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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 대통령 체포 저지에 '33군사경찰'도 동원"

무명의 더쿠 | 01-04 | 조회 수 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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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2차 저지선에는 수방사 예하 '33군사경찰경호대'의 병사들이 상당수 있었다"고 군 소식통이 SBS에 말했습니다.

대대급 규모인 '33군사경찰대'의 전체 인원은 100명에서 200명 정도인데, 무술유단자들 위주로 편제돼 있고, 의무복무 중인 병사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수방사 예하부대인 '55경비단'처럼 경호처의 통제를 받으며, 대통령실이나 관저의 외곽 경비를 맡고 있습니다.

군 소식통은 "33군사경찰대 병사들은 한남동 관저에서 약 7km 떨어진 주둔지에 있다가 어제 아침 일찍 동원됐는데, 급히 가느라 아침 식사도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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