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국수본, '尹 경호' 경찰부대장 전수조사…경호처장 압박
2,938 48
2025.01.04 19:31
2,938 48

이런 상황에서 저희 취재 결과 국가수사본부가 경호처장 지휘를 받는 경찰 경호부대장 3명 전원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소환 통보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선 박종준 경호처장을 압박하는 차원이란 분석입니다. 앞서 국수본 소환 통보를 받은 경호처장과 차장은 "엄중한 시기에 자리를 비울수 없다"며 불응했습니다.

주원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공수처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 체포에 나섰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관들이 관저 앞 흰색 철문을 빠져 나옵니다.

국수본은 어제 체포 영장 집행이 무산된 직후, 경호처장 지휘를 받는 경찰 101·202경비단, 22경호대장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소환 통보했습니다.

경호처 산하 경찰부대장 전원을 소환한 겁니다.

국수본은 이들을 불러 체포영장 집행 저지 과정에서 '경호처장'에게 받은 지시가 뭔지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소환통보를 받은 경찰 부대장 3명은 모두 응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경호부대 관계자
"어수선하고 그러다 보니까. 갑자기 (소환) 그러니까 (일정) 조율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수본이 경찰 신분인 이들을 불러 체포를 막은 경호처장 압박에 나선 것"이라고 했습니다.

실제 국수본은 어제 현장에서 경호처장을 공무집행방해죄 '현행범'으로 체포하려다, 공수처 검사들의 만류로 포기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국수본 출석 요구를 받은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차장은 "엄중한 시기에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거부했습니다.

국수본은 경호처장 등에 대해 몇차례 출석을 더 요구한 뒤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토팜💖] 손상되고 민감해진 피부 고민은 그만!❌ 긴급 진정보호 크림 ✨아토팜 판테놀 크림✨체험 이벤트 384 01.05 22,1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0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17,4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20,8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45,7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5,6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5,4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8,6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51,4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5,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597 기사/뉴스 '지지율 40%' 어떻게 봐야 하나? 응답률 낮은 ARS 방식에 주목 -2 20:20 106
327596 기사/뉴스 '직무 정지' 된 대통령 지지율 40%? 전문가들 내놓은 분석은 -1 4 20:17 418
327595 기사/뉴스 뼈 아작내는 외신기자 돌직구 노빠구 질문 7 20:16 1,006
327594 기사/뉴스 민주, '가짜뉴스 신고 시스템' 가동...이재명 "손배소로 금융치료" 12 20:14 399
327593 기사/뉴스 MBC 뉴스데스크 오프닝 "윤석열 대통령 체포 결국 무산‥시간만 날렸다" 17 19:54 1,809
327592 기사/뉴스 이장우 대전시장 "MBC는 답하지 않겠다. 왜곡할 텐데" 발언 파문(종합) 130 19:53 5,316
327591 기사/뉴스 '이세계 퐁퐁남'이 촉발한 불매운동 세 달 만에 이용자 59만명↓ 268 19:45 14,378
327590 기사/뉴스 공수처 SOS엔 침묵하던 최상목…'관저 경호 보강' 검토 요청 267 19:39 10,002
327589 기사/뉴스 조진웅 직접 내레이션..홍범도 장군 영화 '독립군' 8월 개봉 [공식] 9 19:37 708
327588 기사/뉴스 '여사 라인'이 체포 결사 저지?…윤건영, 경호처 내 '충성그룹' 지목 7 19:37 733
327587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기한 만료' 윤석열 체포 영장 재청구 54 19:25 3,430
327586 기사/뉴스 여성 집에 침입 시도한 40대 '전자발찌' 남성‥경찰, 성범죄 전과 알고도 긴급체포 안해 3 19:20 697
327585 기사/뉴스 수사력 미비로 이어진 인력 부족…'태생적 한계' 드러낸 공수처 6 19:15 572
327584 기사/뉴스 공조본, '비상계엄 사태' 윤석열 체포영장 재청구…기한 비공개(종합) 19 19:14 1,528
327583 기사/뉴스 [단독]노루페인트, ‘홍철 원더랜드’ 끝으로 밀라노 법인 서울에 통합 19:09 2,204
327582 기사/뉴스 "압도적 민심으로 공수처 꺾었다"…'아전인수' 일삼는 극우 8 19:08 986
327581 기사/뉴스 죄송합니다, 태국 코사무이까지 와서 광주FC를 못 만났습니다 4 19:06 1,164
327580 기사/뉴스 경호처 수뇌부가 김명신라인 김용현 라인 18 19:03 3,125
327579 기사/뉴스 대체 뭐가 다르길래…'달걀 한 알' 1500배 가격에 팔렸다 3 19:01 1,606
327578 기사/뉴스 [단독]'불륜 논란' 최정원 "11명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 사실무근..엄중 대응" 7 18:58 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