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팩트체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전한 언론의 재난보도 문제점
2,593 1
2025.01.05 07:19
2,593 1

[팩트체크]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20:20~21:00)
■ 방송일 : 2025년 1월 4일 (토요일)
■ 진행 : 최휘 아나운서
■ 대담 : 선정수 팩트체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휘 아나운서(이하 최휘) : 사실 확인이 필요한 허위의심 정보에 대해 짚어보는 팩트체크 시간입니다. 선정수 팩트체커 전화로 만나보죠. 안녕하세요.

◆ 선정수 팩트체커(이하 선정수) : 네. 안녕하세요.

◇ 최휘 : 오늘 팩트체크 주제는 '재난 보도'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비통해하고, 오늘까지가 국가 애도기간이었죠. 그런데 이 재난과 관련된 보도에 문제가 많았다면서요?
 
◆ 선정수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30일 지상파, 종편보도 및 종합유선 방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심의규정 준수 요청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전날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방송에서, 재난방송에 대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위반 우려가 제기돼 방송 시 방송사가 유의해야 할 재난 등에 대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을 전달하고, 해당 방송사에 심의규정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한 건데요. 방통심의위는 방송사가 재난방송 관련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방송이 공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 최휘 : 구체적으로 어떤 보도들이 규정을 위반했다고 본 건가요?

◆ 선정수 : 일차적으로는 지상파 방송에서 사고 여객기가 폭발하는 장면을 있는 그대로 반복해서 내보내는 것 때문에 규정 위반 논란이 촉발됐습니다. KBS, MBC, SBS 등 방송사들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사고 현장을 제보영상과 카메라 줌을 통해 송출했는데, 이들 라이브 영상에서 들것이 이송되는 모습, 잔해를 봉투에 수습하는 장면이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 최휘 : 재난 현장에서 전해지는 소식에 많은 국민들의 눈과 귀가 쏠리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텐데요. 왜 규정 위반이 되는 거죠?

◆ 선정수 : <재난이 발생했을 때 정확하고 신속하게 재난 정보를 제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도 언론의 기본 사명 중 하나입니다. 언론의 재난보도에는 방재와 복구 기능도 있음을 유념해 피해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자와 피해지역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능해야 합니다. 재난 보도는 사회적 혼란이나 불안을 야기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재난 수습에 지장을 주거나 피해자의 명예나 사생활 등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이게 재난보도 준칙 전문입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참사를 계기로 우리 언론인은 이런 의지를 담아 재난보도준칙을 제정하고 이를 성실하게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고도 써있습니다. 이 재난보도준칙 제15조는 <선정적 보도 지양>인데요. <피해자 가족의 오열 등 과도한 감정 표현, 부적절한 신체 노출, 재난 상황의 본질과 관련이 없는 흥미위주의 보도 등은 하지 않는다. 자극적인 장면의 단순 반복 보도는 지양한다. 불필요한 반발이나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지나친 근접 취재도 자제한다.>고 정했습니다. 또 방송통심의위의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4조의2는 '재난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제24조의3은 피해자의 안정 등을, 제24조의4는 피해자 등의 인권 보호를 규정하고 있는데요. 이걸 위반한다고 보는 것이죠. 재난 상황에서 방송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을 두고 있는 겁니다.

◇ 최휘 : 그럼 다른 매체들 상황은 어땠나요?

◆ 선정수 : 사고 발생 이후 1시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선 일부 언론들이 구조자 수를 잘못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언론사에 따라 6명이 구조됐다, 3명이 구조됐다고 전했는데요. 전남소방본부는 12월 29일 오후 1시쯤 브리핑을 열고 "총 탑승자 181명 중 구조된 2명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보도들은 당국의 공식 브리핑 이전 속보경쟁이 빚은 오보입니다.
조선일보는 참사 발생 3시간여 만에 여객기 탑승객 명단을 공개한 온라인 기사를 게재했다 삭제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조선일보는 기자협회보에 “이와 관련 말씀드릴 내용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냈고요. 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한 조선일보 관계자는 “탑승자 명단은 희생자와 달라서 사람들이 주변인 안위에 필요한 정보가 아닐까 해서 게재한 것”이라며 “결국 이들 대다수가 희생자가 됐다는 발표가 있었고, 그 후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희생자 신원 확인도 다 마치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에서 유가족이 받는 배상금 액수에 대한 보도도 어김없이 나왔습니다. 이런 보도들은 사안의 본질을 흐리게 하고, 사고 수습과 참사 원인 규명을 원하는 유가족에게 또 다른 상처를 입힐 수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 최휘 : 사고원인에 대해 설왕설래가 많은데요. 지난한 조사 및 검증과정이 남아있는 걸로 보도가 되는데, 또 한편에선 사고원인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들이 많거든요.  

