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尹 측 석동현 "무식하면 용감하다" 공수처 맹비난
1,630 15
2025.01.04 18:15
1,630 15

석 변호사는 4일 페이스북에 '공수처장이 이렇게까지 대차게 나오는 이유, 배경'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공수처는 역사도 짧고 직원 수도 적고 수사 사례나 경험도 정말 빈약하다"라며 "홍위병식으로 현직 대통령을 휴일 아침에 나오라고 찍찍 불러대다가 안 온다고 체포하겠다는 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뭐가 뭔지 잘 모를 때는 모르니까, 또 몰라서 큰일에도 마구 덤빈다"며 "무식하면 용감해진다는 말은 그런 표현일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석 변호사는 "공수처법상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 권한이 없다"며 "그러니 체포 영장 청구나 발부가 모두 불법이라는 것은 로스쿨생 2년쯤 되면 바로 아는 답"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또 "이런 사람(공수처장)이 현직 대통령을 법 조항 어겨가며 내란범으로 수사하겠다 덤비는 것도 그렇고, 특히 국가애도기간 중이고 오후에 관저 앞에서 민노총 대규모 집회가 예고된 어제 이른 아침부터, 공수처 정도의 소규모 기관이 수천 명의 경찰기동대 병력까지 관저에 있는 대통령 체포에 동원한 것을 보며 검사장까지 지낸 나도 솔직히 놀랐다"라고도 했다. 

글 말미에서 석 변호사는 "무식해서 용감한 건지, 이념의 포로가 되어 그런 건지 공수처장이 이렇게 상상 초월 수준으로 대찬 일을 벌이는 것에 나는 절대로 공수처장 혼자의 판단과 역량이 아니라는 느낌을 강하게 가진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은 전날 입장을 내고 "위법한 영장을 공수처가 집행하고 경찰이 이에 협조했다면 공수처와 경찰은 형법상 불법체포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https://naver.me/G4W8PHD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687 04.18 58,4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68,4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37,0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58,5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08,6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5,1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0,1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2,9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7,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64,6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04907 이슈 한국인이 사랑하는 프로그램 갤럽 수치 두자릿수 넘긴 역대 '미니시리즈' 드라마 10편.jpg 13:57 0
1504906 이슈 샤넬 산하 의류브랜드 베리 모델 발탁된 제베원 한유진 화보 13:56 256
1504905 이슈 홍성 바베큐 축제 위생 논란 8 13:56 414
1504904 이슈 문형배, “법관들은 민주주의를 위하여 한 일이 없습니다” 7 13:54 600
1504903 이슈 다시 시작된 임시공휴일 논란 363 13:47 10,487
1504902 이슈 약한영웅2 에서 제일 기대되는 케미..gif 8 13:47 837
1504901 이슈 투썸 피치생 케이크 후기 32 13:45 3,352
1504900 이슈 아이돌판 대 챌린지 문화에 챌린지 없는 안무 하고 싶다고 소신 의견 밝힌 아이돌 37 13:42 2,947
1504899 이슈 초능력자 영화에서 아쿠르트 아주머니로 나온다는 배우 8 13:41 1,976
1504898 이슈 초대박 드라마만 넘긴다는 수치까지 찍은 <폭싹 속았수다> 27 13:40 2,067
1504897 이슈 일본어에서 “나”를 표현하는 자칭 대명사들 22 13:38 1,517
1504896 이슈 2024년 웹소설 실태 현황 조사결과 32 13:37 1,699
1504895 이슈 대법원이 이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면서, 결과가 6월 3일 대통령 선거 전에 나오기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원합의체에 회부된 사건은 사회적으로 파급력이 큰 중요 사건인 만큼 소부 사건보다 심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향이 있다. 7 13:36 1,143
1504894 이슈 <신병3>에 나온 원더걸스 유빈 1 13:34 2,157
1504893 이슈 이정후 어깨를 두드리는 전 기아 타이거즈 감독님 12 13:33 2,340
1504892 이슈 영화 <하이파이브> 작품 정보 및 시놉시스 3 13:33 767
1504891 이슈 오리가 지나간 흔적🌸 5 13:33 1,111
1504890 이슈 농심이 해외에서만 파는 돈코츠 라면.jpg 9 13:30 2,578
1504889 이슈 현시점 거의 모든 tv예능에서 소환 중인 드라마.jpg 6 13:29 3,784
1504888 이슈 꽃 이불 덮고 자는 고양이 14 13:27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