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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피겨 차준환, 종합선수권 쇼트 1위…세계선수권 출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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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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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4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5(제79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5~2026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8.00점, 예술점수(PCS) 43.53점, 감점 1점 등 총점 90.53점을 받았다.

전체 10명 중 1위다. 81.42점을 받은 이시형(고려대), 81.30점의 김현겸(한광고)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차준환은 5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프리스케이팅에서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확보에 도전한다.

큰 변수만 없다면 무난히 출전권을 따낼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출전권 2장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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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5Q3BP3v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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