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yoonoutaction/status/1875802873772327277
오늘은 어제와 다른 주최로 한강짘에서 밤을 샌다고해
갑갑한 마음에 슼에 올려봄
소녀들아
의미없는 희생하지말자 ㅠ_ㅠ
남태령은 분명 의미있는 승리였지만
밤을 새었기 때문이 아니라
밤을 샐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시민들이 함께 치열하게 저항해서인데
자꾸 곡해되는 것 같아
밤을 새는 것은
어떤 기준도 표준도 되어선 안됨
특히 대놓고 2030 여성들을 불러놓고
그런 짓을 한다는 건 정말 지탄받아야함
진짜 돼지가 도망갈 위험이 있거나 누군가 끌려가 고초를 당하는 중이다?
안 시켜도 밤샐거고 그걸 어떤 형식으로 주관할 필요가 없음
나도 어제 늦게까지 한강진 있었어
그러나 오늘은 이유를 찾지 못해 참여하지 않았어
그리고 내일 회사를 가야 또 토요일 집회 참여할 수 있으니까
몸과 시간을 아끼기로 했어
그러나
특히 어리고 정의감 넘치는 순박한 소녀들은
차마 거절도 못하고 이게 맞다고 생각하며
이 밤에 벌벌 떨까봐 안타까워 올려봄
+ 밤샘이 뭔가 대단한 투쟁의 모델 같은게 되어서는 절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