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애플, 올해 ‘슬림폰’ 경쟁 돌입···가격은 기존 모델 수준 (갤럭시 S25 슬림 vs 아이폰 17 에어)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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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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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스마트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S25 슬림’ 모델을, 애플은 ‘아이폰17 에어’를 기존 플래그십폰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다.
신제품 두께는 6mm대가 될 전망이다. 갤럭시S25 슬림은 갤럭시S24 일반 모델(7.6mm) 대비 1mm가량 줄어든 6mm대 중반을, 아이폰17 에어는 아이폰16 일반 모델(7.8mm)보다 1.65mm 줄어든 6.25mm 수준의 두께로 목표로 한다.
애플은 기존 아이폰 시리즈 일반 라인업에서 플러스 모델을 대체해 에어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은 앞서 작년까지 일반 모델과 플러스, 프로, 프로맥스 네 개 모델로 플래그십폰 라인업을 구성해왔는데, 이중 플러스 모델 판매량이 가장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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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업계 관계자는 “애플은 이미 슬림 버전인 아이폰 에어 모델에 대한 상품 기획을 모두 마쳤으며, 기존 플러스 모델을 대체해서 출시하기로 했다”며 “플러스 모델은 중간에 껴있어서 정체성이 모호한 제품으로 판매 실적이 가장 좋지 않았다. 이를 슬림 모델로 바꾼 것인데, 플러스 수준으로 가격 정책을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 초 갤럭시S25 시리즈를 먼저 공개한다. 슬림 버전의 신규 모델은 2~3분기 출시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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