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콩나물밥-콩나물라면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9,787 27
2025.01.04 22:26
9,787 27



콩나물은 기억력 증진, 신경안정에 좋은 가바(GABA) 성분도 있어


콩나물을 찌개, 라면 등에 넣으면 식이섬유가 포화지방, 짠 성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잘 씻은 쌀 위에 콩나물을 얹어 밥을 지어보자. 영양 많은 콩나물밥이다. 여기에 약간의 간장과 참기름, 고춧가루, 다진 마늘과 대파로 만든 양념장을 얹어 비비면 맛 좋은 콩나물비빔밥이다. 건강에 좋은 잡곡을 소화 문제로 꺼리는 사람에게 콩나물밥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콩나물의 효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콩나물이 신경안정에 도움 되는 이유?


콩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기억력 개선 효과가 있는 레시틴 성분도 많다. 콩나물은 기억력 증진, 스트레스 감소, 신경안정에 도움 되는 가바(GABA)가 많다. 가바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신경전달 물질 중 하나로, 사람의 뇌 속에서 작용한다. 이소플라본 성분은 갱년기 증상 완화, 혈관질환 예방, 골밀도를 높여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콩나물은 콩이 발아하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C가 생성된다.


숙취 해소에 좋은 콩나물 성분은?


콩나물이 숙취 해소에 좋은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술(알코올)을 마시면 주성분인 에탄올이 위장과 소장을 통해 간으로 흡수된다. 이때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으로 분해돼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과음할 경우 아세트알데히드가 쌓여 구토, 두통, 위통 등이 나타나는 숙취를 겪게 된다. 콩나물 속의 아스파라긴은 체내에서 알코올 탈수소효소의 합성을 촉진,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돕는다. 콩나물을 넣은 국이 숙취로 찌든 속을 풀기 위한 식사로 좋은 이유다.


옛날 겨울에 콩나물이 꼭 필요했던 이유?


콩나물은 먹을 것이 별로 없었던 과거 단백질과 비타민C 공급원이었다. 지방, 무기질, 아미노산과 기능성 성분도 풍부하다. 항산화, 항암 기능이 있는 이소플라본,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도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C와 루테인은 일반 콩알에는 없지만 콩나물로 자라면서 합성된다. 채소-과일이 부족하던 겨울철 우리 조상들은 콩나물을 키워 비타민C를 얻어 면역력 증진에 활용했다.


국, 찜, 탕, 잡채, 무침, 비빔밥...콩나물 라면 어때요?


밥에 콩나물만 넣어도 맛 좋고 영양 많은 요리가 된다. 콩나물밥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 콩나물을 밥에 얹어 먹는다. 입맛에 따라 간장이나 양념장에 비벼준다. 김이나 다른 고명을 올려주면 맛이 더 좋아진다. 라면에도 콩나물을 넣어 보자. 끓는 라면에 콩나물을 넣은 뒤 뚜껑을 닫은 채 더 끓인다. 아삭한 식감은 살리고 시원한 맛은 더할 수 있다. 특히 콩나물 속의 식이섬유는 라면의 포화지방, 스프의 짠 성분을 줄여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대파까지 듬뿍 넣으면 라면을 어느 정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6/0000085458

목록 스크랩 (1)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더스코스메틱x더쿠💟] 치열한 PDRN 시장에 리더스의 등장이라…⭐PDRN 앰플&패드 100명 체험 이벤트 662 03.28 47,9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07,9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15,0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01,8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34,1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44,1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94,2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189,5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17,5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18,2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3044 기사/뉴스 헌재 점검하는 김형두 재판관 5 15:57 326
343043 기사/뉴스 헌재 점검하는 김형두 재판관 29 15:52 2,446
343042 기사/뉴스 노엘, 부친상 심경 "이것저것 많이 경험해서 내가 무너질 일 없다" 18 15:44 2,155
343041 기사/뉴스 류승룡, JTBC '김 부장 이야기'서 25년 차 세일즈맨 변신 3 15:41 434
343040 기사/뉴스 박보검, 시청률 0%대 못 피했다…이효리→이영지도 울린 통곡의 벽[TEN피플] 22 15:37 1,441
343039 기사/뉴스 [단독] 헌재, 선고 당일 평의 없이 선고...결정문 마무리 단계 48 15:30 3,912
343038 기사/뉴스 영웅시대, 4년간 누적 기부액 총 36억 9660만 원 17 15:29 587
343037 기사/뉴스 뉴데일리 단독 기사 수준 207 15:28 17,253
343036 기사/뉴스 공문 보냈더니 충격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결과 알려달라" NC만 전전긍긍, 창원시·시설공단은 무응답 [MD창원] 21 15:26 1,101
343035 기사/뉴스 ‘김건희 명품백’ 담당 권익위 전 간부 순직 인정(ft.부산시교육감 투표하는덬들 참고‼️) 32 15:19 1,625
343034 기사/뉴스 김수현, 그래서 ‘김새론 미성년자’ 때 무슨 사이였죠? [SS초점] 12 15:14 3,131
343033 기사/뉴스 헌재 대통령 탄핵 선고일 지정, 관저 나서는 경호차량 218 15:12 19,746
343032 기사/뉴스 “붕괴 이전으로 돌아가요” 박해일·김성수 등 영화인 1025명 ‘윤석열 파면’ 성명 14 15:12 1,459
343031 기사/뉴스 [속보] 경찰, 헌법재판소 앞 200m 통제…진공상태 조기 착수 6 15:06 1,214
343030 기사/뉴스 [속보] 故 장제원 전 의원 오후 부산 해운대 백병원으로 이송 예정 84 15:03 9,189
343029 기사/뉴스 [속보] 외교부 "검찰총장 자녀 채용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42 14:58 2,182
343028 기사/뉴스 생방송 중 “안타깝다” 한 마디 했다가… 테이 라디오 게시판 ‘폭주’ 645 14:47 53,027
343027 기사/뉴스 이웃 초등생 목 조르고 욕설·협박한 20대 징역형 집유 11 14:45 1,014
343026 기사/뉴스 의사 국가시험 문항 불법 유출...부정응시자 448명 무더기 송치 17 14:44 1,620
343025 기사/뉴스 [단독] 삼성전자, DX 부문장에 노태문 사장 … 7일 인사 16 14:43 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