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스토리 작가가 성범죄 저질러서 연재 종료된 만화의 그림 작가가 남긴 말'이라는 글로 화제됐던 '그림 작가' 근황...................jpg
6,271 11
2025.01.05 22:56
6,271 11

ojIBD.jpg

 

소년 점프 만화 액터쥬

 

스토리 작가가 자전거 타고 가면서 여중생 성추행하다가 잡혀서 연재가 종료됨

 

심지어 추가범행 사실 밝혀져서 재체포까지 됨
 
 
연재 종료 & 판매 중단 발표하고 그림 작가가 트윗을 남겼는데
 
 

 

 

 

지난 8월 8일, 저 우사자키 시로가 그림을 담당한 만화 액터쥬의 원작자인 마츠키 타츠야 씨가 여중생에게 음란 행위와 성범죄 혐의로 체포, 구료되었습니다



우선 피해를 입은 분과 그 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큰 쇼크와 공포 속에서도 목소리를 내어 자신의 존엄성을 상처 입혔다는 것에 분노를 버리지 않았다는 것은 용기 있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사법부의 판단은 나오지 않았지만 피해를 당한 분의 신고로 사건화가 되어 체포 구류라는 절차가 취해진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으로 액터주의 연재 종료 및 기획과 단행본과 굿즈에 대한 점프 편집부의 대응을 전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성범죄로 입은 상처는 저절로 치유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비슷한 복장의 사람이 스쳐갈때도 몸이 굳어지고 발걸음이 빨라지고 밤길이 무서워지는 등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필요 없는 긴장과 공포를 불러옵니다

액터쥬라는 작품 자체를 보게 됨으로써 그것들이 유발되거나 고통이 생길 원인이 될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작품 종료를 타당한 판단입니다





그리고 작품을 사랑해주셨던 여러분에게 부탁이 있습니다

언제나 액터쥬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도중에 작품을 끝내게 돼서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저도 매우 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품을 향한 사랑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압박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작품이 끝난 건 피해를 입은 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피해자가 목소리를 낸 것, 성추행이나 치한 행위의 고통을 참고 살아가지 않은 건 절대 잘못된 일이 아닙니다.

옳은 일을 옳게 행한 결과입니다

그런 용기와 행동을 경시하며 욕된 말로 상처를 주는 행위야말로 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만화에서 구원을 받으며 살아가는 분들, 작품으로 보람을 느끼시는 팬 분들의 마음은 잘 압니다

저도 만화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견딜 수 없는 심정으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방향에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절대로 하면 안 됩니다





좀 더 생각하고, 다양한 관점으로 보고, 근거 없는 말에 현혹되지 않고,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말하면 안 되는 건지 잘 생각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케어가 잘 이루어져,

앞으로 인생에서 두 번 다시 같은 고통을 겪지 않고 마음 편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진짜 생각 깊은 게 느껴짐...

 

이후 오랫동안 장편 연재가 없어서

안타까워하는 사람들 많았는데

 

 

 

 

 

 

 

 

 

bfBiit
 

uuduDo

'마남 이치'라는 신작 만화 그림 담당 작가로서 소년 점프 복귀함!

스토리 작가는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 작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하고 있는데 반응 좋음

단행본 1권 첫 날부터 품절 많이 뜰 정도 

잘 되셨으면 좋겠음 

 

https://www.youtube.com/watch?v=vWZjxhxqUEU

 

만화 PV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8 01.07 33,1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9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2,9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54,7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00,0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72,3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5,9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29,8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4,3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14,9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147 기사/뉴스 '울산도 밤사이 눈' 도로 결빙 4건, 사고없어…"통제·제설" 1 12:04 141
328146 기사/뉴스 [속보] 여야 국정협의회, 崔대행·우의장·권영세·이재명 4인 참여 3 11:59 614
328145 기사/뉴스 "아이폰도 모바일 교통카드 쓸 수 있게"...애플에 공문 보낸 서울시의원 7 11:55 1,052
328144 기사/뉴스 피해자 딸 볼모로 잡고 1000회 성매매 강요… 20대 여성에 ‘징역 10년’ 15 11:55 1,136
328143 기사/뉴스 우원식 국회의장, 아미트 꾸마르 주한 인도대사 접견 30 11:55 1,101
328142 기사/뉴스 [단독]美대사 “대통령이 어떻게 이런 일을… 계엄 직후 심각한 우려” 3 11:55 776
328141 기사/뉴스 ‘세차JANG’ 추신수 차→차성규 메이크업, 경계 없는 예능 통했다 11:53 352
328140 기사/뉴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24일 영업 종료…"인천공항·본점 역량 집중" 11 11:50 735
328139 기사/뉴스 [속보] 野, 외환죄 추가 ‘제3자 추천 내란특검법’ 재발의 40 11:46 970
328138 기사/뉴스 [속보] 이범석 청주시장 등 3명 오송참사 관련 중대시민재해 기소 12 11:43 841
328137 기사/뉴스 [속보]“부천서 50대女가 수면제 음료 먹여 男 성폭행” 고소장 접수 27 11:41 2,317
328136 기사/뉴스 [속보] 경찰 "경호처에 체포 방해한 26명 신원 확인 요청" 157 11:39 8,113
328135 기사/뉴스 오뚜기x선미한과, 스프·카레·순후추 3종 한과로 재탄생 6 11:38 1,319
328134 기사/뉴스 부실 수사로 김신혜의 25년 앗아간 검찰 (ft.검사내전 김웅 전의원) 13 11:34 1,470
328133 기사/뉴스 비건 뷰티 브랜드 '딘토 (Dinto)’, 다이소 입점 192 11:26 18,679
328132 기사/뉴스 소음에 행패, 노상방뇨까지…'尹 시위대'에 한남동은 난장판 53 11:23 2,893
328131 기사/뉴스 尹 지지자들이 트럼프 모자를 왜?… 美 언론이 주목한 모습 4 11:21 1,304
328130 기사/뉴스 법정관리 신동아건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청약 전격 취소 2 11:21 1,039
328129 기사/뉴스 [속보] 대법 "'세월호 청와대 문건' 비공개 적법 여부 다시 판단" 50 11:18 2,959
328128 기사/뉴스 [속보]대법, 세월호 7시간 문서 대통령기록물 원심판단 ‘파기환송’ 362 11:17 20,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