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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럽라 전혀 없이 서로 애틋해지는 관계를 잘 다룬 장르물 <카이로스>
3,089 17
2025.01.0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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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남자, 김서진 (신성록)

 

과거의 여자, 한애리 (이세영)

 

 

두 주인공이 사건을 함께 겪으면서 서로 의지하게 되고 끝이 보이지 않는 고통에 지쳐갈때면 서로 희망이 되어주고 서로 목숨까지 맡기는 관계가 됨 이 과정내내 로맨스는 낌새도 없음 

 

사랑이라는 감정 없이도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는 점 때문에 이 관계성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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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일어난 일은 돌이킬 수 없다

늘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렇게 마음먹어야 견딜 만 했거든요 그런데 내 생각이 틀렸더라구요 돌이킬 수 있습니다 

한애리 씨가 내 인생 구할 거고 내가 한애리 씨 구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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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사라지고 지금까지 하루하루가 캄캄한 터널을 지나는 것 같았어요 이 모든 일들이 끝나는 날들이 오기는 할까 의심이 들 때마다 김서진 씨를 생각할게요 그 날이 오면 우리 만나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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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에요 한애리 씨가 지치지 않아서요

애초에 뭘 지키려고 이렇게 애썼는지 요 며칠간 혼란스러웠는데 다시 힘내겠습니다 

 

 

 

📱🕦 ⛑️

 

 

 

 

 

 

 

 

 

 

 

서진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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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10시 33분. 운명을 바꿀 단 1분의 시간.

유괴된 어린 딸을 되찾아야 하는 미래의 남자 서진과 잃어버린 엄마를 구해야 하는 과거의 여자 애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출연 신성록, 이세영, 안보현, 남규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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