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유족 비하 글 게재 30대 서울서 검거
7,420 33
2025.01.04 22:06
7,420 33

https://v.daum.net/v/20250104182502801


경찰청 관련 압수수색 44건 신청 등 수사확대
“구조작업 공무원 숨졌다” 허위 영상 유튜버도 수사

 

제주항공 참사 관련 유가족 비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제주항공 참사 악성 글 게시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4일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10분께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등을 모욕하는 악성 글을 게시한 혐의로 ㄱ(35)씨를 임의 동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의자 ㄱ씨는 지난해 12월31일 서울 자신의 집에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나원오 전남경찰청 수사부장은 “악성 글 게시 관련해 8건을 인지해 수사하고 있는데, 유가족 비하 글을 올린 ㄱ씨를 검거했다. ㄱ씨는 ‘반성한다’고 했지만, 엄중히 수사해 여죄를 밝힌 뒤 엄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 경찰은 제주항공 사고 관련 유가족 대표단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전담수사팀을 꾸려 악성 글 게시 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청도 악성 글 게시 관련 압수수색 영장 44건을 신청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청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한 사이버상 악성 게시글 수사 상황에 대해 “지난 3일 오후 5시 기준 총 86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고, 악성 글 게시자 특정을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5건 집행했다”며 “추가로 44건에 대해서도 영장 발부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37건은 수사자료 확보 방법에 대해 검찰·커뮤니티 운영사업자 등과 협의 중이다.

경찰은 의사 커뮤니티에 올라온 제주항공 참사 유족 조롱 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청은 “구조작업 중 소방공무원이 순직했다는 허위영상을 게시한 유튜브 채널, 국가고시 준비생인 유가족에 대해 의료인 전용 커뮤니티에서 이루어진 모욕 또한 게시자 신원 확인을 위한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607 03.17 64,2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67,2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48,6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90,6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26,2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53,9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13,7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90,6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43,9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05,8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402 정보 부산울산선 청량IC~장안IC구간(양방향), 청주영덕선 서의성IC~안동분기점(양방향), 중앙선 안동분기점(상주방향) 산불로 고속도로 전면차단 [한국도로공사] 10 20:39 296
2664401 이슈 고도의 회피형은 성실근로자와 다르지않다 6 20:38 401
2664400 정보 🌎 오늘은 어스아워(Earth Hour) 데이 20:37 106
2664399 유머 쿼카 알 부화시키기 5 20:37 304
2664398 유머 일본 요코하마동물원 주라시아에서 태어난 아기 북극곰 7 20:36 316
2664397 유머 세븐틴 우지가 업혀키운 동생 6 20:36 589
2664396 기사/뉴스 [리뷰: 포테이토 지수 91%] 어른들은 알 수 없었던 '소년의 시간' 20:35 183
2664395 이슈 일본 공산당 야마조에 타쿠 의원 731부대 비판 입장 2 20:35 202
2664394 이슈 뉴진스 인스타 스토리 업데이트 133 20:33 7,238
2664393 이슈 배우가 부른 노래인데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200만이 넘은 노래 1 20:32 727
2664392 이슈 [LIVE] AI가 이 만남을 좋아합니다💙|이재명N하라리 : AI시대를 말하다 1 20:31 138
2664391 기사/뉴스 [Y터뷰] 정수빈 "'선의의 경쟁' 글로벌 인기? 피부로 와닿아…행복 주는 배우 될게요" 2 20:30 308
2664390 이슈 기간 한정으로 출시된다는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 10 20:29 1,419
2664389 기사/뉴스 한소희, 6월 첫 월드투어 팬미팅 확정··· 아시아·유럽·미주 순회 5 20:28 489
2664388 유머 한국인들이 밤에 커피 마시는 것에 대한 해외댓글 38 20:25 4,403
2664387 기사/뉴스 미국 간 한국인 여성 3명, 8일째 실종…"마지막 포착은 고속도로" 7 20:25 1,834
2664386 이슈 초콜릿은 안 좋아하지만 페레로로쉐 광인이라는 남돌 6 20:25 1,294
2664385 이슈 38년 딸 간병하다 살해, “나쁜 엄마 맞다” 했지만…법원도, 검찰도 선처 47 20:23 2,115
2664384 기사/뉴스 "尹 탄핵 위해 끝까지 투쟁"…헌재의 '장고'에 시민들 다시 거리로 8 20:22 533
2664383 기사/뉴스 심은우 "이제는 학폭 가해자 누명 벗고파...현실이 지옥 같았다" 4 20:21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