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 19~34세 청년 15%는 ‘니트족’…10명 중 6명 여성
5,551 17
2025.01.06 10:38
5,551 17


19~34세 서울 청년의 약 15%는 ‘교육을 받지 않으면서 취업,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니트(NEET)족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니트족 10명 중 6명은 여성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시 정책 싱크탱크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19~34세를 기준으로 청년 니트 인구는 서울이 32만 명, 전국은 173만 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해 서울 전체 청년 인구 중 니트 비중은 14.8%로 2010년 19.7%에서 감소 중이다.

 

같은 해 서울 청년 니트 중 여성은 18만 명, 남성은 14만 명 규모다. 절반 이상(54.7%)이 여성이다. 서울 전체 여성 인구의 15.6%, 서울 전체 남성 인구의 13.9%가 니트로 추정된다.

 

지난해 서울청년패널조사 결과 서울 청년 니트 유형은 구직하지 않고 쉬는 ‘비구직 휴식형’이 41.9%로 가장 많았다. 서울 청년 니트의 진로역량 결핍 수준(진로 관련 스스로 생각하지 않은 비율)은 8.9%로 전체 청년보다 높은 편에 속했다.

 

특히 연구원은 늦어지는 졸업, 취업과 경고등이 켜진 청년 경제 상황을 원인으로 꼽았다. 실제 2024년 전국 15~29세 청년 대졸자의 평균 학업 기간은 51.8개월에 달했으며 취업 소요기간만 11.5개월에 달했다. 취업 소요기간은 2007년 9개월에서 점차 길어지는 추세다. 또 전국 청년 30%는 첫 취업 소요기간에 1년이 넘게 걸렸다.

 

연구원은 청년 니트가 고립과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 청년 중 12.8%는 1년간 자살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고, 이유는 진로나 직장문제가 26.4%로 1위를 차지했다. 서울 청년 34.4%는 우울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8215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로렌💗] 뷰티방에 질문 그만! 순수비타민E 20,000PPM폭탄! 속건조 해방템 <디어로렌 인텐시브 리퀴드크림>체험단 모집 473 03.28 29,9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87,2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83,4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82,9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95,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25,5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1,1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67,1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96,1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88,4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531 기사/뉴스 왜 중국 시공사 건설 건물만 무너졌나…태국 당국, 조사 착수 20:25 122
342530 기사/뉴스 강민국, '연쇄 탄핵' 압박에 "이런 국회 해산해야‥총사퇴 각오" 10 20:23 254
342529 기사/뉴스 [1박2일] “이래서 다들 덱스 덱스 하는구나”...단 세 걸음 만에 지압판 통과!? 4 20:18 945
342528 기사/뉴스 천주교 시국선언 "군경으로 국회 장악, 단죄 식별 그렇게 어렵나" 12 20:18 448
342527 기사/뉴스 이범준 헌법학 박사 "일부 재판관 '시간끌기' 가능성" 7 20:16 662
342526 기사/뉴스 국민 인내심 한계 도달‥"헌재, 일정 없는 이번 주 선고해야" 25 20:12 720
342525 기사/뉴스 [단독] ‘버거플레이션’에 숨통 틔운 롯데리아 14 20:11 1,795
342524 기사/뉴스 '폭싹' 김선호, 금명이 반한 보조개 미소..비하인드 컷 대방출 5 20:01 1,446
342523 기사/뉴스 지드래곤 "8년 만의 무대, 많이 그리워⋯돌고 돌아 돌아왔다" 13 19:59 1,253
342522 기사/뉴스 [단독] 심우정 아들이 받은 ‘과학자 양성’ 장학금 수혜자 중 문과생은 10명 중 1명꼴 24 19:55 1,642
342521 기사/뉴스 英국왕, 韓 산불 피해 위로 “어머니 환대 받았던 곳” 7 19:54 1,286
342520 기사/뉴스 빅터 차 "尹 복직해도 레임덕" 전망에...조갑제 "선고 전에 하야해야" 20 19:47 1,121
342519 기사/뉴스 [창간 31돌 한겨례21 표지] 막장 대행 때문에, 폭싹 속았수다… 2 19:43 1,289
342518 기사/뉴스 김수현, 故김새론 그루밍 의혹 외신도 보도..TMZ "15, 28세 사이에 부적절" 5 19:40 1,422
342517 기사/뉴스 적반하장 국힘, 민주 ‘연쇄탄핵 추진’에 “내란음모·정당해산 사안” 37 19:39 894
342516 기사/뉴스 "짠하기도, 기특하기도" 최유정이 솔직하게 돌아본 '10년' (인터뷰③) 1 19:25 805
342515 기사/뉴스 韓, 野 재탄핵 경고에도 침묵… 마은혁 임명 ‘여야 합의’ 고수 57 19:13 1,847
342514 기사/뉴스 지예은 '번아웃 고백후 '거만하다' 욕 먹어, 정신 바짝 차렸다"('런닝맨') 25 18:58 4,864
342513 기사/뉴스 jtbc) 윤대통령 국회 계엄 해제 이후 2차 계엄 모의 정황 나옴 349 18:53 25,579
342512 기사/뉴스 대한민국 대형산불의 원인은 기후위기 때문이 아니다. 39 18:50 6,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