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끝나지 않은 ‘사외다’... 주지훈♥정유미, 시청자 사랑에 감사 인사
3,059 1
2025.01.06 10:36
3,059 1
IaVGPv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이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지난 12월 29일 운명 서사를 완성하며 꽉 막힌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주지훈(석지원 역), 정유미(윤지원 역), 이시우(공문수 역), 김예원(차지혜 역)이 종영 소감과 함께 직접 뽑은 최애 장면을 전했다.


주지훈은 독목고 이사장이자 윤지원의 원수 ‘석지원’ 역을 맡아 로코는 물론 멜로까지 완벽 접수하며 반전의 매력을 폭발시켰다. 주지훈은 “다사다난한 한 해 동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로 따뜻함을 느끼셨다면 좋겠다. 함께 한 모든 스태프와 배우, 끝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께 감사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2화 고무통 장면을 최애로 꼽은 주지훈은 “수많은 장면 중 시청자에게 웃음을 드렸던 재치있는 장면에 애착이 간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정유미는 18년 만에 원수 석지원과 재회한 독목고 체육교사 ‘윤지원’ 역을 맡아 명불허전 ‘윰블리’ 면모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정유미는 “뜨거웠던 지난 여름 모두 열심히 촬영한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즐겁게 봐주신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 캐릭터의 알콩달콩하면서 동화 같은 모습이 여러분 마음에 기쁨이자 조금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 힘찬 새해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유미는 주지훈과 마찬가지로 2화 김재철(홍태오 역) 고백 장면과 함께 주지훈 고무통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정유미는 “촬영 초반 감정을 끌어올리기 쉽지 않았는데 따뜻한 목소리를 가진 김재철 배우와 고무통 안에서도 집중하던 주지훈 배우, 머릿속 편집점까지 이야기해 주신 박준화 감독님의 섬세한 디렉션 덕분에 연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에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짐작할 수 있었고, 시청자께서도 즐겁게 봐주신 것 같아 특히나 기억에 남는다”라며 감사와 애정을 전했다.

이시우는 윤지원 바라기이자 독목고 체육교생 ‘공문수’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대형견 연하남의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이시우는 “공문수 캐릭터로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지금까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시청해 주시고 공문수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추운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시우는 5화 사택에서 벌어진 주지훈과의 불꽃 질투 대결을 최애 장면으로 뽑으며 “대본으로 봤을 때부터 기대했던 장면이었고 촬영도 굉장히 즐거웠다. 방송에서도 귀엽게 그려져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김예원은 석지원과 윤지원의 18년 지기이자 석지원을 짝사랑한 독목고 수학교사 ‘차지혜’ 역을 맡아 원수 로맨스에 긴장감을 더했다. 김예원은 “(차지혜가) 오래도록 변치 않은 사랑이 깊게 뒤틀린 캐릭터라서 매우 미우셨겠기만, 결국 그간의 짐을 지고 더 좋은 모습으로 남을 것으로 생각한다. 스스로를 괴롭혔던 지혜에게 용서의 마음을 내어주길 바라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사랑해 주셨던 모든 분들이 석지원과 윤지원처럼 예쁘고 소중하게 사랑하시길 바란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김예원은 7화 석지원에게 윤지원의 휴대전화를 감췄다는 사실을 들킨 장면을 최애로 꼽으며 “석지원 탓을 했지만 벌거벗은 스스로를 제대로 마주하는 순간이었다. 지혜를 위해 군말 없이 엄하게 깨우치는 순간이 오길 바라왔었다”라고 그 이유를 전했다.

한편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지난 12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https://www.bntnews.co.kr/article/view/bnt20250106007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강하늘X유해진X박해준 영화 <야당>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10 03.28 36,1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99,4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96,9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91,8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09,9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33,8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5,2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79,2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03,2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04,2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775 기사/뉴스 '지인 얼굴 딥페이크 영상 264개 제작·유포' 20대 집유 12 15:24 277
342774 기사/뉴스 국민연금, 1월 기금수익률 0.85%…"트럼프 때문에"[시그널] 7 15:23 241
342773 기사/뉴스 이즈나, 오늘(31일) 'SIGN' 공개…4개월 만의 컴백 15:23 61
342772 기사/뉴스 랜선 집들이의 힘…‘오늘의집’, 10년 만에 흑자냈다 10 15:20 789
342771 기사/뉴스 '1일 경기 개최 여부' 야구팬 사망 사고에 KBO 고심 "여러 경우의 수 놓고 논의 중" 2 15:19 470
342770 기사/뉴스 이엘, 종횡무진 활약 예고..“금쪽같은 내 스타·경도를 기다리며” 캐스팅 2 15:18 261
342769 기사/뉴스 [단독] 롯데리아 새우버거용 패티서 동물용항생제…"베트남 법인서 생산" 130 15:13 7,781
342768 기사/뉴스 지디 콘서트 중 담배 피운 커플…"경호원이 말려도 못 알아듣는 척" 31 15:12 3,210
342767 기사/뉴스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총 '10억 원' 기부 25 15:10 758
342766 기사/뉴스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 원칙 기반 대응…그 결과 나오는 중" 43 15:06 1,417
342765 기사/뉴스 전남 해남 법곡리서 산불…헬기 4대 동원 진화 중 3 15:06 612
342764 기사/뉴스 [2024년 기사] "소방 출동 잘하나 보자" 일부러 논에 불 지른 경북도의원들.gisa 42 15:03 1,983
342763 기사/뉴스 "가족 9명 깔려, 생후 20일 아들까지" 한국서 애타는 미얀마인들 6 15:03 1,693
342762 기사/뉴스 메가커피, 가격 200~300원 인상…아메리카노 1700원 15 15:02 1,326
342761 기사/뉴스 [KBO] 4월1일 NC-SSG전' 진행여부 불투명… KBO "관련 사항 회의중" 6 14:57 1,079
342760 기사/뉴스 “밥 먹고 잠도 잔다”…회사 화장실에서 생활하는 18세 中 여성, 왜 5 14:57 1,501
342759 기사/뉴스 김선호, 특별출연으로 제2의 양관식 등극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참여” 37 14:54 1,161
342758 기사/뉴스 "할머니들 업고 불길 뛰어"… 산불 덮친 영덕서 수십명 구한 외국인 398 14:53 16,192
342757 기사/뉴스 정동원, 임영웅 옆집 샀다…"20억 자가, 대출 無" ('가보가고 시즌4') 14:53 416
342756 기사/뉴스 [단독]故김새론 측 "이진호 스토킹 인정…김새론 방송 못한다 238 14:48 28,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