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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미국 '대통령 자유의 메달' 받는다…男축구선수 최초

무명의 더쿠 | 01-05 | 조회 수 2656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미국 대통령이 일반 시민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자유의 메달’을 받는다.

5일(한국 시간) 백악관 보도자료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는 메시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민주당의 오랜 후원자인 억만장자 펀드매니저 조지 소로스, 패션 디자이너 랄프 로렌, 록스타 U2의 보노, 배우 마이클 J. 폭스, 왕년의 농구스타 매직 존슨 등 19명을 대통령 자유의 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 수여 대상자로 발표했다.

대통령 자유의 메달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메시는 월드컵, 올림픽 금메달, 발롱도르 수상 등 뛰어난 커리어뿐만 아니라 레오 메시 재단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건강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유니세프 친선 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백악관은 수상자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대통령 자유의 메달을 받은 체육계 인사로는 무하마드 알리(권투), 마이클 조던(농구), 아서 애쉬(테니스), 시몬 바일스(체조) 등이 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011/000443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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