◆ 선정수 : 대형 재난이 닥쳤을 때 초기에는 많은 혼란이 동반되고 단편적인 정보만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언론은 사고 초기부터 원인이 무엇인지 짚어내려고 굉장히 많은 공을 들이는 관행이 있습니다. 항공사고와 관련해선 국토부 산하 항공철도조사위원회가 조사를 담당합니다. 그런데 항공사고는 진상규명에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보통 6개월에서 길면 3년 까지 걸리는 일도 있다고 하는데요. 대형 재난일수록 여러 가지 악조건들이 겹치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다각적으로 원인 규명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언론은 단서 조각들을 가져다가 그걸로 원인을 밝히려고 경쟁을 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조사를 방해할 우려도 있습니다.

◇ 최휘 : 그래도 이런 대형 참사가 발생하면, 진실을 밝히고 사고의 원인에 대해 규명하는 게 언론의 존재 이유이지 않나요?

◆ 선정수 : 네. 맞습니다. 재난 상황에선 모든 정보가 정부에 집중되는 게 일반적이고, 정부는 자신들이 책임을 져야 할 상황이면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려는 속성을 갖고 있단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언론의 자유로운 취재와 보도는 보장돼야 합니다. 이번 참사에서 방위각지시기 로컬라이저라고 많이 불리는 안전 시설과 그걸 고정시키는 둔덕, 그리고 그 안에 묻혀있던 콘크리트 장벽이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죠. 그런데 이것과 관련해서 주무부처이자 이번 사고의 진상규명 책임을 갖고 있는 국토부의 해명이 오락가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처음에는 규정 위반이 아니고 문제 없다고 발표를 했다가 반론이 거세자 유보적인 입장으로 물러서고 이런 모습들을 보이고 있거든요. 이런 것만 봐도 언론의 진상규명 노력은 정말 중요합니다. 다만 언론이 자신들의 취재 결과를 부각시키려고 과도하게 의미를 부풀린다든지, 전문성이 모호한 전문가의 의견을 과도하게 채용한다든지 하는 것은 본질을 흐리게 만들 수 있어 경계해야 합니다. 관련 보도에서도 제한점을 명백히 밝혀줘야 하고요. 이 보도는 현재까지 드러난 일부의 정보로 원인을 추정하는 것으로 확실하다고 말할 수 없다는 점을 밝혀줘야 한다는 겁니다. 재난보도 준칙에서도 제14조(단편적인 정보의 보도)에 <사건 사고의 전체상이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단편적이고 단락적인 정보를 보도할 때는 부족하거나 더 확인돼야 할 사실이 무엇인지를 함께 언급함으로써 독자나 시청자가 정보의 한계를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돼 있습니다. 

◇ 최휘 : 대형 참사가 발생하면 언론사들은 취재 경쟁을 벌이게 되는데요. 재난 상황에서 유가족들을 취재할 때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 선정수 : 세월호 참사 때는 언론사 기자들이 유가족 취재를 너무 경쟁적으로 하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죠. 이를 계기로 '기레기'라는 말이 만들어지기도 했고요. 이런 일을 겪은 뒤에 언론계가 자성의 뜻을 모아 만든 게 앞서 말씀드린 재난보도 준칙입니다. 이 재난보도준칙에는 6개 조항에 걸쳐 피해자 인권보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18조는 <취재 보도 과정에서 사망자와 부상자 등 피해자와 그 가족, 주변사람들의 의견이나 희망사항을 존중하고, 그들의 명예나 사생활, 심리적 안정 등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라고 정했고요. 19조는 <피해자와 그 가족, 주변사람들의 상세한 신상 공개는 인격권이나 초상권, 사생활 침해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최대한 신중해야 한다.>라고 정합니다. 피해자에게 인터뷰를 강요해선 안 된다는 내용도 있고요. 피해자들이 대표를 정했을 때 이들의 의견을 적절히 수용하고 보도에 반영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 최휘 :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선 유가족들이 먼저 재난보도준칙을 지켜달라고 현장 취재진에게 요청을 했다면서요?

◆ 선정수 :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현장의 기자들은 "제주항공 참사에서 유가족들의 행동이 기자들의 취재 행태를 변화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공항 벽면에는 유가족 측에서 먼저 마련한 ‘재난보도 준칙 준수 요청’ A4 용지가 붙었고요.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인터뷰를 강요해선 안 되고 인터뷰에 응하더라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현장 기자들에 따르면 유가족협의회는 브리핑마다 기자들에게 유가족 개별 접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고, 소통 창구를 일원화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국민적인 관심이 높다고 하더라도 참사를 겪은 유가족들에게는 인터뷰 요청이 굉장히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일부 유족들은 자신들이 한 말과는 다르게 보도가 나간다면서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한국 언론들은 참사 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유족들이 오열하는 장면, 가슴 아픈 사연 이런 것들에 집착하고 있었는데요. 유가족들의 높아진 시민의식, 특히 언론 소비자로서 <재난보도준칙> 준수를 먼저 요구하는 이런 부분들이 우리 언론을 오히려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최휘 : 현장에서 유가족 대표가 언론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 선정수 :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지난 30일 “이제부터는 기자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유족들 개별적으로 만나서 말씀하지 말아달라”며 “(기사의) 80 정도는 허구고, 20 정도가 실제라며 광분하고 눈물 흘리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어제 오늘 기자분들 명함 많이 받았지만, 그 누구한테도 연락드린 적 없다”며 공동 취재 방식으로 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최휘 : 참사 유가족들의 언론에 대한 불신을 느낄 수 있는 말입니다. 그런데 도움이 필요하다는 부분은 뭔가요?

