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끝나지 않은 ‘사외다’... 주지훈♥정유미, 시청자 사랑에 감사 인사
3,071 1
2025.01.06 10:36
3,071 1
IaVGPv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이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지난 12월 29일 운명 서사를 완성하며 꽉 막힌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주지훈(석지원 역), 정유미(윤지원 역), 이시우(공문수 역), 김예원(차지혜 역)이 종영 소감과 함께 직접 뽑은 최애 장면을 전했다.


주지훈은 독목고 이사장이자 윤지원의 원수 ‘석지원’ 역을 맡아 로코는 물론 멜로까지 완벽 접수하며 반전의 매력을 폭발시켰다. 주지훈은 “다사다난한 한 해 동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로 따뜻함을 느끼셨다면 좋겠다. 함께 한 모든 스태프와 배우, 끝까지 시청해 주신 시청자께 감사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2화 고무통 장면을 최애로 꼽은 주지훈은 “수많은 장면 중 시청자에게 웃음을 드렸던 재치있는 장면에 애착이 간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정유미는 18년 만에 원수 석지원과 재회한 독목고 체육교사 ‘윤지원’ 역을 맡아 명불허전 ‘윰블리’ 면모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정유미는 “뜨거웠던 지난 여름 모두 열심히 촬영한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즐겁게 봐주신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 캐릭터의 알콩달콩하면서 동화 같은 모습이 여러분 마음에 기쁨이자 조금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 힘찬 새해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유미는 주지훈과 마찬가지로 2화 김재철(홍태오 역) 고백 장면과 함께 주지훈 고무통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정유미는 “촬영 초반 감정을 끌어올리기 쉽지 않았는데 따뜻한 목소리를 가진 김재철 배우와 고무통 안에서도 집중하던 주지훈 배우, 머릿속 편집점까지 이야기해 주신 박준화 감독님의 섬세한 디렉션 덕분에 연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에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짐작할 수 있었고, 시청자께서도 즐겁게 봐주신 것 같아 특히나 기억에 남는다”라며 감사와 애정을 전했다.

이시우는 윤지원 바라기이자 독목고 체육교생 ‘공문수’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대형견 연하남의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이시우는 “공문수 캐릭터로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지금까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시청해 주시고 공문수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추운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시우는 5화 사택에서 벌어진 주지훈과의 불꽃 질투 대결을 최애 장면으로 뽑으며 “대본으로 봤을 때부터 기대했던 장면이었고 촬영도 굉장히 즐거웠다. 방송에서도 귀엽게 그려져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김예원은 석지원과 윤지원의 18년 지기이자 석지원을 짝사랑한 독목고 수학교사 ‘차지혜’ 역을 맡아 원수 로맨스에 긴장감을 더했다. 김예원은 “(차지혜가) 오래도록 변치 않은 사랑이 깊게 뒤틀린 캐릭터라서 매우 미우셨겠기만, 결국 그간의 짐을 지고 더 좋은 모습으로 남을 것으로 생각한다. 스스로를 괴롭혔던 지혜에게 용서의 마음을 내어주길 바라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사랑해 주셨던 모든 분들이 석지원과 윤지원처럼 예쁘고 소중하게 사랑하시길 바란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김예원은 7화 석지원에게 윤지원의 휴대전화를 감췄다는 사실을 들킨 장면을 최애로 꼽으며 “석지원 탓을 했지만 벌거벗은 스스로를 제대로 마주하는 순간이었다. 지혜를 위해 군말 없이 엄하게 깨우치는 순간이 오길 바라왔었다”라고 그 이유를 전했다.

한편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지난 12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https://www.bntnews.co.kr/article/view/bnt20250106007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233 00:51 2,4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14,0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22,1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07,6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42,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48,6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98,8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198,5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2,2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26,2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3094 기사/뉴스 외교부는 면접까지 모두 진행해 선발됐던 최종 1인을 불합격 처리했다. 한정애 의원실에 따르면 이 합격자가 불합격 처리된 이유는 '한국어가 서툴러서' 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9 01:56 1,540
343093 기사/뉴스 이창섭, 마닐라 단콘 성료... 4월5일 태국 방콕서 투어 피날레 1 01:07 528
343092 기사/뉴스 국내 30대 여성 두 명, '이곳'에 필러 맞고 사망… "혈관 막을 위험 커, 치명적" 15 01:01 1,561
343091 기사/뉴스 유명 프로야구 선수 아내, 뒤늦게 '학폭 가해자' 들통…결국 이혼 23 00:53 5,622
343090 기사/뉴스 위기의 애경그룹, 핵심 계열사 애경산업 판다 20 00:47 2,019
343089 기사/뉴스 "유명 아이돌 작곡가, 내 아내와 불륜…작업실에서도 관계" 86 00:07 27,820
343088 기사/뉴스 '위증교사' 이재명 항소심, 6월 3일 결심공판 51 04.01 3,711
343087 기사/뉴스 김은희 “1살 어린 김은숙과 친구? 나보다 돈 훨씬 많이 버니까” (질문들) 4 04.01 1,484
343086 기사/뉴스 의사 국시 실기시험 문제 유출 448명 검찰송치 23 04.01 2,228
343085 기사/뉴스 “담배 한 대만”…성범죄 혐의 20대男, 경찰서 건물서 추락사 4 04.01 1,314
343084 기사/뉴스 전국 의대생 수업 복귀율 97% 13 04.01 2,964
343083 기사/뉴스 "사인 안 돼, 핀넘버 준비하세요"…오늘부터 카드결제 바꾸는 일본 26 04.01 4,183
343082 기사/뉴스 파면 시 '불소추특권' 사라진다…'명태균 의혹' 등 모든 수사 가능 14 04.01 1,332
343081 기사/뉴스 미 민주당 부커 의원, 트럼프 성토 연설 13시간 넘게 진행 중 18 04.01 1,857
343080 기사/뉴스 김은희 "'시그널' 시즌2, 지금 7~8부 쓰고 있다… 주인공 셋 모두 나와" ('질문들') 6 04.01 1,898
343079 기사/뉴스 김민전 “우리 대통령 돌려주세요”…국힘, 윤 탄핵 선고 앞두고 막판 기각 호소 37 04.01 2,134
343078 기사/뉴스 대전오월드 쇼핑센터서 실외기 작업 50대 근로자 추락 사망 13 04.01 2,261
343077 기사/뉴스 김은희 작가 "'시그널2' 8부 쓰는 중"..김은숙 작가 "멜로 내가 써줄게" (질문들) [순간포착] 13 04.01 3,443
343076 기사/뉴스 대통령실 "차분하게 헌재 결정 기다린다" 16 04.01 1,376
343075 기사/뉴스 광주·전남교육청, '탄핵 심판 선고 생방송' 학교에 시청 권고 37 04.01 2,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