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리얼미터 여론조사 ‘정권 교체’ 58.5% vs ‘정권 연장’ 34.8%…민주↓·국힘↑
22,191 320
2025.01.06 07:12
22,191 320
YloXSh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이후 높아졌던 정권 교체 선호 여론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윤 대통령 체포를 앞두고 보수 지지층이 결집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율도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올라 격차가 3주 연속 줄어들었다.


6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론' 응답은 58.5%로 집계됐다. 지난주 60.4%에서 1.9%포인트(p)하락한 수치다.


반면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론'은 2.5%p 오른 34.8%로 조사됐다. 두 의견 간 차이는 23.7%p로 지난주 28.1%p보다 4.1%p줄었다. '잘 모름'은 6.7%였다.


권역별로 보면, 호남권(정권교체 78.0% vs 정권연장 15.7%), 충청권(59.9% vs 33.1%), 인천/경기(59.8% vs 35.1%), 서울(54.5% vs 38.6%), PK(52.3% vs 39.9%), TK(50.0% vs 42.8%)를 포함한 모든 권역에서 정권교체론이 정권연장론에 비해 우세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정권교체 68.5% vs 정권연장 27.2%), 50대(66.9% vs 29.0%), 20대(59.1% vs 33.0%), 60대(54.1% vs 38.4%), 30대(52.7% vs 41.1%)에서 정권교체 의견이 우세했고, 70세 이상(46.0% vs 43.0%)에서는 두 의견 차이가 크지 않았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내에서의 96.2%가 정권교체론에,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의 89.8%는 정권연장론이 매우 강했다. 무당층에서는 정권연장(18.1%)보다 정권교체(53.7%) 의견이 더 많았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민주당과 국민의힘간 격차가 더욱 좁혀졌다. 민주당은 지난 12월 4주차 주간 집계 대비 0.6%p 낮아진 45.2%로 3주 연속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3.8%p 높아진 34.4%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상승했다. 양당 간 차이는 10.8%p로 좁혀져 전 주 대비 4.4%p 줄었다.


민주당 지지도를 권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3.6%p↑) △서울(1.6%p↑) △대구·경북(1.0%p↑)등 지역에서는 올랐지만 △인천·경기(4.5%p↓)에서 크게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7.3%p↓) △50대(4.5%p↓) △40대(4.0%p↓) △20대(1.8%p↓)에서 떨어졌고 △60대(10.0%p↑) △70대 이상(4.3%p↑)에서는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도를 권역별로 보면 △서울(8.7%p↑) 인천·경기(5.3%p↑) △대구·경북(3.3%p↑) △광주·전라(1.1%p↑)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올랐고 △부산·울산·경남(1.4%p↓)는 떨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16.8%p↑) △20대(11.1%p↑) △40대(4.6%p↑) △50대(4.2%p↑)에서 상승했고 △70대 이상(7.2%p↓) △60대(5.8%p↓)에서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1.2%p 떨어진 4.8%, 개혁신당은 0.1%p 높아진 3.1%, 진보당은 1.0%p 낮아진 1.1%, 기타 정당은 0.5%p 줄어든 1.8%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6%p 떨어진 9.6%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 조사는 지난 2~3일 이틀 동안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대상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이었으며, 응답률은 4.9%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s://m.ekn.kr/view.php?key=20250105028341635

목록 스크랩 (0)
댓글 3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337 04.21 23,0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76,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41,4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62,6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28,8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0,41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1,4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7,2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9,7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0,7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117 기사/뉴스 한덕수 ‘저자세 외교’에 마늘협상 재현?…정부 안팎 한숨 2 23:12 109
348116 기사/뉴스 '노무사 노무진' 유령보는 정경호, 5월 30일 첫 방송 확정 4 22:58 631
348115 기사/뉴스 임윤아, 미담 또 나왔다…사비 들여 스태프들에 '통 큰 선물' 3 22:56 620
348114 기사/뉴스 관식아, 영범이는 처음이지?…박보검, 이준영과 '칸타빌레' 상견례[이슈S] 1 22:54 505
348113 기사/뉴스 니엘도 나인우도, 3년 대기하다 군면제...행정 미비가 낳은 연예계 미필자 [Oh!쎈 이슈] 7 22:53 1,108
348112 기사/뉴스 아이브, 데뷔 첫 日 드라마 OST 발매 4 22:51 256
348111 기사/뉴스 “SHE”…소속사 세운 니엘, 신보 베일 벗는다 22:50 291
348110 기사/뉴스 [단독] 현영, '명품 사은품 되팔이' 논란에 입 열었다..업체 측도 '해명' 3 22:39 2,243
348109 기사/뉴스 키움 시타하고 기아 응원…더보이즈 케빈 "경솔한 언행, 정말 죄송" [공식] 6 22:38 1,120
348108 기사/뉴스 권오중, 4년 만에 핼쑥한 얼굴... 희귀질환 子 근황 [종합] 3 22:35 3,756
348107 기사/뉴스 '약한영웅 class 2' 박지훈 "연기, 짜릿하고 흥분돼" [화보] 2 22:34 381
348106 기사/뉴스 매경미디어그룹, 이정재 회사에 180억 투자 "제2의 스튜디오 드래곤" [공식] 2 22:32 590
348105 기사/뉴스 이준, 뮤지컬로 ‘오세이사’ 주인공 가미야 도루 역 캐스팅 2 22:31 923
348104 기사/뉴스 '故김새론 미성년 교제 부인' 김수현 팬덤, "악플러 고소…선처 없다" 22 22:30 1,316
348103 기사/뉴스 로제, 콜드플레이 콘서트 깜짝 게스트…크리스 마틴과 '아파트' 불렀다 18 22:27 1,612
348102 기사/뉴스 까끌해도 일부러 챙겨 먹었는데…‘1급 발암물질’ 나온 건강식품 ‘충격’ 11 22:17 2,952
348101 기사/뉴스 [속보] IMF, 한국 성장률 1%로 대폭 낮춰···‘관세전쟁’ 여파, 주요국 중 최대폭 하락 3 22:17 690
348100 기사/뉴스 [단독]미아역 마트 흉기난동범, 범행 후 버젓이 담배까지…1명 사망·1명 부상 20 22:15 2,580
348099 기사/뉴스 ‘간 큰 10대들’ 벽돌로 편의점 부수고 훔친 물건이 2 22:13 1,154
348098 기사/뉴스 아카데미 '8관왕' 찍었던 40년 전 레전드 영화, 4K로 돌아온다 (아마데우스) 15 22:12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