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노총, 한남동 관저 앞 경찰과 충돌… 2명 연행돼
4,082 17
2025.01.04 15:18
4,082 17
TVNEzE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1박 2일 철야 투쟁에 나선 민주노총 조합원과 시민들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윤석열 체포하기 위해 진격 투쟁을 시작하자, 경찰이 이를 저지하고 있다.유성호




[기사보강: 4일 오후 2시]

4일 낮 12시께 서울 용산구 한강진역 3번출구 부근. 5000여 명에 달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을 비롯한 시민들과 경찰이 다시 충돌했다. 전날(3일)부터 '윤석열 체포 1박2일 집중 철야투쟁'에 나선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 관저로 행진을 시작했고, 경찰은 강하게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과 경찰이 심한 몸싸움을 벌였고, 조합원 일부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 물러나라", "경찰 비폭력" 등을 외쳤고, 경찰은 이들 행진을 강하게 저지했다.

민주노총은 "한남동 관저로 행진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이 연행됐으며, 1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연행된 조합원은 금속노조와 서비스연맹 소속으로 알려졌다.

정민정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수석부위원장은 "범죄자는 저렇게 멀쩡하게 앉아 있는데, 어떻게 노동자들만 잡아갈 수 있는가"라며 "여기 모인 시민들과 수많은 국민들은 당장 윤석열 체포를 요구하고 있다. 국민의 명령"이라고 외쳤다.


정 부위원장은 이어 "경찰에게 부탁을 드리겠다, 지금 당장 노동자들, 시민들을 가로막지 말고 윤석열을 체포하라"고 말했다. 이어 집회 참가자들은 "연행자 즉각 석방"을 외치기도 했다.




https://youtu.be/zpIBvM7wYU0?feature=shared



kzeSwE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1박 2일 철야 투쟁에 나선 민주노총 조합원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윤석열 체포하기 위해 진격 투쟁을 벌이던 중 경찰에게 강제연행되고 있다.유성호

ZUTHFX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1박 2일 철야 투쟁에 나선 민주노총 조합원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윤석열 체포하기 위해 진격 투쟁을 벌이던 중 경찰에게 강제연행되고 있다.유성호





또 이날 집회에 참가한 이 아무개씨는 "어제 일하면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을 봤는데 너무 답답했다"면서 "(윤 대통령이)비겁하고 찌질하게 느껴졌고, 저렇게 버티더라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별도 성명을 통해 "경찰은 민주노총 조합원의 팔을 뒤로 꺾으며 길바닥에 짓누르다가 질질 끌면서 경찰차에 실어 갔다"며 "조합원에 대한 (경찰의) 폭력연행은 윤석열 내란범을 비호하는 내란동조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의 요구는 오로지 단 하나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내란 수괴 윤석열을 체포·구속하는 것"이라며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경찰은 불법연행한 조합원을 당장 석방하고 민주노총에 대한 폭력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종철 기자

김화빈 기자

유성호 기자


https://omn.kr/2bqfn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5851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미친(Positive) 드라마가 돌아왔다! 디즈니+ <간니발> 시즌2 캐릭터 포스터 더쿠 최초 공개! 26 00:02 14,6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32,4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19,9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28,7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04,0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87,4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48,9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28,4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6 20.04.30 6,461,9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45,6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1345 기사/뉴스 이나영 X정은채, 변호사로 만날까..비주얼 조합 '찬성' [스타이슈] 2 19:33 411
341344 기사/뉴스 진화 헬기 추락, 70대 조종사 참변…사람도 기계도 '한계' 12 19:31 866
341343 기사/뉴스 [단독] 법원 난동자 모인 남부구치소 ‘좌표 찍기’… ‘민원테러’에 업무 마비 9 19:28 823
341342 기사/뉴스 [속보] 고대 의대생 절반 '제적' 확정…"등록기간 연장좀" 문의 쇄도 119 19:27 6,587
341341 기사/뉴스 너무나 심각해 보이는 영덕군 전역 산불 피해사진들 21 19:25 2,420
341340 기사/뉴스 [단독]윤석열 김건희 정기재산변동신고 빠졌다 15 19:24 2,267
341339 기사/뉴스 ‘어센드 이적’ 프로미스나인, 팀명 유지한다···새 프로필+‘프로미스나인’ 기재 4 19:22 819
341338 기사/뉴스 100km 건너 바다까지 산불 확산…한때 주민 100명 방파제 고립 2 19:22 740
341337 기사/뉴스 [JTBC 오대영라이브]오 앵커 한마디 - 너무 안 하거나, 너무 과하거나 1 19:22 519
341336 기사/뉴스 [KBO] '미쳤다, 매진-매진-매진-매진' LG 관중 신기록 세우다…리그 최초 개막 4연속 매진 21 19:17 962
341335 기사/뉴스 "여직원 많아 투입 어렵다" 김두겸, 산불 진화 발언 논란 29 19:14 3,003
341334 기사/뉴스 “아이들이 방송 기다린다”는 ‘언더피프틴’, 진짜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13 19:13 706
341333 기사/뉴스 민주 "檢, '이재명 정치 사냥' 책임져야…박수영은 의원직 사퇴하라" 25 19:12 1,124
341332 기사/뉴스 박성훈 측 "'미혼남녀' 선순위 배우 있어...답 기다리는 중" [공식입장] 197 19:11 21,344
341331 기사/뉴스 소방대원 보디캠에 찍힌 사투 현장…"산불 이 정도라니" 1 19:11 1,013
341330 기사/뉴스 결국 오늘도 尹탄핵심판 선고일 발표 안 나와…헌재 4월 선고 가시화 29 19:10 855
341329 기사/뉴스 진화 늦고, 헬기도 부족...동쪽 향하는 산불에 원자력 발전소도 위태 12 19:08 1,556
341328 기사/뉴스 [속보] 경북 대형산불에 ‘경상북도수목원’ 긴급 휴원 3 19:06 1,202
341327 기사/뉴스 이재명, 美알래스카 주지사 만나 LNG 사업 협력 논의 12 19:06 1,022
341326 기사/뉴스 이재명, 美 알래스카 주지사와 면담…"미래지향적 협력 지속하기로" 21 19:03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