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트럼프 출범 2주 앞으로…최상목, 6일 산업·외교수장과 머리 맞댄다
1,783 32
2025.01.05 11:32
1,783 32
KVgZPL

미국 트럼프 신정부 출범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통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관계부처와 본격적인 대응 논의에 나선다.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20일 미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 관계부처 고위급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안덕근 장관이 6일부터 미국으로 출장을 떠나면서 박 차관 등이 대참한다.

앞서 정부는 2일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대외경제장관간담회'를 통해 이달 20일 출범하는 미 신정부와 관련해 산업부·외교부 등 범정부 합동으로 산업·통상·경제안보 등 불확실성에 대비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지난달 27일 국회의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경제부총리가 국정을 책임지게 되면서 당초 구상한 대외경제장관간담회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끄는 회의로 격이 높아졌다. 회의 이름도 대외경제현안간담회로 바꿨다.


정부는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에도 이 회의를 가급적 매주 월요일 가동할 계획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트럼프 정부 출범까지 물리적으로 회의를 2~3번 정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여태 준비해 온 대응의 연장선이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10~20% 보편적 관세를 매기겠다는 트럼프 정부 공약이 올해부터 현실화하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모든 나라를 대상으로 보편관세를 한다는 게 쉽지 않을 거라고 본다"면서 "관세 정책을 올해 할지 안 할지는 지금 예측하기 어렵지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모든 상황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434882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1 01.07 22,2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9,3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41,2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43,3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76,2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62,04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37,0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18,2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72,3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04,9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938 기사/뉴스 헌재 "여권 압박에 尹 외 다른 탄핵심판 사건 서둘렀다? 사실과 전혀 달라" 14:13 109
327937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측 "헌재 출석, 대통령 경호나 신변 문제 해결돼야" 24 14:11 515
327936 기사/뉴스 ‘오겜2’ 박성훈, ‘AV표지’ 게시 해명 중 ‘울컥’…“부계정은 아냐” [인터뷰①] 17 14:08 1,052
327935 기사/뉴스 성우 겸 배우 유호한, 8일 사망 36 14:03 5,520
327934 기사/뉴스 박성훈, ‘오겜’ av 업로드 논란 사과 “영상 안 봤다”[인터뷰①] 45 14:03 1,569
327933 기사/뉴스 제1회 디 어워즈 인기상 투표 13일 시작 ‘내 최애돌이 받아야 할 첫 인기상’ 10 14:00 393
327932 기사/뉴스 “‘여자 이관희’ 등장, 유교적 시선 거둬달라” ‘솔로지옥4’[스경X현장] 2 13:56 1,146
327931 기사/뉴스 "떡국 먹고 가라" 관저 앞에 모인 여당 의원들에게 전한 尹 메시지 [Y녹취록] 36 13:47 3,356
327930 기사/뉴스 [단독]카카오 김범수 구속한 장대규 부장검사 사의…검찰 간부 줄퇴사 23 13:45 1,972
327929 기사/뉴스 '지금 거신 전화는' 원작자 "보이스피싱 당한 경험서 착안했죠" 4 13:35 1,105
327928 기사/뉴스 대통령 관저 인근 비행하는 경찰 헬기 207 13:19 25,039
327927 기사/뉴스 "대형 스포, 실수 아쉽지만"…박규영, '넷플릭스' 위약금 안 낸다 44 13:18 4,608
327926 기사/뉴스 '지거전' 채수빈 "유연석과 커플 응원 감사… 父, 키스신 TV 끄셔" [엑's 인터뷰] 7 13:14 1,199
327925 기사/뉴스 “가질 사람~” ‘한지민♥’ 최정훈, 연애하더니 더 잘생겨졌네 [DA★] 9 13:11 2,694
327924 기사/뉴스 채수빈 "조카 출연, 내가 꽂았다… 안으면 울어서 연기 호흡 최고"[인터뷰③] 41 13:05 6,573
327923 기사/뉴스 미국 LA서 대형 산불…시속 160km 강풍에 진압 속수무책 12 13:04 1,362
327922 기사/뉴스 호날두에 이어 네이마르마저 "사우디 리그가 프랑스 리그보다 나아" 주장 4 13:03 802
327921 기사/뉴스 "불호는, 시즌3에서 바뀔 것"…황동혁, '오겜'이 그리는 그림 19 13:02 877
327920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대기 공간서 구호품 쓸어가는 '얌체족' 52 12:49 6,235
327919 기사/뉴스 정형돈 “4개월 만에 21kg 감량”…다이어트 성공기 47 12:49 5,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