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남동 관저 앞 2박 3일 밤샘하며 '윤석열 체포 촉구' 중인 '성자가 된 시민들'…'공수처 공수거'
24,938 311
2025.01.05 13:39
24,938 311

jAKcQS

EQrJrW

oZrkao

tbZnbw

Nllaaa

AkasIl

bGODCs

nRIGmm

pUeOJx

 

aidOSy

UNORbH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집회가 2박 3일째 이어지고 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한남동 관저 앞에서 강추위와 폭설을 견디며 밤샘 시위를 이어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SNS를 통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눈 내리는 아침, 한남동 시민들의 모습은 성스러웠다"는 한 시민의 글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는 "비닐과 얇은 은박보온시트를 몸에 두른 채 아스팔트 위에 앉아 있는 시민들은 얼어붙은 깃발 아래서도 흔들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이들의 고요한 간절함은 누구의 강요가 아니라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이라며 "이 풍경은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몇 백 원짜리 은박 담요를 덮고도 이들은 우주에서 내려온 은빛 전사처럼 보였다"는 표현도 주목받았다. 폭설 속에서도 자리를 떠나지 않는 시민들의 모습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 시인은 사진과 함께 "추위와 눈발 속에서도 빛나는 얼굴들, 역사를 몸으로 살아내는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특히, "오늘 실패하면 내일 다시 한다"는 발언은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SNS에는 "이들의 끈기와 견디는 힘은 결국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 속에서 이어지고 있는 이들의 시위는 단순한 항의의 표현을 넘어 새로운 민주주의 주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시민들은 "우리는 승리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며,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589145

목록 스크랩 (4)
댓글 3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336 01.20 35,3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00,7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18,4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59,1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60,8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8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45,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61,2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93,8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40,4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3092 기사/뉴스 'SPC 빵공장 끼임 사망 사고'‥당시 대표 집행유예 2 08:38 242
2613091 이슈 고구마를 비하하지말라는 이준혁 5 08:37 1,092
2613090 기사/뉴스 [단독] 공공 도서관에 열람실이 점점 사라지네 22 08:36 2,340
2613089 기사/뉴스 ‘영장 기각’ 석방된 김성훈 경호차장, 尹 헌재서 근접 경호 ‘포착’ 21 08:32 1,129
2613088 기사/뉴스 홍준표 "대선후보 자격인데, 美군중과 벌벌 떨면서 기다리기 쪽팔려" 42 08:29 2,009
2613087 기사/뉴스 野백혜련 “尹이 불가능하다던 선관위 압수수색, 尹취임 후 165회” 14 08:27 1,078
2613086 이슈 21살 효정씨가 남자친구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도와주세요. 10 08:27 1,844
2613085 이슈 [MLB] 이치로, CC사바시아, 빌리 와그너 명예의 전당 헌액 3 08:25 220
2613084 유머 너 내일부터 회사 나오지마!! 15 08:24 2,653
2613083 이슈 한국 트위터리안 사진 도용한 해외 요리 트위터 계정 12 08:20 3,236
2613082 기사/뉴스 tvN 예능도 침체기…차은우→나영석PD 라인업이 고작 2%대 '약세' [MD포커스] 56 08:18 1,838
2613081 이슈 🥕🥕온도 54.7!!!! 배우 강소라가 직거래를 선호하는 이유는? [세차JANG] 08:17 673
2613080 유머 폰카 원툴 원덬이의 폰 기종별 사진 15 08:14 1,606
2613079 유머 '저희 pc방은 정품 ms제품을 사용합니다' 8 08:13 3,573
2613078 기사/뉴스 [속보]트럼프 "시진핑에 우크라전쟁 해결 도움 요청" 19 08:11 1,544
2613077 이슈 윤상현 페이스북 185 08:09 9,836
2613076 이슈 매직으로 손 그리다가 묻었대서 묻어봤자 얼마나 묻었겠어 했는데 12 08:09 4,039
2613075 기사/뉴스 “아직 임신 안했어요?”…여성에게 전화걸어 ‘임신 계획’ 묻는 중국 11 08:08 1,923
2613074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다음달 1일부터 중국에 10% 관세 부과 방안 논의중" 10 08:08 1,350
2613073 기사/뉴스 윤석열에게 버림받은 보수 신문 08:05 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