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 대통령 '체포 시한' 디데이…경호처는 '결사항전' 예고
3,272 27
2025.01.06 07:44
3,272 27
LyByGz

[앵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만료가 17시간 정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수처의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겁니다. 법원이 윤 대통령 측의 체포영장 이의신청을 기각하면서 공수처에 한 번 더 힘을 실었지만, 경호처는 결사항전을 예고했습니다.

임예은 기자입니다.

[기자]

공수처가 발부받은 체포영장의 시한은 오늘 자정까지입니다.

공수처가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선다면, 오늘이 마지막 기회인 겁니다.

지난 3일 1차 집행은 관저 도착 뒤 5시간 30분 대치 끝에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주말에도 출근한 공수처 수사팀은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오동운/공수처장 (어제) : {처장님, 오늘 영장 집행하시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

공수처 내부에서는 2차 영장 집행 시기와 인력 구성을 놓고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관건은 경호처의 반발을 어떻게 뚫을지입니다.

당시 경호처는 경호법을 근거로 수사팀을 가로막았고 입장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은 이례적으로 직접 카메라 앞에 서서 결사항전을 예고했습니다.

[박종준/대통령 경호처장 (어제) : 사법 절차에 대한 편법, 위법 논란 위에서 진행되는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대통령 경호처가 응한다는 것은 대통령 경호를 포기하는 것이자 직무유기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결국 경호처장이 직접 체포영장을 편법·위법으로 정의한 만큼, 2차 집행 역시 영장 집행을 막아설 가능성이 큽니다.

주말 사이 2차 집행에 대비해 관저로 들어가는 길목의 저지선이 강화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결국 공수처가 2차 집행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1차 때 동원한 인력보다 최소 2배 이상이 필요하고 물리력까지 동원해야만 합니다.

이런 가운데 법원은 윤 대통령 측에서 제기한 체포·수색영장의 이의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사실상 공수처에 한 번 더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2차 영장 집행까지 실패할 경우 공수처 무용론이 커질 전망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537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195 01.20 39,8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01,4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29,8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66,1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65,6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89,1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54,6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63,6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96,42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45,0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3668 이슈 구미시 행정력으론 도저히 통제할 수 없었다는 이승환콘서트 반대 집회 인원들 17:23 91
2613667 기사/뉴스 윤대통령, 구치소서 한 부탁…뉴라이트 목사에 "성경 넣어달라" 2 17:22 104
2613666 이슈 홍장원 국정원1차장 오늘 진술만 모은 편집분 17:22 71
2613665 이슈 환연 스핀오프) 광태 커플목도리 준비했는데 휘현 나옴 2 17:21 507
2613664 이슈 서브스턴스 한국 관객 27만 돌파.twt 13 17:19 489
2613663 이슈 홍장원 전 차장에게 기싸움 시도하는 국힘 의원... 36 17:19 1,825
2613662 이슈 노라조 근황 4 17:19 554
2613661 이슈 3. 무명의 더쿠 17:09 의자에 걸린 에코백 뭔데.. (케톡펌) 55 17:16 3,114
2613660 이슈 어제 아미 25FW 파리 패션위크 참석차 출국한 박보영 8 17:14 915
2613659 기사/뉴스 [단독] ‘지지율 역전’ 민주당…여론조사 업체 관리 강화법 발의 54 17:13 1,422
2613658 이슈 방탄소년단 제이홉 인스타 업뎃 (feat.루이비통 MEN FW25) 3 17:12 369
2613657 이슈 베이비몬스터 첫 단콘 기대되는 이유 5 17:11 468
2613656 유머 문재인 대통령한테 섭섭했던 어느 덕후의 소심한 반항 18 17:09 3,520
2613655 유머 신세계 정용진 귓볼 전 후.JPG 81 17:08 7,267
2613654 이슈 한국의 발전에 대한 최근 해외반응 5 17:07 1,968
2613653 유머 케쪽이들이 보낸 화환 공수처 도착 356 17:07 15,703
2613652 정보 김병주: 안되기는! 유일하게 현정부에서 홍차장이야말로 고위급중에서 대통령 계엄을 잘못되었다고 말한 사람이에요 그런데 저렇게 보직해위를 시켜요? 해병대 박정훈 대령과 똑같은 사례에요! 6 17:06 1,475
2613651 기사/뉴스 '징역 22년·18년' 美의회 폭동 주범들, 트럼프 사면에 석방 8 17:06 495
2613650 이슈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ft. 반려묘 오리 짱아) 6 17:05 1,263
2613649 이슈 기계가 사람을 완전 대체할 수 없는 이유.jpg 9 17:03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