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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콩나물밥-콩나물라면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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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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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은 기억력 증진, 신경안정에 좋은 가바(GABA) 성분도 있어


콩나물을 찌개, 라면 등에 넣으면 식이섬유가 포화지방, 짠 성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잘 씻은 쌀 위에 콩나물을 얹어 밥을 지어보자. 영양 많은 콩나물밥이다. 여기에 약간의 간장과 참기름, 고춧가루, 다진 마늘과 대파로 만든 양념장을 얹어 비비면 맛 좋은 콩나물비빔밥이다. 건강에 좋은 잡곡을 소화 문제로 꺼리는 사람에게 콩나물밥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콩나물의 효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콩나물이 신경안정에 도움 되는 이유?


콩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기억력 개선 효과가 있는 레시틴 성분도 많다. 콩나물은 기억력 증진, 스트레스 감소, 신경안정에 도움 되는 가바(GABA)가 많다. 가바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신경전달 물질 중 하나로, 사람의 뇌 속에서 작용한다. 이소플라본 성분은 갱년기 증상 완화, 혈관질환 예방, 골밀도를 높여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콩나물은 콩이 발아하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C가 생성된다.


숙취 해소에 좋은 콩나물 성분은?


콩나물이 숙취 해소에 좋은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술(알코올)을 마시면 주성분인 에탄올이 위장과 소장을 통해 간으로 흡수된다. 이때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으로 분해돼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과음할 경우 아세트알데히드가 쌓여 구토, 두통, 위통 등이 나타나는 숙취를 겪게 된다. 콩나물 속의 아스파라긴은 체내에서 알코올 탈수소효소의 합성을 촉진,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돕는다. 콩나물을 넣은 국이 숙취로 찌든 속을 풀기 위한 식사로 좋은 이유다.


옛날 겨울에 콩나물이 꼭 필요했던 이유?


콩나물은 먹을 것이 별로 없었던 과거 단백질과 비타민C 공급원이었다. 지방, 무기질, 아미노산과 기능성 성분도 풍부하다. 항산화, 항암 기능이 있는 이소플라본,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도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C와 루테인은 일반 콩알에는 없지만 콩나물로 자라면서 합성된다. 채소-과일이 부족하던 겨울철 우리 조상들은 콩나물을 키워 비타민C를 얻어 면역력 증진에 활용했다.


국, 찜, 탕, 잡채, 무침, 비빔밥...콩나물 라면 어때요?


밥에 콩나물만 넣어도 맛 좋고 영양 많은 요리가 된다. 콩나물밥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 콩나물을 밥에 얹어 먹는다. 입맛에 따라 간장이나 양념장에 비벼준다. 김이나 다른 고명을 올려주면 맛이 더 좋아진다. 라면에도 콩나물을 넣어 보자. 끓는 라면에 콩나물을 넣은 뒤 뚜껑을 닫은 채 더 끓인다. 아삭한 식감은 살리고 시원한 맛은 더할 수 있다. 특히 콩나물 속의 식이섬유는 라면의 포화지방, 스프의 짠 성분을 줄여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대파까지 듬뿍 넣으면 라면을 어느 정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6/000008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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