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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그알' 윤 대통령의 '무속 비선' 논란…건진 법사-명태균-천공, 진짜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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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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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법사, 도사, 스승. 그들은 멘토일까 비선일까?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는 '스승과 법사 - 대통령과 무속의 그림자'라는 부제로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무속 비선 논란을 추적했다.

2024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이에 윤석열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었다. 이에 대한민국은 충격과 혼돈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계엄과 관련해 진상들이 하나씩 밝혀지는 가운데 민간인인 노상원이 군의 선거관리위원회 투입과 요인 체포를 지시한 내란 기획자로 지목되었고, 그가 역술인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윤석열을 둘러싼 무속인 비선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앞서 대통령 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손바닥에 '왕(王)'자를 쓰고 나왔던 윤석열. 이 모습이 3차례나 포착되었고 이것이 당시 윤석열 캠프의 네트워크 본부 고문을 맡고 있던 건진법사 전성배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일었다.

또한 대통령의 스승을 자처한 '천공', 자칭 '지리산 도사'라는 명태균의 존재까지 드러나며 윤석열에 대한 의혹이 계속됐던 것. 특히 천공이 했던 말들은 윤석열의 국정 운영과 일치해 충격을 안겼던 것이다.

천공은 윤석열이 탄핵 위기에 몰리자 때를 기다리면 안전할 것이라는 말까지 해 그와 윤석열의 관계에 대한 의혹은 더욱 깊어졌다.

그리고 명태균과 윤석열의 통화 녹음 파일이 공개되며 공천개입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명태균은 윤석열, 김건희와 사적인 관계라며 사적인 관계에 부탁을 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는 뻔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명태균은 "내가 감옥 들어가면 한 달 만에 이 정권 무너진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그가 구속 기소된 날은 윤석열의 계엄령 선포일과 일치했다.

이들은 과연 윤석열의 멘토일까, 비선일까?

용산 대통령실 이전과 관련해서도 무속 논란이 계속됐다. 대통령 당선 3일 만에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하겠다고 선언했던 윤석열. 이에 관계자들도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리고 당시 대통령실 근처 담벼락에 수백 장의 한자로 용자를 적은 종이들이 포착되었는데 이는 천공이 용산에 대해 언급했던 것과 통하는 부분이 있었다.

또한 용산 집무실 이전으로 수십 년 갖춰온 방어시스템을 용산으로 전면 재배치해야 했는데 이에 안보 공백 문제들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그리고 이는 우려를 넘어 현실로 닥쳤다.윤석열의 법사, 도사, 스승. 그들은 멘토일까 비선일까?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는 '스승과 법사 - 대통령과 무속의 그림자'라는 부제로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무속 비선 논란을 추적했다.

2024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이에 윤석열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었다. 이에 대한민국은 충격과 혼돈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계엄과 관련해 진상들이 하나씩 밝혀지는 가운데 민간인인 노상원이 군의 선거관리위원회 투입과 요인 체포를 지시한 내란 기획자로 지목되었고, 그가 역술인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윤석열을 둘러싼 무속인 비선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앞서 대통령 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손바닥에 '왕(王)'자를 쓰고 나왔던 윤석열. 이 모습이 3차례나 포착되었고 이것이 당시 윤석열 캠프의 네트워크 본부 고문을 맡고 있던 건진법사 전성배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일었다.

또한 대통령의 스승을 자처한 '천공', 자칭 '지리산 도사'라는 명태균의 존재까지 드러나며 윤석열에 대한 의혹이 계속됐던 것. 특히 천공이 했던 말들은 윤석열의 국정 운영과 일치해 충격을 안겼던 것이다.

천공은 윤석열이 탄핵 위기에 몰리자 때를 기다리면 안전할 것이라는 말까지 해 그와 윤석열의 관계에 대한 의혹은 더욱 깊어졌다.

그리고 명태균과 윤석열의 통화 녹음 파일이 공개되며 공천개입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명태균은 윤석열, 김건희와 사적인 관계라며 사적인 관계에 부탁을 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는 뻔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명태균은 "내가 감옥 들어가면 한 달 만에 이 정권 무너진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그가 구속 기소된 날은 윤석열의 계엄령 선포일과 일치했다.

이들은 과연 윤석열의 멘토일까, 비선일까?

용산 대통령실 이전과 관련해서도 무속 논란이 계속됐다. 대통령 당선 3일 만에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하겠다고 선언했던 윤석열. 이에 관계자들도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리고 당시 대통령실 근처 담벼락에 수백 장의 한자로 용자를 적은 종이들이 포착되었는데 이는 천공이 용산에 대해 언급했던 것과 통하는 부분이 있었다.

또한 용산 집무실 이전으로 수십 년 갖춰온 방어시스템을 용산으로 전면 재배치해야 했는데 이에 안보 공백 문제들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그리고 이는 우려를 넘어 현실로 닥쳤다.


그러나 윤석열은 단 하루도 청와대에 머물지 않고자 했고 이는 지리산 도사 명태균, 천공의 영향력이 미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했다.

그리고 대통령실 공사 업체 중 한 곳인 희림. 이곳은 김건희가 대표로 있던 곳인 코바나콘텐츠가 주관한 전시회에 협찬하고 건진 법사와 관련 있는 재단에도 후원한 바 있다. 이에 이 또한 건진 법사와 무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용산 집무실 이전으로 막대한 이전 비용이 우려되었고, 실제로 지난해까지 800억 넘는 혈세가 들어갔는데 이는 윤석열이 밝힌 예산에 2배에 달하는 액수였다.

유튜브로 천공을 알게 되고 그에게 연락을 해 자신의 행보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는 윤석열. 그리고 이는 천공도 인정했다. 그러나 이후 윤석열은 이것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천공은 윤석열 부부가 모습을 드러낸 곳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이에 여전히 윤석열 부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낳았다.

이에 많은 이들은 수사로 이들에 대해 똑바로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단순히 운세를 점치는 무속인들이 아니라는 것.

공정에 대한 요구가 커지며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된 윤석열. 그러나 그의 행보는 공정과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있었다. 또한 그는 "우리 편의 지지만 받으면 돼"라는 생각으로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외면했다.

결국 윤석열은 헌정 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의 위치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 그러나 윤석열은 이에 대해서도 외면하고 있는 상황.

이에 전문가는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죄와 외환죄 소추를 받는다. 피의자 입장에서 뭘 선택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탄핵안 가결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거리로 나서고 있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국민 모두의 안녕과 평범한 일상이었다. 일부만이 행복한 세상이 아닌 모두가 행복한 세상, 그것만이 거리로 나선 국민들이 바라는 바였다.

무속이 국가와 사회 전체를 이끌어 가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이는 수천 년 전 고대 국가의 이야기.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헌법은 특정 종교나 이념이 아닌 국민으로부터 모든 권력이 나온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무속인의 조언이나 일부 지지 세력의 말에만 귀 기울일 것이 아니라 국민 대다수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으로 나라를 지킬 것이라고 여겨 선출된 윤석열. 그러나 믿음은 무너지고 말았다.

그는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 적법하게 의결한 탄핵 소추는 졸속이라고 폄하하고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는 불법이라 주장하고 있다.

지금 그는 무엇을 고민하고 있을까. 대한민국을 민주공화국으로 성장시킨 것은 시민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지켜왔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우리는 특유의 저력으로 끝내 진정한 의미의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고 새 시대를 향해 다시 나갈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22084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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