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중국대사관, 한국 체류 자국민들에게 “정치행사 참여 금지”
1,295 5
2025.01.05 15:54
1,295 5

與 일각서 “중국인들, 탄핵 찬성 집회 참여” 주장


중국 정부가 한국에 체류 중인 중국인들에게 한국 내 ‘정치 행사 참여 금지령’을 내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려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여당 일각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 중국인들이 참가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란 관측이다.


주한중국대사관은 5일 공지를 통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여러 차례 한국의 내정에 대해 논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대사관도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 국민들에게 한국의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며 개인 안전에 유의할 것을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있다”고 했다. 중국대사관은 전날 위챗 공식 계정에서도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에 경우 법에 규정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치활동을 할 수 없다. 이를 어기면 강제 추방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스스로 법을 지키려는 의식을 갖고 정치적 집회나 인원이 많이 밀집하는 장소에 거리를 두라”며 “정치적 발언을 삼가고, 집회로 인한 신변과 이동안전에 유의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일부 의원은 탄핵 찬성 집회 참석자들 중 중국인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다수의 중국인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는 한 윤 대통령 지지자의 글과 사진을 공유했다. “탄핵 찬성한 한국인들은 보시길. 국가전복에 동조하신 겁니다. 뉴스 보지 마세요. 언론은 이미 위안화 그리고 한국 말하는 화교에게 다 넘어갔습니다. 스스로 사고하세요 한국인의 입장에서”라는 글과 함께 중국 대학교 소속 점퍼 사진을 입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현재 이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김 의원은 지난 2일에도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윤 대통령 체포 반대 집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이 중국·북한·러시아 같은 나라로 가느냐가 탄핵 소추의 핵심”이라며 “가는 곳마다 중국인들이 탄핵 소추에 찬성한다고 나서고, 한 번도 농사짓지 않은 트랙터가 대한민국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고 있다. 이것이 바로 탄핵의 본질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었다.


https://naver.me/FTXZARcJ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토팜💖] 손상되고 민감해진 피부 고민은 그만!❌ 긴급 진정보호 크림 ✨아토팜 판테놀 크림✨체험 이벤트 416 01.05 30,4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0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29,1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27,2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57,0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8,1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8,2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11,6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60,0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89,9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0120 이슈 로제가 원하면 결혼식 할 수 있는 의외의 장소.jpg 1 11:26 350
2600119 기사/뉴스 정몽규 회장, 선거 하루 앞두고 ‘승부수’ 50억원 기부 선언 “축구 인프라 중요성 느껴” 5 11:25 103
2600118 기사/뉴스 과방위, '방통위 독재방지법' 통과…예산 삭감 진통 계속 11:24 125
2600117 이슈 무기수 김신혜 무죄 21 11:21 1,329
2600116 이슈 일본인 치어리더 야구실력.gif 1 11:21 634
2600115 이슈 크림에서 24년 가장 많이 팔린 신발&패딩 7 11:20 1,760
2600114 기사/뉴스 브브걸 민영 “3인조 개편, 부답스럽지만···”[일문일답] 11:19 672
2600113 기사/뉴스 "성범죄자 최대 20년간 배민 배달 못한다"…생활물류법 개정안 의결 4 11:19 410
2600112 이슈 박정민 블랙핑크 지수 뉴토피아 제발회 기사 사진 13 11:19 1,364
2600111 이슈 올해도 도착한, "연하장"으로 협박하는 일본인들 27 11:19 1,962
2600110 이슈 고인물들 좋아 죽음 11:18 425
2600109 이슈 [#탐정들의영업비밀] 💥충격 반전💥 둘 중 한 명은 완벽한 거짓말 중! 믿을 수 없는 불륜과 유전자 검사의 진실 | #탐정들의영업비밀 42회 3 11:17 259
2600108 기사/뉴스 "이게 그 정도야?" 이광수, 도경수에 '질투 폭발' ('콩콩밥밥') 4 11:16 586
2600107 이슈 “기억해. 2015년 1월 7일 오후 10시 정각. 내가 너한테 반한 시간.” 13 11:16 1,098
2600106 기사/뉴스 장도연 "너무 끔찍해" 입틀막..'황당 사연' 뭐길래? [동물은 훌륭하다] 2 11:15 495
2600105 이슈 보이넥스트도어, MZ 이별송으로 대중픽 부상…신곡 멜론 '톱 100' 4위 기록 23 11:14 704
2600104 이슈 박선원 의원님 사칭해서 기부 요청하는 사칭 계정 있다고 주의해달라는 공지 사항 올라옴 16 11:14 1,156
2600103 정보 오퀴즈 11시 8 11:12 198
2600102 기사/뉴스 타블로, 딸 하루 벌써 15살 “학교에 긴급연락처로 미쓰라·투컷 적어”(‘세차장’) 36 11:10 5,392
2600101 유머 “얘” 지금도 풍파고 일짱 가능하다 vs 불가능하다 38 11:08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