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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당시에는 대하사극치고 너무 가볍고 퓨전스럽다고 호불호 갈렸지만 인생사극으로 많이 뽑히는 드라마

무명의 더쿠 | 01-05 | 조회 수 5082

nfLet.jpg

 

드라마 <대왕세종>

 

워낙 우리나라 역대 GOAT 왕의 업적을 다루는 드라마이기도하고 

 

지금까지와의 사극과는 다르게 조금 중후함을 덜어낸 연출기법,

현대말투같고 가볍게 느껴질 수 있는 대사의 호불호

(이거 이전의 대하사극들은 배우들 발성부터가 완전 정통사극 발성법이 따로 있었음)

 

그리고 역사왜곡논란

(불필요한 픽션같은게 좀 있음... 세종이 대군시절 귀양을 간다거나 장영실 러브스토리같은거) 등등

 

시청률도 그럭저럭 나왔지만 대박까지 가지는 못했었음

요즘 기준에서 보면 완전 정통사극 느낌인데

00년대 그 시절 기준에서는 퓨전스럽고 너무 가볍다고 비판 많이 받음

 

근데 문종 업적에 대해서는 다른 드라마보다 잘 다뤘고

문약한 이미지가 강했던 문종을 똑똑하고 영민한 군사덕후 이미지로 그려낸 점은 호평받는 부분

 

또 그당시엔 사극같지가 않다며 비판받았던 긴장감 넘치는 연출, 윤선주 특유의 맛깔나는 대사가 합쳐지면서

에피소드들이 임팩트있고 흥미진진하게 전개 된 회차들이 많음

 

특히 세종-소헌왕후 로맨스를 너무 절절하게 잘써서 여성시청자들의 유입도 많았던 드라마

 

지금은 대하사극 카페에서도 인생사극으로 꼽는 사람들 많을만큼 

재평가를 많이 받고있는 드라마이기도 함

 

 

출처 - ㄷㅋ

 

 

+ 개인적으로 조선초기 복식 고증을 최초로 제대로 했다는점도

이 드라마가 정말 잘한점들 중 하나라고 생각...

 

이전까지는 왕과비처럼 조선 초기를 다룬 대하사극들도 

조선후기에나 등장하는 당의차림으로 다들 돌아다니는 등의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 드라마에선 아직 고려의 느낌이 남아있는 조선초기 복식을 제대로 보여줌

 

 

hOaby.jpg

 

 

대왕세종 때 조선초기 복식을 너무 잘 구현해놔서

이 이후로 정도전이나 인수대비 등 조선초기 다룬 드라마들은

실제로 대왕세종 때 의상 재활용하는 경우가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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