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그알' 윤 대통령의 '무속 비선' 논란…건진 법사-명태균-천공, 진짜 정체는?
5,973 23
2025.01.05 08:34
5,973 23



iHsopl


윤석열의 법사, 도사, 스승. 그들은 멘토일까 비선일까?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는 '스승과 법사 - 대통령과 무속의 그림자'라는 부제로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무속 비선 논란을 추적했다.

2024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이에 윤석열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었다. 이에 대한민국은 충격과 혼돈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계엄과 관련해 진상들이 하나씩 밝혀지는 가운데 민간인인 노상원이 군의 선거관리위원회 투입과 요인 체포를 지시한 내란 기획자로 지목되었고, 그가 역술인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윤석열을 둘러싼 무속인 비선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앞서 대통령 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손바닥에 '왕(王)'자를 쓰고 나왔던 윤석열. 이 모습이 3차례나 포착되었고 이것이 당시 윤석열 캠프의 네트워크 본부 고문을 맡고 있던 건진법사 전성배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일었다.

또한 대통령의 스승을 자처한 '천공', 자칭 '지리산 도사'라는 명태균의 존재까지 드러나며 윤석열에 대한 의혹이 계속됐던 것. 특히 천공이 했던 말들은 윤석열의 국정 운영과 일치해 충격을 안겼던 것이다.

천공은 윤석열이 탄핵 위기에 몰리자 때를 기다리면 안전할 것이라는 말까지 해 그와 윤석열의 관계에 대한 의혹은 더욱 깊어졌다.

그리고 명태균과 윤석열의 통화 녹음 파일이 공개되며 공천개입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명태균은 윤석열, 김건희와 사적인 관계라며 사적인 관계에 부탁을 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는 뻔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명태균은 "내가 감옥 들어가면 한 달 만에 이 정권 무너진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그가 구속 기소된 날은 윤석열의 계엄령 선포일과 일치했다.

이들은 과연 윤석열의 멘토일까, 비선일까?

용산 대통령실 이전과 관련해서도 무속 논란이 계속됐다. 대통령 당선 3일 만에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하겠다고 선언했던 윤석열. 이에 관계자들도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리고 당시 대통령실 근처 담벼락에 수백 장의 한자로 용자를 적은 종이들이 포착되었는데 이는 천공이 용산에 대해 언급했던 것과 통하는 부분이 있었다.

또한 용산 집무실 이전으로 수십 년 갖춰온 방어시스템을 용산으로 전면 재배치해야 했는데 이에 안보 공백 문제들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그리고 이는 우려를 넘어 현실로 닥쳤다.윤석열의 법사, 도사, 스승. 그들은 멘토일까 비선일까?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는 '스승과 법사 - 대통령과 무속의 그림자'라는 부제로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무속 비선 논란을 추적했다.

2024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이에 윤석열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었다. 이에 대한민국은 충격과 혼돈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계엄과 관련해 진상들이 하나씩 밝혀지는 가운데 민간인인 노상원이 군의 선거관리위원회 투입과 요인 체포를 지시한 내란 기획자로 지목되었고, 그가 역술인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윤석열을 둘러싼 무속인 비선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앞서 대통령 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손바닥에 '왕(王)'자를 쓰고 나왔던 윤석열. 이 모습이 3차례나 포착되었고 이것이 당시 윤석열 캠프의 네트워크 본부 고문을 맡고 있던 건진법사 전성배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일었다.

또한 대통령의 스승을 자처한 '천공', 자칭 '지리산 도사'라는 명태균의 존재까지 드러나며 윤석열에 대한 의혹이 계속됐던 것. 특히 천공이 했던 말들은 윤석열의 국정 운영과 일치해 충격을 안겼던 것이다.

천공은 윤석열이 탄핵 위기에 몰리자 때를 기다리면 안전할 것이라는 말까지 해 그와 윤석열의 관계에 대한 의혹은 더욱 깊어졌다.

그리고 명태균과 윤석열의 통화 녹음 파일이 공개되며 공천개입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명태균은 윤석열, 김건희와 사적인 관계라며 사적인 관계에 부탁을 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는 뻔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명태균은 "내가 감옥 들어가면 한 달 만에 이 정권 무너진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그가 구속 기소된 날은 윤석열의 계엄령 선포일과 일치했다.

이들은 과연 윤석열의 멘토일까, 비선일까?

용산 대통령실 이전과 관련해서도 무속 논란이 계속됐다. 대통령 당선 3일 만에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하겠다고 선언했던 윤석열. 이에 관계자들도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리고 당시 대통령실 근처 담벼락에 수백 장의 한자로 용자를 적은 종이들이 포착되었는데 이는 천공이 용산에 대해 언급했던 것과 통하는 부분이 있었다.

또한 용산 집무실 이전으로 수십 년 갖춰온 방어시스템을 용산으로 전면 재배치해야 했는데 이에 안보 공백 문제들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그리고 이는 우려를 넘어 현실로 닥쳤다.


그러나 윤석열은 단 하루도 청와대에 머물지 않고자 했고 이는 지리산 도사 명태균, 천공의 영향력이 미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했다.

