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尹측, 공수처 아닌 '경찰조사'엔 협조 검토…"관저나 제3의 장소 '서면조사' 가능할 듯"
12,316 197
2025.01.05 19:29
12,316 197
[앵커]

윤석열 대통령 측은 공수처 조사에는 응할 뜻이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론 국론 분열과 혼란에 대한 부담도 적지 않은 듯 합니다. 저희 취재 결과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가 아닌 내란수사권을 갖고 있는 경찰이 조사에 나선다면 협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성호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그동안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의 수사는 불법이라고 지적해왔습니다.


윤갑근 / 변호사 (지난달 30일)

"정당한 수사권이 없는 수사기관에서 중복적으로 소환하고 불법적 수사를 자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불법수사엔 응할 수 없다…."


하지만, 지난 3일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로 극심한 국론 분열상이 부각되는데 따른 부담도 적지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법적인 문제가 해소된다면 조사에 응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내란죄 수사권이 있는 경찰이 공수처로부터 사건을 이첩받는다면, 조사에 협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조사를 한다면 대통령이 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다만, "현직 대통령인만큼 경호상의 문제를 감안해 경찰로 직접 출석은 어렵다"며 "변호인 입회 하에 관저 또는 제3의 장소에서의 서면조사는 검토해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경찰로의 재이첩 필요성을 거론하는 상황도 감안한 걸로 보입니다. 


다만, 공수처가 영장 재집행 시도에 나선다면 성사 가능성은 높지 않을 전망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500133?sid=100

목록 스크랩 (1)
댓글 19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강하늘X유해진X박해준 영화 <야당>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17 03.28 39,5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02,1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02,6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94,3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18,2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37,0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6,5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181,1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06,4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07,0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879 기사/뉴스 5·18기념재단, 스카이데일리 대표 '허위사실 유포' 고발 3 21:42 164
342878 기사/뉴스 공수처, '마은혁 임명보류' 최상목 수사 착수…관련자료 확보 18 21:41 484
342877 기사/뉴스 [오마이포토]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헌재의 조속한 파면 선고 촉구 시국미사 26 21:35 689
342876 기사/뉴스 민주당을 고발하는 주진우를 쫓아가 반사 고발하는 조국혁신당 ㅋㅋㅋ 47 21:33 2,271
342875 기사/뉴스 학교 화장실에서 마약 '펜타닐' 흡입한 10대들.jpg 35 21:30 3,780
342874 기사/뉴스 "故김새론 언제부터 만났냐" 질문에도…김수현, 고개 푹 숙이고 퇴장 (엑's 현장) 16 21:21 3,271
342873 기사/뉴스 김혜수가 광고하던 발란은 어쩌다 ‘제2의 티메프’가 됐나 7 21:16 3,407
342872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5 21:12 2,568
342871 기사/뉴스 [제보는 MBC] 요양원 입소 한 달만에 중환자실 간 아버지..뒤늦게 CCTV 확인했더니 6 21:07 2,356
342870 기사/뉴스 방심위, 안영미 욕설 논란 MBC '두시의데이트' 법정제재 37 21:03 4,228
342869 기사/뉴스 머스크, 또 한국 저출산 언급‥"인류 죽어가고 있다" 236 20:58 14,271
342868 기사/뉴스 [단독] 칼 소지 70대 남성, 국회 의원회관 들어가다 검색대에 적발 132 20:44 12,705
342867 기사/뉴스 해운대구청 뒤편 70층 초고층 아파트, 시 심의 통과 23 20:43 3,166
342866 기사/뉴스 최상목, 미국 국채 2억원 매입 논란‥"경제 수장이 환율 급등에 베팅?" 50 20:36 2,256
342865 기사/뉴스 [단독] '1인 시위' 5급 사무관도 중징계 요청‥권익위 "보복성 조치 아냐" 9 20:33 1,537
342864 기사/뉴스 [단독] 베를린 장벽, 광화문 ‘감사의 정원’에 온다 9 20:30 1,331
342863 기사/뉴스 "국민은 힘들다‥헌법재판소, 더 이상 침묵하면 안 돼" 4 20:29 1,125
342862 기사/뉴스 여성단체 “장제원, 피해자에 대한 불신 부채질 멈춰라” 12 20:21 1,263
342861 기사/뉴스 [단독] 계엄 당일 통화 녹음 33개‥"대통령님이 문 부숴서라도 끄집어내오래" 122 20:19 7,443
342860 기사/뉴스 4월까지 헌재 쳐다볼 줄은.."빠른 선고" 촉구 6 20:14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