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yoonoutaction/status/1875802873772327277
이미 2박3일째 이어진 밤샘집회를 오늘밤에도 이어갈 예정
(1) 공수처는 오늘 영장집행 안할거고, (2) 체감온도 영하로 떨어지고 눈내리는 1월 야외에서 (3) 노조원도 아닌 102030 여자들이 대부분인 현장에서 "오늘도" 밤샘집회를 하는게 대체 무슨의미가 있는지 돌이켜봤으면 좋겠음
이 날씨에 밤샘집회가 흔한 시위방법인가? No
명박산성, 박근혜 탄핵요구, 박근혜 탄핵심판 인용 요구 <- 현대사 근10년에서 야외밤샘 집회는 이때가 다임 그것도 3월이랑 11월이라 지금이랑 상황이 다르고, 이렇게 길게 이어지는 것도 이례적임
밤새 고생하는 사람들이 겪지 않았어도 될 불필요한 고통을 숭고한 희생처럼 가스라이팅하고,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죄책감을 자극하는게 아닌지 정말로 다시 생각해봤으면 좋겠음.
이러면 또 "우파페미"가 갈라치기하고 분열낸다고 할까봐 미리 말하면 윤석열 꺼졌으면 좋겠고, 대선하면 이재명 찍을거임. 탄핵까지 갈길이 멀고 앞으로 집회도 계속이어질텐데 "무리한 야외밤샘집회"는 이제 그만할때가 된 것 같음
+) 6시 1분에 아래 내용 추가함
내가 이 글 왜 썼냐면, 이 사진 보고 너무 착잡해서 그래.. 젊은 여자들 밤에 은박담요 하나 뒤집어 쓰고 밤새 눈맞고 버티는걸 그냥 멋진 일, 대단한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하는 가? 이게 효과적인가? 밤에 집갔다가 낮에 다시 모이면 안될정도로 급박한가? 대안은 없나? << 이런 고민을 하고 밤샘집회를 강행하는건지 진짜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