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 선관위 침탈한 계엄군 CCTV 전체 입수‥영상으로 드러난 대통령의 거짓말
3,097 9
2025.01.05 21:07
3,097 9

https://youtu.be/MYzeBvIl8Bo?si=GwZNcays3Zz3cYVm




윤석열 대통령은 비무장한 군인을 투입했고, 계엄 해제 뒤 철수시켰다고 강변했습니다.

그러나 계엄 당일 선관위 CCTV는 윤 대통령 주장이 거짓이라는 걸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계엄 당일, 선관위 로비를 가득 채운 계엄군은 소총에 야간 투시경, 전투헬멧과 조끼를 갖췄습니다.

제압도구가 담길 걸로 의심되는 상자도 보입니다.

실무장을 안 한 게 아니라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과 마찬가지로 중무장 상태였던 겁니다.

게다가 화면이 찍힌 시간은 4일 1시 20분입니다.

국회가 계엄해제를 의결하고도 20분가량 지났는데, 작전을 포기하지 않은 걸로 보입니다.

비슷한 시각, 선관위 엘리베이터 CCTV에는 권총을 휴대한 정보사 장교 2명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전투복에 야전상의, 전투조끼, 전투모와 권총, 실탄 1인당 10발을 준비하라는 지시가 내려갔다는 김용현 전 장관의 공소장 내용과 일치합니다.

또 공소장에 따르면 당시 문상호 정보사령관은 체포대상 30명을 콕 찍어 지시했는데, 정보사 장교가 이들을 찾아내기 위해 사진이 담긴 내부조직도를 들고 수색하는 장면도 찍혔습니다.

또 정보사 장교들도 계엄 해제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30분 가까이 지난 뒤에도 선관위 전산실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전산실은 윤석역 대통령이 이른바 부정선거 의혹을 입증해줄 증거가 담겼다고 믿고 있는 선관위 서버가 위치해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이 해제됐더라도 두 번, 세 번 계엄령 선포되니까 계속 진행하라고 지시했던 만큼, 국회에서는 물러났지만, 선관위 서버 탈취만큼은 끝까지 포기할 수 었었던 걸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지성 기자

영상편집 : 이유승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809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618 03.17 68,2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69,8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53,7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91,7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32,5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53,9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17,1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93,2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45,2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08,5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0882 기사/뉴스 '승부 조작 의혹' 손준호, 中 판결문서 승부 조작 및 배팅 인정..."후반전은 살살 하자" 中 매체 주장 6 01:27 1,020
340881 기사/뉴스 삼성물산, 공들인 잠실우성1·2·3차서 발 뺀 까닭 3 01:10 1,234
340880 기사/뉴스 美 英연방 가입 제안설…트럼프 "좋은 것 같은데?" 6 00:33 1,066
340879 기사/뉴스 [단독] 슈퍼주니어 강인, 멕시코 팬미팅으로 화려한 귀환 예고 34 00:32 3,317
340878 기사/뉴스 '승부 조작 의혹' 손준호, 中 판결문서 승부 조작 및 배팅 인정..."후반전은 살살 하자" 中 매체 주장 6 00:30 1,820
340877 기사/뉴스 "잊힐까 두렵다"...'증발'한 신혼부부, 9년째 미스터리 [그해 오늘] 16 00:25 3,660
340876 기사/뉴스 의사 된 고윤정…“자칫하면 뭇매 맞는다” 최악의 시청률 ‘엔터 명가’ 초비상 10 00:22 2,042
340875 기사/뉴스 日 청년층 절반이 "육아 싫어" 2 00:21 1,309
340874 기사/뉴스 뉴진스 "법원 판단 실망"…"아티스트를 상품으로 봐" K팝 구조 질타 202 00:17 7,352
340873 기사/뉴스 “신혼여행 미뤘는데”...김수현 논란에 조보아도 불똥 2 00:16 1,902
340872 기사/뉴스 엔비디아 로봇 졸귀탱 1 00:14 933
340871 기사/뉴스 (백종원) 남성 약 4728만원, 여성 3314만원 받는 연구직은 남녀 근속 기간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32 03.22 3,825
340870 기사/뉴스 [속보] 정부, '산불 피해' 경남 산청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3 03.22 1,031
340869 기사/뉴스 이찬원, '살림남' 출연 성사되나..애청자 인증 "한 번 불러달라" 03.22 458
340868 기사/뉴스 늦어지는 탄핵 심판에 불안감 커지는 윤석열 지지자들···“인용될까 걱정” 34 03.22 2,862
340867 기사/뉴스 빅뱅 대성, '케이콘' 첫 출격… 82메이저·뉴비트 등도 합류 1 03.22 520
340866 기사/뉴스 "이번 주말이 마지막이길"‥주말 광화문 가득 채운 '탄핵 촉구' 시민들 13 03.22 1,539
340865 기사/뉴스 헌재를 향한 100만명의 함성 '윤석열 파면 선고하라' 21 03.22 2,312
340864 기사/뉴스 이재명 "AI시대 소수가 부 독점, 국부펀드 필요"…유발 하라리 "정부 투자 많이 해야" 6 03.22 808
340863 기사/뉴스 “푸틴, ‘트럼프 총격’ 때 교회 가서 기도…트럼프 감동” 초상화 선물도 16 03.22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