◆ 선정수 : 당시 현장에서 유족들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시신을 안치할 냉동 컨테이너를 설치해달라고 요구했고, 공무원들은 설치를 약속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굉장히 작업이 지체됐다고 합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초기 국토부를 중심으로 한 정보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혼선을 빚어 유족들이 큰 혼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런 난맥상을 언론이 제대로 알려달라 이런 취지에서 나온 말로 이해됩니다.

◇ 최휘 : 아무래도 엄청난 참사라서 관련 소식에 눈과 귀가 쏠릴 수밖에 없는데요. 그만큼 심리적 충격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단 말이죠.

◆ 선정수 : 네. 12월 초부터 계엄과 탄핵소추안 의결 등 굉장히 국민들을 놀라게 하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었거든요. 한 달 동안 충격적인 소식을 계속 접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온갖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도 뉴스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서 아픈가보다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소비가 위축되면서 굉장한 어려움을 겪고 있죠.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것과 하루 종일 참사 관련 정보만 찾아가면서 보는 것은 분명 구분해야 할 일입니다. 일부 악성 네티즌들이 여기저기 게시판에 참사 희생자를 조롱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는데요. 처벌 대상입니다. 이런 짓 절대 하지 못하도록 주변에서 단단히 일러주시고요. 사고원인을 비롯한 여러가지 근거 없는 정보들이 떠돌아 다니고 있는데요. 공유하시기 전에 근거는 무엇인지 출처가 믿을만한지 먼저 판단해 보시고 그 뒤에 공유하시는 습관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최휘 : 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애도의 말씀 드립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선정수 : 네. 고맙습니다.





https://m.radio.ytn.co.kr/interview_view.php?id=100080&s_mcd=0211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팬 시사회 초대 이벤트 63 00:06 4,5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9,6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27,0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22,8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53,7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7,6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8,2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11,6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59,3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84,7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636 기사/뉴스 [단독] 내란 국조특위 “핵심 증인들 모두 구속 상태… ‘감방 청문회’ 진행할 것” 13 05:33 1,083
327635 기사/뉴스 [단독] 조셉 윤, 주한 美대사대리로 온다…전례없는 임시 대사 2 05:32 2,200
327634 기사/뉴스 '눈의 꽃' 원곡자 나카시마 미카, 첫 한국 방송 출연 "이효리 좋아해" (한일톱텐쇼) 5 04:06 1,902
327633 기사/뉴스 민주당, 최상목 직무유기로 고발 결정 59 04:03 3,400
327632 기사/뉴스 ‘한강’ 신작이 온다… “독서 팬들 준비되셨죠” 14 03:54 2,802
327631 기사/뉴스 트뤼도 캐나다 총리 “총리직 물러날 것…후임자 정해지면 사임” 21 02:12 3,750
327630 기사/뉴스 "선 넘었다"…유럽 정상들 '정치 간섭' 머스크에 일제히 반격 16 02:08 3,136
327629 기사/뉴스 내란동조당 때문에 지금 가장 필요한 법 121 01:51 12,896
327628 기사/뉴스 진짜로 엿들은 시리, 광고 띄웠다...애플 '거액 배상' 위기 43 01:34 4,266
327627 기사/뉴스 공수처 SOS엔 침묵하던 최상목…'관저 경호 보강' 검토 요청 6 01:15 1,765
327626 기사/뉴스 55경비단 병사, 계급장 전부 떼고 검은패딩 입어...‘1차 저지선’부터 동원됐다 19 01:10 2,604
327625 기사/뉴스 경찰 : 경호처가 막아보시던가 >예사롭지않은 경찰 브리핑 165 01:05 25,500
327624 기사/뉴스 '2024 KBS 연기대상' 오는 11일 개최...대상후보 라인업 3 01:01 1,682
327623 기사/뉴스 ‘보고타’ ‘아마존 활명수’… 한국 영화, 지구 반대편서 찍은 이유는 1 00:55 1,177
327622 기사/뉴스 [JTBC 밀착카메라] '나를 따르라' 신부님부터 '사상검증'까지…대통령 관저 앞 48시간 1 00:54 1,124
327621 기사/뉴스 사천 사망 여고생 母 "소년범, 흉기·휘발유 준비…신상 공개도 안돼" 울분 15 00:51 2,640
327620 기사/뉴스 채수빈 언니 한재이 ‘지거전’ 종영소감 “좋은 분들과 함께라 행복했다” 6 00:46 2,272
327619 기사/뉴스 "과천상륙작전‥.한 방 보여줬다" 여당 대변인 하루 만에 사퇴 18 00:38 2,923
327618 기사/뉴스 44명 대거 관저 찾은 여당 의원, 윤이 식사 제안하자 거절 왜 238 00:16 31,044
327617 기사/뉴스 우원식, 블링컨 접견…"특별방문단 美 파견해 한국 상황 설명"(종합) 6 00:13 1,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