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자·코끼리 우글대는 초원서 7세 실종소년 5일만에 생환"
6,078 8
2025.01.04 15:37
6,078 8

zQboWq


보도에 따르면 동아프리카 짐바브웨의 뭇사 무롬베지 의원은 지난 1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티노텐다 푸두(7)란 이름의 어린이가 마투사도나 국립공원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공원관리원들에게 발견됐을 당시 이 어린이는 "울부짖는 사자와 지나가는 코리끼들에 에워싸인 채 바위투성이의 고지대에서 잠들어 있었다"고 무롬베지 의원은 말했다.

영국 BBC 방송은 공원 당국을 인용, 푸두가 발견된 지점이 마을로부터 약 48㎞ 떨어진 곳이었다고 전했다.

길을 잃은 푸두는 식용 가능한 과일을 따고 강바닥을 파서 찾아낸 물을 마시며 생존했다. 뒤늦게 그가 사라진 사실을 안 마을 사람들은 수색대를 꾸리고 마을 방향을 알려주려 큰 북을 울렸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다행히 공원관리원들이 어린이의 것으로 보이는 발자국을 발견하면서 푸두는 실종 5일만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게 됐다.

마투사도나 국립공원은 면적이 1천400㎢가 넘는 거대한 자연보호구역이다. 이곳에는 사자 40마리를 포함, 코끼리와 하마 등 각종 맹수가 서식하고 있다.

무롬베지 의원은 공원관리원과 주민들이 끝까지 노력한 덕분에 어린이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면서 "이건 단결과 희망, 기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의 힘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aver.me/GHvecnfZ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더스코스메틱x더쿠💟] 치열한 PDRN 시장에 리더스의 등장이라…⭐PDRN 앰플&패드 100명 체험 이벤트 643 03.28 44,8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04,9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09,0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96,4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28,0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41,0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9,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187,4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11,2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14,2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909 기사/뉴스 김진 "헌재, 이미 8대0 합의… '尹 탄핵 선고 지연' 이유는?" 22 07:50 1,056
342908 기사/뉴스 장제원 “민주당 여성 의원들, 박원순 성추행 사건에 왜 침묵하나” 8 07:48 1,016
342907 기사/뉴스 [속보]美 "개인정보위 과징금 기준은 무역장벽"…韓 개인정보법 정조준 6 07:43 566
342906 기사/뉴스 병원에 불 질러도 '집유'‥방화범죄 키우는 솜방망이 처벌 3 07:39 268
342905 기사/뉴스 국힘 이수정 "장제원 명복을 빈다… 피해자 안전도 꼭 도모해달라" 26 07:39 2,892
342904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北김정은과 관계 좋아…어느 시점에 뭔가 할 것" 9 07:35 800
342903 기사/뉴스 전화도 안 받는 한덕수‥"윤석열 복귀 작전인가" 13 07:32 1,466
342902 기사/뉴스 장제원 전 의원, 서울 강동구서 숨진 채 발견(2025.04.01/뉴스투데이/MBC) 19 07:22 3,121
342901 기사/뉴스 [단독] S.E.S. 유진 떼인 모델료 1억, 소송 끝에 받아냈다 [세상&] 3 07:14 2,792
342900 기사/뉴스 [단독] 검찰, '명태균·오세훈 대화 전 국민의힘 경선룰 결정' 문건 확보 7 07:02 2,438
342899 기사/뉴스 [단독] 2년간 264건 싱크홀 발생…탐지장비는 전국 10대뿐 3 06:59 891
342898 기사/뉴스 장제원 성폭력 피해자분 오늘 기자회견 예정이었음 47 06:57 11,823
342897 기사/뉴스 국민의힘은 오히려 ″마은혁 후보자가 자진사퇴하라″고 맞받았습니다. 21 06:56 2,153
342896 기사/뉴스 [속보] 장제원 전 의원, 어젯밤 서울 강동구서 숨진 채 발견 289 06:39 31,762
342895 기사/뉴스 [속보] 장제원 전 의원 오피스텔서 숨진 채 발견..."타살 정황 없어" 692 06:15 51,753
342894 기사/뉴스 트럼프 예산·인력 삭감 탓…미얀마 지진 구호 현장서 미국이 사라졌다 6 06:07 2,193
342893 기사/뉴스 [단독] 성폭력 고소인 “장제원 권력 무서워 10년 참아” 28 05:25 9,127
342892 기사/뉴스 4월 1일 만우절, 맑고 일교차 커...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날씨] 2 02:11 3,350
342891 기사/뉴스 "나라 팔아 재테크한 최상목 공직자 자격 없어…즉각 사퇴해야" 291 00:30 24,345
342890 기사/뉴스 김수현, 눈물의 기자회견…향후 법적 쟁점은? 7 03.31 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