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일부가 이르면 11일부터 광화문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시당위원장은 5일 세계일보와 통화에서 “원외당협위원장 40여명의 이름으로 야권의 무리한 탄핵 추진과 공수처 수사를 규탄하고 국정 안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오는 18일 광화문에서 주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18일은 늦고 11일부터 하자는 이야기도 있어서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시당위원장은 5일 세계일보와 통화에서 “원외당협위원장 40여명의 이름으로 야권의 무리한 탄핵 추진과 공수처 수사를 규탄하고 국정 안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오는 18일 광화문에서 주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18일은 늦고 11일부터 하자는 이야기도 있어서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민주당이 탄핵을 남발하고 국정을 멋대로 운영하는데 장내에서 (이 문제가) 해결이 안 되니 장외로 나가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이미 의결한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적인 부분(내란죄)을 빼겠다는 것도 말이 안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 자유통일당이나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고 있는 탄핵 반대 집회와는 별도로 개최하기로 했다.
손 위원장은 “광화문과 한남동에서 벌어지는 (기존의) 집회에선 당론과 다른 의견도 나와 당론에 맞는 주장을 하는 무대를 마련하려는 것”이라며 “비상계엄에 대해선 사과드리고, 탄핵은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고, 공수처의 무리한 수사에는 반대하는 게 당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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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TK(대구·경북) 의원은 “당원이 100명 늘었다”며 보수 결집을 위해 장외집회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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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광화문에 모여야할듯 끝까지 발악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