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尹측, 공수처 아닌 '경찰조사'엔 협조 검토…"관저나 제3의 장소 '서면조사' 가능할 듯"
9,326 197
2025.01.05 19:29
9,326 197
[앵커]

윤석열 대통령 측은 공수처 조사에는 응할 뜻이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내부적으론 국론 분열과 혼란에 대한 부담도 적지 않은 듯 합니다. 저희 취재 결과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가 아닌 내란수사권을 갖고 있는 경찰이 조사에 나선다면 협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성호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그동안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의 수사는 불법이라고 지적해왔습니다.


윤갑근 / 변호사 (지난달 30일)

"정당한 수사권이 없는 수사기관에서 중복적으로 소환하고 불법적 수사를 자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불법수사엔 응할 수 없다…."


하지만, 지난 3일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로 극심한 국론 분열상이 부각되는데 따른 부담도 적지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법적인 문제가 해소된다면 조사에 응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내란죄 수사권이 있는 경찰이 공수처로부터 사건을 이첩받는다면, 조사에 협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조사를 한다면 대통령이 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다만, "현직 대통령인만큼 경호상의 문제를 감안해 경찰로 직접 출석은 어렵다"며 "변호인 입회 하에 관저 또는 제3의 장소에서의 서면조사는 검토해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경찰로의 재이첩 필요성을 거론하는 상황도 감안한 걸로 보입니다. 


다만, 공수처가 영장 재집행 시도에 나선다면 성사 가능성은 높지 않을 전망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500133?sid=100

목록 스크랩 (1)
댓글 19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토팜💖] 손상되고 민감해진 피부 고민은 그만!❌ 긴급 진정보호 크림 ✨아토팜 판테놀 크림✨체험 이벤트 420 01.05 31,3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3,4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30,5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28,9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57,6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8,1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8,2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11,6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6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89,9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763 기사/뉴스 버스 타고싶다 시내버스 기어오른 장애인 교도소 노역장간다 5 13:16 364
327762 기사/뉴스 [KBO] 프로야구 선수협,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 5천만원 기부 "선수들도 함께 애도... 조금이나마 위안 되길" 6 13:14 529
327761 기사/뉴스 부산 편의점 여성 직원 '안와골절'...폭행 남성 긴급체포 13 13:13 858
327760 기사/뉴스 지드래곤, 2월 정규 앨범 기대했지만..."아직 정해진 것 없어" [공식] 5 13:10 450
327759 기사/뉴스 '경제학원론' 쓴 이준구 교수 "윤석열 때문에 나라꼴 엉망…회복엔 엄청난 시간" 21 13:06 1,021
327758 기사/뉴스 [단독] 유승호, YG엔터테인먼트 떠난다 45 13:04 3,826
327757 기사/뉴스 美 전기차 세액공제 축소… 현대차그룹만 유일하게 추가 4 13:03 774
327756 기사/뉴스 [사설] ‘내란죄 삭제’ 민주당, 탄핵소추서를 이재명 위해 바꾸나 157 12:57 8,190
327755 기사/뉴스 이준구 교수 "시정잡배도 아니고…윤석열, 어디서 법 배웠길래 저렇게 무식할까" 20 12:55 2,015
327754 기사/뉴스 '헌법책' 불티나게 팔린다…너도나도 계엄發 '법·역사 삼매경' 3 12:54 493
327753 기사/뉴스 [속보] 中 티베트자치구서 규모 7.1 지진…현지 매체 "9명 사망" 5 12:53 986
327752 기사/뉴스 지수 “블랙핑크 멤버들 잘 돼 기뻐…‘뉴토피아’도 좋은 결과 있길” 6 12:51 1,124
327751 기사/뉴스 누가 더 ‘법꾸라지’인가…“이재명 재판 먼저”, “윤석열 수사 먼저” 58 12:49 1,312
327750 기사/뉴스 지수 "'뉴토피아' 위해 액션스쿨 다녀…5회 연속 앞구르기 가능" 3 12:48 1,196
327749 기사/뉴스 경찰들까지 집회 "용산의 법치 파괴, 최후 보루는 경찰" 76 12:47 1,973
327748 기사/뉴스 현재 경찰청장 직무대행 및 경찰 입장정리 요약 223 12:44 17,217
327747 기사/뉴스 고경표, 19금 무인 사진 루머에 “심각한 범죄…사실무근” 18 12:41 4,860
327746 기사/뉴스 "관저 앞 집회 참석 의원, 내란 국정조사 빠져야"‥"모욕적" 설전 11 12:32 947
327745 기사/뉴스 '군 생활 얼마나 잘 한 거야' BTS 제이홉, 중령도 무릎 꿇고 리스펙 16 12:30 2,965
327744 기사/뉴스 [단독]대수술 받은 고현정, 건강 악화 속사정…'나미브' 재촬영 강행군 있었다 17 12:28 4,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