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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연예부 기자… 7년만 로코 '경도를 기다리며'

무명의 더쿠 | 01-06 | 조회 수 4243
Ecyyaf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박서준이 로맨틱 코미디물로 돌아온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 이후 7년 만이다.

JTBC '경도를 기다리며'는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가 스무 살, 스물여덟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후 다시 만나면서 시작한다. 불륜 스캔들을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 부인으로 재회한다.

경도는 동운일보 연예부 기자다. 모난 것도, 유별난 것도 없다. 첫사랑 지우를 맞닥뜨리고, 바람 잘 날 없는 나날을 보낸다..


이렇듯 '경도를 기다리며'는 한 남자가 스무 살에 연극 동아리에서 처음 만나 뜨겁게 사랑하다 헤어지기를 반복하던 옛 연인과 뜻밖의 계기로 다시 마주하게 되는 지독하고도 지리멸렬한 연애사를 그린다.

특히 세월이 흐른 뒤에 만나도 여전히 보고 있으면 서로가 짠하고 웃기는 두 사람의 현재 이야기와 함께 풋풋했던 과거 연애 시절 이야기가 사이사이 펼쳐지면서 깊은 공감과 몰입을 안겨줄 예정이다.


'킹더랜드'(2023) 임현욱 PD와 '서른, 아홉'(2022) 유영아 작가가 만든다. 하반기 방송.


https://naver.me/xnhwZ4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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