8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40,6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78,7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73,4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255 기사/뉴스 공효진 ‘별물’ 이후 근황 알고보니···시골 내려가 카페 아르바이트 중? 1 22:51 529
342254 기사/뉴스 [단독]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특혜 채용 의혹 서면조사…질문지 보내 19 22:48 592
342253 기사/뉴스 4t 농약살포기로 산불 끈 '수퍼 농부'…160㎞ 도산서원까지 달렸다 3 22:42 439
342252 기사/뉴스 [단독] '경운기 끌고 오더니'…기지 발휘해 마을 지킨 주민들 6 22:40 937
342251 기사/뉴스 산청 산불 되살아날라…1030여명 투입 야간 방화선 구축 7 22:32 685
342250 기사/뉴스 한국인은 봉?… 씰리침대, 쥐꼬리 기부에 안전도 뒷전 9 22:32 1,105
342249 기사/뉴스 벤츠코리아, 산불 피해복구 5억원 기부…“지원 아끼지 않을 것” 26 22:29 1,896
342248 기사/뉴스 ???????? 이 와중에 전기 민영화 시작한다고??? 일본에서 쓰는 워딩까지 그대로 갖다가? 280 22:28 14,050
342247 기사/뉴스 조준영, '바니와 오빠들'부터 '2반 이희수'까지…2025년 '꽉 채운다' 22:24 582
342246 기사/뉴스 BL 드라마 '무언가 잘못되었다', 전 세계 동시 공개 15 22:23 2,758
342245 기사/뉴스 “불 내놓고 어디가냐” 의성 산불 최초 목격자의 증언 13 22:10 2,631
342244 기사/뉴스 롯데리아, 내달 3일부터 65개 품목 평균 3.3% 인상 3 22:10 409
342243 기사/뉴스 '허유정이 살렸다! 사상 첫 3x3 아시아컵 8강 진출!' 女 3x3 대표팀...8강 상대는 '일본' 2 22:10 282
342242 기사/뉴스 [속보] 중대본 "산불 피해 사상자 67명…영향구역 4만 8211㏊" 5 22:06 578
342241 기사/뉴스 문체부vs대한축구협회 갈등 장기화 조짐 2 22:05 651
342240 기사/뉴스 훌쩍 넘을 것 같더니 폭삭 주저앉았네 15 22:02 2,914
342239 기사/뉴스 [단독] 의료 대란에 ‘암 수술 지연’ 첫 확인…‘피해조사’ 입법 추진 5 22:01 885
342238 기사/뉴스 넷플릭스로 간 '약한영웅', 단숨에 글로벌 흥행작 등극 10 21:58 1,428
342237 기사/뉴스 중도층 '탄핵 찬성' 다시 70% 대로‥선고 지연에 찬성여론 올라갔나? 8 21:57 903
342236 기사/뉴스 서해수호의 날 며칠이야? "'3 4 5'로 기억하세요" 3 21:55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