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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농민 집회 향해 "몽둥이가 답"…野, 윤상현 징계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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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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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령 농민 집회에 대해 ‘몽둥이가 답’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야당이 6일 징계요구안을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국회의원으로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농민에 대한 적개심을 가득 품은 발언을 했다”며 윤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달 23일 소셜미디어에 서울 진입을 시도하던 전국농민총연맹이 남태령 고개에서 경찰과 대치한 것을 두고 “공권력을 무너뜨리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난동 세력에게는 몽둥이가 답”이라고 원색 비난을 쏟아낸 바 있다.

임미애 민주당 의원은 이와 관련 “윤 의원이 남태령령 집회와 관련해 보여준 농민에 대한 적개심 가득한 발언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다선 의원이라고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몽둥이로 때려잡아야 한다’는 발언이 입에서 나온 것은 국회의원 본분을 잊고 일부 지지층을 향한 선동적 발언”이라고 맹비난했다.

차규근 혁신당 의원도 “반의회주의적이자 주권자에 반하는 윤 의원의 행태에 대해 국민들이 끝까지 기억할 것”이라며 “국회도 상응하는 징계를 해야 한다”고 징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19299?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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