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데일리기사] MZ부터 외국인까지 절규 … "野 입법독재 맞서 우리 뽑은 대통령 우리가 지킬 것"
미국 시애틀에서 온 재미교포 오희경 씨는 "집회에 참여하고자 지난달 입국했다. 2017년 2월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개최된 첫 태극기 집회에서 사회를 봤다. 당시 700명이 참여했는데 미국에서 한인들이 그렇게 대규모로 모인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며 "문재인 정부를 거치며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이 악화해 암 진단을 받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속되는 날까지 한국에 남아 집회에 계속 참석할 것이다. 오는 18일에도 시애틀에서 애국단체들이 몇백 명 모여 윤 대통령 지지 집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씨의 남편인 티모시 힌리히스 씨는 "나는 미국인이지만 민주주의 국가인 한국을 돕고자 집회에 참석했다. 부패한 언론이 가짜뉴스를 확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과 싸울 수 있는 충분한 자금력이 뒷받침되니 살아남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그렇지 않아 당했다"며 "트럼프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X)가 바닥 민심을 생생히 전달했기 때문이다. 한국 언론은 천편일률적으로 한쪽 진영의 목소리만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 국민이 적법하게 뽑은 대통령을 국회의원들이 탄핵했다. 내란죄를 저지른 이런 국회의원들이야말로 감옥에 가 있어야 할 사람들"이라며 "전 세계 모든 민주주의 국가가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 모든 민주주의 국가는 다른 민주주의 국가로부터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중국과 같은 국가로 전락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전문 :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1/04/2025010400008.html