그리고 대통령실 공사 업체 중 한 곳인 희림. 이곳은 김건희가 대표로 있던 곳인 코바나콘텐츠가 주관한 전시회에 협찬하고 건진 법사와 관련 있는 재단에도 후원한 바 있다. 이에 이 또한 건진 법사와 무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용산 집무실 이전으로 막대한 이전 비용이 우려되었고, 실제로 지난해까지 800억 넘는 혈세가 들어갔는데 이는 윤석열이 밝힌 예산에 2배에 달하는 액수였다.

유튜브로 천공을 알게 되고 그에게 연락을 해 자신의 행보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는 윤석열. 그리고 이는 천공도 인정했다. 그러나 이후 윤석열은 이것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천공은 윤석열 부부가 모습을 드러낸 곳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이에 여전히 윤석열 부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낳았다.

이에 많은 이들은 수사로 이들에 대해 똑바로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단순히 운세를 점치는 무속인들이 아니라는 것.

공정에 대한 요구가 커지며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된 윤석열. 그러나 그의 행보는 공정과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있었다. 또한 그는 "우리 편의 지지만 받으면 돼"라는 생각으로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외면했다.

결국 윤석열은 헌정 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의 위치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 그러나 윤석열은 이에 대해서도 외면하고 있는 상황.

이에 전문가는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죄와 외환죄 소추를 받는다. 피의자 입장에서 뭘 선택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탄핵안 가결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거리로 나서고 있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국민 모두의 안녕과 평범한 일상이었다. 일부만이 행복한 세상이 아닌 모두가 행복한 세상, 그것만이 거리로 나선 국민들이 바라는 바였다.

무속이 국가와 사회 전체를 이끌어 가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이는 수천 년 전 고대 국가의 이야기.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헌법은 특정 종교나 이념이 아닌 국민으로부터 모든 권력이 나온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무속인의 조언이나 일부 지지 세력의 말에만 귀 기울일 것이 아니라 국민 대다수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으로 나라를 지킬 것이라고 여겨 선출된 윤석열. 그러나 믿음은 무너지고 말았다.

그는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 적법하게 의결한 탄핵 소추는 졸속이라고 폄하하고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는 불법이라 주장하고 있다.

지금 그는 무엇을 고민하고 있을까. 대한민국을 민주공화국으로 성장시킨 것은 시민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지켜왔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우리는 특유의 저력으로 끝내 진정한 의미의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고 새 시대를 향해 다시 나갈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2084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181 01.20 31,3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94,8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14,3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47,0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53,2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85,7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41,1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57,3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90,2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38,2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3004 이슈 근데 해포세계관에서 내가 스큅이면 진짜 비참할 거같음 01:34 204
2613003 유머 하늘을 날다가 매에게 두개골 뚤릴뻔한 인간 6 01:26 901
2613002 이슈 이거 1억 주면 가능? 불가능? 22 01:24 779
2613001 유머 부품업체의 에이스 검수 직원의 손놀림 6 01:18 1,847
2613000 정보 올해 넷플릭스 공개된다는 나이브스 아웃 3편 캐스트 라인업.jpg 21 01:17 1,623
2612999 유머 [먼작귀] 1월 22일은 토끼(우사기)의 생일💛 10 01:14 505
2612998 이슈 여러분!!! 혹시 공부하기 너무너무 싫을 때 하는 자기만의 방법이 잇으면 공유해주세요🥹✨✨✨ 17 01:13 956
2612997 이슈 5년 전 오늘 발매♬ 모닝구무스메.'20 'KOKORO & KARADA/LOVEペディア/人間関係No way way' 1 01:09 92
2612996 이슈 해리포터 친세대 마루더즈 인기 많아진 이유가 머임? 궁금 13 01:09 1,442
2612995 유머 풍자 코미디 영상을 완전히 리얼하게 만들면 안되는 이유.jpg 9 01:07 2,869
2612994 이슈 로봇과 OX게임을 한 결과.. 8 01:07 642
2612993 이슈 손에 빠루 쥐고 여장한 상태로 경찰에게 끌려나가는 영상 21 01:06 4,047
2612992 이슈 다음주 화요일, 세계 최대 크기의 티라노사우루스 ‘스코티’가 상설 전시로 돌아옵니다!! 3 01:04 590
2612991 팁/유용/추천 30년 넘게 애니 오타쿠인 내가 예측해본 '2025년에 잘 될 것 같은 신작 애니들'.jpg 3 01:04 508
2612990 유머 스마트폰 사용가능하다는 100엔 장갑 11 01:04 2,096
2612989 팁/유용/추천 유명곡답게 K-POP 아이돌들이 많이 커버한 [퍼스트 러브❄️] 5 01:01 751
2612988 유머 한 때 사람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던 오타쿠 문화 14 01:01 2,472
2612987 이슈 떼창 장난 아닌 NCT 127 콘서트 앵앵콜 삐그덕 7 00:56 567
2612986 팁/유용/추천 29년 전 오늘 발매한 서지원<내 눈물 모아> 7 00:55 442
2612985 이슈 한국 트위터 오타쿠들 난리난 반딧불이의 혼례 광고 남주 성우.twt 3 00:55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