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노총, 한남동 관저 앞 경찰과 충돌… 2명 연행돼
4,474 17
2025.01.04 15:18
4,474 17
TVNEzE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1박 2일 철야 투쟁에 나선 민주노총 조합원과 시민들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윤석열 체포하기 위해 진격 투쟁을 시작하자, 경찰이 이를 저지하고 있다.유성호




[기사보강: 4일 오후 2시]

4일 낮 12시께 서울 용산구 한강진역 3번출구 부근. 5000여 명에 달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을 비롯한 시민들과 경찰이 다시 충돌했다. 전날(3일)부터 '윤석열 체포 1박2일 집중 철야투쟁'에 나선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관저로 행진을 시작했고, 경찰은 강하게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과 경찰이 심한 몸싸움을 벌였고, 조합원 일부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 물러나라", "경찰 비폭력" 등을 외쳤고, 경찰은 이들 행진을 강하게 저지했다.

민주노총은 "한남동 관저로 행진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이 연행됐으며, 1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연행된 조합원은 금속노조와 서비스연맹 소속으로 알려졌다.

정민정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수석부위원장은 "범죄자는 저렇게 멀쩡하게 앉아 있는데, 어떻게 노동자들만 잡아갈 수 있는가"라며 "여기 모인 시민들과 수많은 국민들은 당장 윤석열 체포를 요구하고 있다. 국민의 명령"이라고 외쳤다.


정 부위원장은 이어 "경찰에게 부탁을 드리겠다, 지금 당장 노동자들, 시민들을 가로막지 말고 윤석열을 체포하라"고 말했다. 이어 집회 참가자들은 "연행자 즉각 석방"을 외치기도 했다.




https://youtu.be/zpIBvM7wYU0?feature=shared



kzeSwE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1박 2일 철야 투쟁에 나선 민주노총 조합원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윤석열 체포하기 위해 진격 투쟁을 벌이던 중 경찰에게 강제연행되고 있다.유성호

ZUTHFX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1박 2일 철야 투쟁에 나선 민주노총 조합원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윤석열 체포하기 위해 진격 투쟁을 벌이던 중 경찰에게 강제연행되고 있다.유성호





또 이날 집회에 참가한 이 아무개씨는 "어제 일하면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을 봤는데 너무 답답했다"면서 "(윤 대통령이)비겁하고 찌질하게 느껴졌고, 저렇게 버티더라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별도 성명을 통해 "경찰은 민주노총 조합원의 팔을 뒤로 꺾으며 길바닥에 짓누르다가 질질 끌면서 경찰차에 실어 갔다"며 "조합원에 대한 (경찰의) 폭력연행은 윤석열 내란범을 비호하는 내란동조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의 요구는 오로지 단 하나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내란 수괴 윤석열을 체포·구속하는 것"이라며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경찰은 불법연행한 조합원을 당장 석방하고 민주노총에 대한 폭력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종철 기자

김화빈 기자

유성호 기자


https://omn.kr/2bqfn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5851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343 00:01 7,0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4,6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40,3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4,5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21,0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98,4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4,7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0,8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6,04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5,1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238 기사/뉴스 CJ제일제당, 美서 비비고 만두 특허…中 매체 “어이없다” 4 10:32 270
347237 기사/뉴스 스키즈 필릭스 “어릴 때부터 기부에 관심 많아..사랑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화보] 2 10:30 105
347236 기사/뉴스 부산 수영장에서 감전 사고‥70대 숨져 10:30 231
347235 기사/뉴스 민주, 美관세 대응 통상안보특별TF 구성…현안질의 추진 1 10:30 58
347234 기사/뉴스 고양시 파충류 사육장서 불‥도마뱀 900마리 폐사 22 10:27 923
347233 기사/뉴스 日 유명 배우, 행방불명 3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 "정신질환, 본인도 원통할 것" 3 10:27 1,023
347232 기사/뉴스 컬리 식품 네이버에서 판다…컬리-네이버 전격 ‘맞손’ 9 10:25 641
347231 기사/뉴스 "박스째 사간다"… 일본은 돈키호테, 한국선 '다이소' 7 10:22 1,839
347230 기사/뉴스 11세 소년, 15세 사촌 누나 임신시켜 '발칵'…"사랑하는 사이" 7 10:21 2,060
347229 기사/뉴스 송가인 "진한 감성 발라드 도전해보고 싶어"('옥탑방의 문제아들') 10:20 94
347228 기사/뉴스 '윤어게인' 尹 신당 창당 보류에 국민의힘 "해프닝으로 이해" 30 10:19 689
347227 기사/뉴스 [단독] 尹 탄핵심판 변호인 수임료 1인당 500만원 13 10:16 1,529
347226 기사/뉴스 [공식] '꽈추형' 홍성우, 에이즈 예방 위해…1억 상당 콘돔 기부 8 10:15 1,863
347225 기사/뉴스 [단독] 'JYP 막내' 킥플립, 5월 말 컴백…'K팝 슈퍼 루키' 도장 쾅쾅 3 10:12 322
347224 기사/뉴스 천우희, 한소희 이어 ‘하이앤드’ 합류‥팬들과 소통 시작 10:12 463
347223 기사/뉴스 중국 ‘한한령’ 해빙 조짐?…한국 가수, 8년 만에 중국 공연 10 10:12 1,135
347222 기사/뉴스 [단독] '슬의생' 익순이 곽선영,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뜬다 18 10:10 2,593
347221 기사/뉴스 차태현X조인성, ‘베이스캠프 컴퍼니’ 설립 10:08 1,215
347220 기사/뉴스 '140만 구독' 영화 리뷰 유튜버, 저작권법 위반으로 벌금 700만원 24 10:06 3,845
347219 기사/뉴스 국힘 원내대변인, 권성동 ‘폭행’은 “해프닝…과도하지 않아” 28 10:03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