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 선관위 침탈한 계엄군 CCTV 전체 입수‥영상으로 드러난 대통령의 거짓말
3,170 9
2025.01.05 21:07
3,170 9

https://youtu.be/MYzeBvIl8Bo?si=GwZNcays3Zz3cYVm




윤석열 대통령은 비무장한 군인을 투입했고, 계엄 해제 뒤 철수시켰다고 강변했습니다.

그러나 계엄 당일 선관위 CCTV는 윤 대통령 주장이 거짓이라는 걸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계엄 당일, 선관위 로비를 가득 채운 계엄군은 소총에 야간 투시경, 전투헬멧과 조끼를 갖췄습니다.

제압도구가 담길 걸로 의심되는 상자도 보입니다.

실무장을 안 한 게 아니라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과 마찬가지로 중무장 상태였던 겁니다.

게다가 화면이 찍힌 시간은 4일 1시 20분입니다.

국회가 계엄해제를 의결하고도 20분가량 지났는데, 작전을 포기하지 않은 걸로 보입니다.

비슷한 시각, 선관위 엘리베이터 CCTV에는 권총을 휴대한 정보사 장교 2명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전투복에 야전상의, 전투조끼, 전투모와 권총, 실탄 1인당 10발을 준비하라는 지시가 내려갔다는 김용현 전 장관의 공소장 내용과 일치합니다.

또 공소장에 따르면 당시 문상호 정보사령관은 체포대상 30명을 콕 찍어 지시했는데, 정보사 장교가 이들을 찾아내기 위해 사진이 담긴 내부조직도를 들고 수색하는 장면도 찍혔습니다.

또 정보사 장교들도 계엄 해제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30분 가까이 지난 뒤에도 선관위 전산실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전산실은 윤석역 대통령이 이른바 부정선거 의혹을 입증해줄 증거가 담겼다고 믿고 있는 선관위 서버가 위치해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이 해제됐더라도 두 번, 세 번 계엄령 선포되니까 계속 진행하라고 지시했던 만큼, 국회에서는 물러났지만, 선관위 서버 탈취만큼은 끝까지 포기할 수 었었던 걸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지성 기자

영상편집 : 이유승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809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말랑 말랑 젤리 립? 💋 NEW슈가 컬러링 젤리 립밤💋 사전 체험 이벤트 446 03.28 50,2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10,3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18,6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04,6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35,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46,4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96,8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196,4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19,7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24,0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3059 기사/뉴스 "방심할 수 없다" 선고일 나오자 거리로 나온 시민들 …'전원일치 파면' 촉구 20:32 178
343058 기사/뉴스 "재판관 공격 발생할 수도"…탄핵 반대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의 '황당 논리' 5 20:29 263
343057 기사/뉴스 “5만원 2만장은 어디에”...수협 여직원 빼돌린 10억 왜 못찾나 2 20:26 1,064
343056 기사/뉴스 "국민들에게 공격 가한 사실 없다"‥거짓말이었나? 2 20:25 589
343055 기사/뉴스 집회 참가자가 무단침입까지…헌재 인근 초등학교 집중 순찰 3 20:22 576
343054 기사/뉴스 계엄군, 취재기자 포박 시도‥영상 봤더니 사용한 물건이‥ 5 20:21 733
343053 기사/뉴스 고 김새론의 친구들이 성명서 작성 중이라고 함 54 20:20 6,379
343052 기사/뉴스 윤 대통령 파면 시 60일 이내 조기대선‥6월 3일 전망 20:17 436
343051 기사/뉴스 계엄부터 탄핵 선고까지‥122일 만에 결론 2 20:09 249
343050 기사/뉴스 [단독] '피의자' 김현태 해외 파병 추천서 보니…"탁월한 전문성" 10 20:09 1,137
343049 기사/뉴스 의혹 일파만파 "채용 보류"‥코너 몰린 외교부 결국 8 20:06 1,224
343048 기사/뉴스 산불 피해 지역에 ‘고향사랑기부’ 마음 모였다 20:06 433
343047 기사/뉴스 무한도전 20주년 마라톤 대회‥"팬과 함께 달린다" 7 20:00 1,027
343046 기사/뉴스 방청석 20석에 8만 명 몰려‥생중계도 허용 3 19:57 1,365
343045 기사/뉴스 국민의힘, 윤 대통령 선고 앞두고 비상대기령‥한 총리에 '헌재 경호강화' 요청 5 19:56 594
343044 기사/뉴스 고려대 교수·연구진, 윤 대통령 파면 촉구‥"헌법 위반은 국민 상식" 7 19:50 538
343043 기사/뉴스 '이혼보험' 이다희, 등장부터 대체불가 존재감 7 19:43 2,245
343042 기사/뉴스 "겁나 험한 게" 영화인 분노‥박해일도 참여 "尹 파면!" 5 19:40 2,436
343041 기사/뉴스 "폭싹 줄였네?" 제주감귤 초콜릿 가격 올리고 용량은 감소 2 19:38 1,025
343040 기사/뉴스 “안동시민들 힘내세요”...이스라엘 ‘모래도시’서 보내온 온정 12 19:37 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