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남동 관저 앞 2박 3일 밤샘하며 '윤석열 체포 촉구' 중인 '성자가 된 시민들'…'공수처 공수거'
23,676 311
2025.01.05 13:39
23,676 311

jAKcQS

EQrJrW

oZrkao

tbZnbw

Nllaaa

AkasIl

bGODCs

nRIGmm

pUeOJx

 

aidOSy

UNORbH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집회가 2박 3일째 이어지고 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한남동 관저 앞에서 강추위와 폭설을 견디며 밤샘 시위를 이어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SNS를 통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눈 내리는 아침, 한남동 시민들의 모습은 성스러웠다"는 한 시민의 글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는 "비닐과 얇은 은박보온시트를 몸에 두른 채 아스팔트 위에 앉아 있는 시민들은 얼어붙은 깃발 아래서도 흔들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이들의 고요한 간절함은 누구의 강요가 아니라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이라며 "이 풍경은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몇 백 원짜리 은박 담요를 덮고도 이들은 우주에서 내려온 은빛 전사처럼 보였다"는 표현도 주목받았다. 폭설 속에서도 자리를 떠나지 않는 시민들의 모습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 시인은 사진과 함께 "추위와 눈발 속에서도 빛나는 얼굴들, 역사를 몸으로 살아내는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특히, "오늘 실패하면 내일 다시 한다"는 발언은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SNS에는 "이들의 끈기와 견디는 힘은 결국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 속에서 이어지고 있는 이들의 시위는 단순한 항의의 표현을 넘어 새로운 민주주의 주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시민들은 "우리는 승리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며,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589145

목록 스크랩 (4)
댓글 3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토팜💖] 손상되고 민감해진 피부 고민은 그만!❌ 긴급 진정보호 크림 ✨아토팜 판테놀 크림✨체험 이벤트 415 01.05 29,8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0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29,1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25,7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57,0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8,1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8,2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11,6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60,0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89,9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0072 이슈 넷플릭스 솔로지옥4 공식 포스터 & 예고 영상 4 10:27 208
2600071 정보 경남에서 일하는 청년 480만원 지원받자(조건 있음) 10:27 267
2600070 유머 호텔 클리닝 때마다 침대에 수건으로 아트해 주시는 게 넘넘 신기하고 감사해서 연말에 아트 개쩐다고 주접떠는 편지랑 팁 남겼더니 13 10:26 806
2600069 이슈 샤넬 뷰티 25 봄여름 캠페인 (비토리아 체레티) 10:25 285
2600068 이슈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부분별 선정 브랜드 2 10:24 357
2600067 기사/뉴스 권성동 "공수처, 권한도 역량도 없어…경찰에 이관해야" 9 10:24 367
2600066 이슈 보이넥스트도어, 멜론 ‘톱 100’ 4위로 자체 최고 성적 9 10:23 286
2600065 이슈 주 7일 배송 시작한 Cj 택배사 근황 53 10:22 2,137
2600064 기사/뉴스 中 계약 끝낸 샤오팅, 케플러 복귀하나 “긍정 협의 중”[공식] 2 10:22 401
2600063 기사/뉴스 뉴진스, 어도어와 동행 마무리 수순 “팀명 못써도 본질 사라지지 않아” 12 10:22 943
2600062 기사/뉴스 태연 웬디, 30주년 돌연 불참 아니었다[이슈와치] 7 10:15 1,895
2600061 유머 너만 없었어도 이 학교 장기자랑 남신은 나였는데. 4 10:13 1,578
2600060 유머 삐삐삐 삐삐삐~삐↗리~리리리리리~냥님과 공기놀이 1 10:12 301
2600059 기사/뉴스 '지거전' 유연석 "♥채수빈 집착광공, 해외가 원했던 K드라마 아닐까요?" [인터뷰] 12 10:11 917
2600058 기사/뉴스 탑 캐스팅 고집부리던 '오겜2' 감독, 혹평받으니 한국 시청자 탓하기 [스타@스캔] 30 10:07 1,977
2600057 기사/뉴스 ‘친윤의힘’ 재확인…영장 집행 막아선 44인의 ‘방탄의원단’ 16 10:07 1,179
2600056 기사/뉴스 “설탕 첨가 음료로 전세계에서 당뇨병 매년 220만건 발생” 2 10:06 799
2600055 유머 [MLB] 오타니 김혜성 썰.jpg 41 10:05 2,875
2600054 기사/뉴스 장도연·이찬원, 나폴레옹 죽음 둘러싼 위암설 vs 독살설 열띤 대결('셀럽병사')[종합] 2 10:05 204
2600053 이슈 그시절 샵 누가 더 취향? 15 10:05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