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인형, 국정원 1차장에 "선배님, 체포조 소재파악 도와주세요"
2,615 6
2025.01.04 21:05
2,615 6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여야 대표 등 체포를 맡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이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에게 체포 대상자의 소재 파악을 도와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달 3일 오후 11시 6분쯤 홍 전 차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여 전 사령관은 "선배님 이걸 도와주세요"라며 "저희 체포조가 나왔는데 대상자 소재 파악이 안 돼요. 명단 불러드릴게요"라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홍 전 차장은 육군사관학교 43기로, 여 전 사령관의 5기수 선배입니다.

두 사람의 통화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발표로부터 40분가량 지난 시점에 이뤄졌습니다.

당시 여 전 사령관은 김 전 장관에게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 10여 명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고서 경찰과 국방부 조사본부에 수사 인력 지원을 요청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그러던 중 홍 전 차장으로부터 전화가 오자 국정원에 체포 대상인 주요 인사의 소재 파악을 부탁한 것입니다.

10명이 넘었던 체포 명단은 국회로 의원들이 모여 비상계엄 해제요구안 가결이 임박하자 이재명, 한동훈, 우원식 3명으로 대폭 줄었습니다.

여 전 사령관은 명령을 휘하 병력에 전달하면서 '포승줄·수갑 이용'과 같은 구체적 지침도 정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국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799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319 01.20 28,4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92,6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09,8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45,7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47,0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83,2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39,2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55,6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89,4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35,6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390 기사/뉴스 [단독] "윤, 구치소 복귀 전 병원 들러…사전 계획한 듯" 20:48 74
330389 기사/뉴스 "남 탓 대통령 부끄러워"‥이 시각 촛불문화제 2 20:47 157
330388 기사/뉴스 [속보]윤 대통령, 병원서 서울구치소로 출발 57 20:43 1,593
330387 기사/뉴스 전국에서 서울로‥탄핵 찬성 집회 "끝까지 간다" 1 20:42 340
330386 기사/뉴스 '尹 지지' 2030 일어섰다?‥'특정 교회 신자 많아' 16 20:39 852
330385 기사/뉴스 권영세 김 선물 '거부 인증'하는 유튜버들‥위로와 격려를 왜 거부? 5 20:37 898
330384 기사/뉴스 '불륜' 김민희 산부인과까지 동행하더니…홍상수, 딸 결혼식·장모 장례식 다 안 갔다 83 20:36 6,675
330383 기사/뉴스 현직 대통령실 직원 "응원 위해 거리 나와달라"‥"제정신인가?" 3 20:34 894
330382 기사/뉴스 권성동: 이재명 민주당, 히틀러 나치와 100년 시차를 두고 태어난 독재의 쌍둥이 349 20:31 6,770
330381 기사/뉴스 "법 질서 뛰어넘어라"·"저항권 행사해야"‥막 나가는 대통령 변호인들 8 20:30 610
330380 기사/뉴스 [속보] 대통령 측 "한 달 전부터 주치의가 치료 받으라 해" 195 20:28 7,209
330379 기사/뉴스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성삼영 지지자 집회 참석 독력 5 20:28 462
330378 기사/뉴스 법무부 "윤 대통령, 의무관 의견으로 외부 의료시설에서 진료받아" 35 20:27 1,239
330377 기사/뉴스 윤석열 대통령, 구치소 대신 병원으로‥왜? 현재 상태는? 7 20:24 766
330376 기사/뉴스 [단독] 비위 폭로한 직원에 "목숨 걸어라"…이사장 '폭언' 입수 10 20:22 1,168
330375 기사/뉴스 "하이브리드 전쟁 중"이라며 헌재에서도 망상과 거짓말 5 20:21 821
330374 기사/뉴스 [KBO] 2025시즌 후 KBO FA 시장 '대어' 쏟아진다...강백호·박찬호 등 100억대 계약 전망 54 20:20 1,161
330373 기사/뉴스 "이재명에게 친중 딱지 붙이기, 극우의 차기 대선 전략" 31 20:15 1,703
330372 기사/뉴스 극우 유튜버 '설 선물' 챙기는 국힘…"대안 언론" 대우도 1 20:13 388
330371 기사/뉴스 주한미군도 "완전 거짓"‥헌재 재판정까지 들고 온 "중국 간첩설" 3 20:11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